양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최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와 검정고시 학습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2017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2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8일 꿈드림에서 서비스를 지원받은 학교 밖 청소년 25명은 의정부 민락중학교와 천보중학교에서 검정고시를 치러 과목부분 합격 1명, 전체합격 24명으로 모두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한모(19)양은 “양평군청소년지원센터의 꿈드림 도움으로 고대하던 검정고시 합격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학업 및 직업 준비를 위한 심리상담, 검정고시 등의 기초교육, 진로 등 직업과 관련한 취업, 자립 등을 지원하고 건강검진 및 프로그램, 1:1 멘토링 프로그램 등 청소년의 특성과 적성을 고려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김한정 국회의원(남양주을·사진)이 지난 11~13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국제의회연맹(IPU)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이행을 위한 국제회의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석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회의는 각 나라간 입법·정책경험을 공유하고, 의회의 역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 세계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응, SDGs 달성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됐다. 회의에는 주최국인 베트남을 비롯, 대한민국, 호주, 일본, 중국 등 40여개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IPU 회원국이 참석하고 유럽의 덴마크, 스웨덴, 영국, 네덜란드 의회가 별도 초청됐다. 여기에서 김한정 의원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재원조달 방안 세션에서 대한민국의 그간의 노력과 정책방향에 대해 연설했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 국회는 SDGs의 개별목표와 관련해 양성평등 기본법,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법, 저출산·고령사회 기본법, 고령친화산업 진흥법, 토양오염법 등 관련법령 개정을 통해 SDGs의 법적 기반을 구축하고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성 위기문제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김한정 의원은 공식 회의 외에도 맹그로브…
고양시자원봉사센터의 청소년 글로벌 리더 동아리 학생들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열린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에 케냐 빈곤아동을 돕기 위한 아름다운 캠페인과 모금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캠페인 및 모금활동에는 12개 동아리(초록친구, 주엽일취월장 콩세알콩콩, 대송중 청글리, 안곡유네스코, 화정중 재능새싹나눔이, SONA 등) 161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 청소년들은 지난 3월 말부터 아프리카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ADRF)의 세계시민교육과 사회적경제, 홍보 마케팅 등의 경제교육을 받고 케냐 빈곤 아동들의 급식비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준비했다. 그리고 홍보 포스터와 피켓 등을 직접 만들고 재무조사와 현장 판매활동을 거쳐 박람회 기간 동안 책갈피, 플라워에이드, 아이스티, 핫도그피자, 팝콘, 사진인화, 수제팔찌 등 각 동아리의 개성에 맞게 준비한 아이템을 판매, 경제활동을 해보고 따뜻한 나눔도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동아리 ‘로로’의 강유현 학생(국제고)은 “어린이날이라 선정한 팝콘이 생각보다 잘 팔리지 않아 속상했다”면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날씨를 고려하지 않은 채 상품을 선정한 것이 이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지난 13일 kt 위즈 홈경기에 이천창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초청해 애국가 제창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 4학년부터 중학 3학년까지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체험 및 학습 프로그램, 청소년 생활관리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이천창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해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청소년 방과후칸타빌레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이번 애국가 제창의 기회를 얻게 됐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서재범 센터장은 “경기도 내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고, 경험을 통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이번 애국가 제창을 통하여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이 청소년과 청소년활동에 관심 가지면 좋을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농협중앙회 수원시지부는 15일 가정의 달을 맞아 오산, 용인, 화성시지부와 함께 수원보호관찰소를 찾아 모범적인 보호관찰대상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쌀(400㎏)’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2010년부터 법무부와 협약을 맺고 지역별 보호관찰소와 협력해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투입하는 한편, 인력중개사업을 통해 농가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영농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관용 지부장은 “이번 행사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대상자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손부족 농가에 대한 자원봉사 및 인력중개사업을 적극 추진해 농가 실익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이상훈기자 lsh@
군포시의회 이견행 부의장이 최근 광정초등학교에서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일 명예교사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직업체험교실의 명예교사로서 학생들과 함께한 이견행 부의장은 조례 제·개정, 예산·결산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시의원의 역할과 지방자치, 민주주의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쉽게 설명하며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알지 못했던 시의회와 시의원이 하는 일에 대해 잘 알게 됐으며 미래진로를 결정하는 데에 있어 궁금했던 것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학생들에게 의회 민주주의의 중요성 및 바른 민주시민의 자세, 시의회의 기능과 역할 등을 강의하여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자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시의원 1일 명예교사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하남시민의 행복을 기원하기 위한 ‘하남시 경계 희망의 발걸음 내딛기’ 행사가 지난 14일 하남시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오수봉 시장의 스마트 하남위례길 구축 등 공약사항에 대해 현장점검하고, 시 경계에 대해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코자 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들은 16일까지 시 경계 52㎞ 구간을 걸으며 발견된 문제점들을 발굴·점검한다. 첫째날인 14일에는 오수봉 시장, 김양호 부시장 등 100여 명의 공무원들이 시청을 출발, 선동·황산·서하남IC 순으로 시 경계 18㎞를 걸었다. 그동안 오 시장은 공직자들과 직접 걸으면서 보고 느낀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도 병행했다. 오 시장은 “직원들과 함께 시 경계 현장에서 시정에 대한 답을 찾고 시민 희망을 실천하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에게 보다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오는 20일, 27일에도 시 경계를 걸으며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검토 후 신속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군포경찰서는 15일 경찰서 2층 어울림터에서 대한노인회 임범철 군포시지회장을 비롯해 노인회 임원 13명을 초청, 서장 및 각 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경찰의 노인관련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경찰과 노인회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군포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우선주차구역 설치,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홍보, 교통사고 예방활동, 노인학대 예방교육 등 경찰에서 추진중인 치안활동에 대해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어 인근 식당으로 이동해 오찬을 함께했다. 유충호 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존경받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치안설명회를 가진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군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수원소방서는 15일 소회의실에서 영유아기 자녀를 둔 직원을 대상으로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원소방서 특수시책인 ‘해피 홈, 해피 라이프(Happy Home, Happy Lif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가정생활과 일을 병행하는 워킹맘과 영유아기 자녀를 둔 아버지의 육아참여 방식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담당자가 맡았으며, 소방서 직원 60여 명이 참석해 부모의 역할 및 육아 방법에 대해 뜨거운 토론을 벌였다. 수원소방서는 이후 오는 9월에는 아동기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해 학교생활과 친구 관계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11월에는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학업 및 진로교육과 성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경남 서장은 “현대는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 생활을 위해 직장도 함께 노력해야하는 시대”라며 “직원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우고, 또 고민이 있으면 함께할 수 있는 직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남양주경찰서가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온정모아(온세상의 정을 모아)’ 사랑의 모금함을 자체 제작해 본관 1층 로비에 비치하고 15일 제막식을 가졌다. 비치된 사랑의 모금함은 피해자 보호활동의 일환으로 자율적인 모금을 통해 범죄피해자의 지원을 돕고, 직원 및 주민들의 범죄 피해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충환 남양주경찰서장은 “범죄피해로 소외받는 피해자가 없도록 최 일선 치안현장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어려운 지역주민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