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황홍구)은 최근 2015년도 제2차 검정고시 시험(8월 5일)을 앞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학교 밖 청소년 23명과 그들의 정서 및 학습 멘토들이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험을 앞둔 청소년에게 시험 시간 조절을 위한 시계와 초콜릿, 펜을 선물로 주고 시험 전 긴장과 불안을 덜고자 또래들과 멘토들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과 다과를 나누며 합격을 기원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황홍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소장은 격려사에서 “많이 가는 방향이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검정고시를 선택한 것이 후회되지 않도록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잘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얻도록 꿈드림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응원의 날 행사에 참가한 김세미(19)양은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고, 서로 격려하면서 나 혼자만의 고민이 아니라는 생각에 안도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고진웅(20)군은 “앞으로도 꿈드림 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기대를 밝히기도 했다. 부천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
양평경찰서 전진선 서장이 지난달 27일부터 5일간 관내 11개 파출소를 찾아가 치안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치안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4일 양평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양평서 경찰관들은 휴가철·농번기 강·절도 범죄예방,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홍보 및 2015년 CCTV 설치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간담회에는 상습 정체구간에 대한 해소방안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개선, CCTV 확충, 경찰관 충원 등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 또한 제시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간담회를 진행하는 동안 편안한 분위기에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전진선 서장은 “주민들의 건의사항은 빠른 시일내 개선되도록 조치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안전한 양평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같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오는 9월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2015 군포독서대전’에 20세 이상 군포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시민 독서골든벨’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는 시민들이 직접 축제에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골든벨에서 낼 문제를 2015 군포의 책인 ‘몸과 인문학’과 올해 군포의 책 후보였던 ‘꽃피는 고래’에서 선별함으로써 책 읽기를 장려하기 위함이다. ‘시민 독서골든벨’은 다음달 12일 군포시중앙공원에서 개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8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 ☎031-390-0905 김국래 시 책읽는정책과장은 “골든벨 문제는 현장 상황에 따라 OX형, 선택형, 단답형 중에서 무작위로 출제될 예정”이라며 “모두가 책을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독서문화행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화성동부경찰서가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지난달 30일 오산시청 앞에서 오산시 가족보육과장, 오산시 유해환경 감시단(법사랑), 청소년 상담센터 관계자 등 총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성폭력 범죄예방과 가정폭력 범죄예방, 청소년 선도 및 학교폭력 예방, 불량식품 근절 등을 내용으로 하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가두행진을 진행했다. 화성동부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4대 사회악으로부터 안전한 우리동네, 더 나아가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합동캠페인과 순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주민들에게 공감받는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유익형 과천 주공2단지 재건축사업 조합장 “그동안 당면한 어려운 과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마음고생을 했지만 조합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해결이 잘돼 지금은 우리 단지의 재건축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과천 주공 2단지의 재건축사업을 지난 3년간 맡아 추진해온 유익형(56·사진) 조합장은 힘들었던 고비를 넘긴 때문인지 3일 인터뷰 자리에서 표정이 한결 부드러웠다. 그는 우람한 체격에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부드러움과 친화력에다 특유의 뚝심까지 겸비해 아파트 소유자들의 오랜 염원을 엉킨 실타래를 풀듯 하나하나 헤쳐나갔다. 2단지는 과거 지붕에서 빗물이 새 양동이를 바닥에 놓고 살아야했고 수도배관이 걸핏하면 터져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입주민들의 염원으로 재건축사업을 추진했으나 첫 번째 걸림돌은 상가문제였다. “상가는 그들의 과도한 요구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할 정도로 난항을 거듭했습니다. 상가 측에겐 조금만 양보하라고 제안했고 조합원들에게는 최선의 선택이 무엇인가를 주지시켰습니다. 그 결과 모두가 만족하는 수준을 이끌어 낼 수 있었지요.” 지난 2010년 과천시가 수립한 도정법과 도시기본계획에서 2단지가 현지 실정을 감안 않고 세대수를 다른 단지
새정치민주연합 수도권 청년의원모임인 푸른청년회는 최근 시청 회의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푸른청년회는 이 시장에게 지방정치 강화와 청년정책 발전정책을 전달했고, 이 시장은 단체장으로서 협력할 일이 있으면 협조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시의 청년정책 개발 및 청년일자리 정책과 3대 ‘안전, 의료, 교육’ 공공성 강화정책 등에 대해 소개하고 올바른 청년 지방정치인의 발전방향 모델 제시에 이어 새정연의 열정과 패기의 원동력으로서의 역할 등을 강조했다. 또 서경원 의원(강남)은 “시의 앞서가는 공공의료 복지 구현 차원에서 지방자치 분권을 더욱 명확히 해야한다”고 밝혔고, 간담회를 주관한 권락용 의원(성남)은 “청년일자리 정책관련 조례안 제·개정 등에 노력하고 의회 간 정책공조를 통해 지방정치 역량 강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푸른청년회는 새정연의 수도권 45세 이하 청년지방의원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고 청년정책 연구, 청년의 권익향상, 청년의 정치참여 활성화 등에 힘쓰고 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포천소방서가 119 시민 수상구조대원을 배치하는 등 순찰 및 안전 계도를 꾸준히 실시하며 인명사고를 예방해 귀감이 되고 있다. 3일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산정호수 등 4개 지역에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119 시민 수상구조대원 14명(연간 362명)을 배치해 순찰 및 안전 계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일 포천시 백운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4명이 약 50m가량 떠내려가다 출동한 대원들에게 구조됐다. 서삼기 포천소방서장은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사고 및 크고 작은 사고에 대비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특히 물놀이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안전부주의 및 음주 후 수영 등으로 인한 사고로, 시민 스스로가 안전에 대해 주의를 조금만 기울이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가 최근 개최한 ‘제12회 전국고교생토론대회 경기도예선’에서 조청호, 윤찬호(용인외고 2학년)군이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31일 수원시 인계동 경기자유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토론대회에는 도내 시·군대표 등 총 8개팀이 참가해 ‘초등학교 교과서의 한자병기는 추진되야 한다’는 논제를 갖고 열띈 토론을 진행했다. 도지사상을 수상한 조청호·윤찬호 조와 경기도교육감상을 받은 설재민·조은서(과천여고 1학년) 조는 오는 11일 열리는 전국대회 경기도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정재훈기자 jjh2@
시흥경찰서는 3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4대 사회악 근절을 통해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직무에 충실한 베스트 경찰관 3명에 대해 노고를 격려하고 표창을 수여했다. 이들은 학교전담경찰관 인지도·만족도 향상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전개하고, 4대 사회악 피해예방법에 대해 홍보를 실시하는 등 투철한 사명감으로 직무에 충실한 공로다. 이창수 시흥경찰서장은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근무해 준 것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묵묵히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모범경찰관을 적극 선발하여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군포경찰서가 최근 산본 중심상가 로데오거리에서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학교폭력, 가정폭력, 성폭력, 불량식품 등 4가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지난 3년 동안 꾸준히 홍보와 병행해 집중 단속하고 있지만 4대 사회악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군포경찰서는 60대를 위해 노인정, 군포 시니어클럽 등에서 4대 사회악 근절 및 전화 금융사기 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중심상가 로데오거리에서 ‘행복하고 안전한 군포시’가 담긴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4대악 근절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장 김모(40)씨는 “시민들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한 경찰의 4대 사회악 근절 홍보가 지속적으로 전개됨으로써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임을 시민들이 더 많이 인식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문교 서장은 “앞으로도 군포시민의 안전과 강·절도 예방을 위한 문안순찰 등 우범지역 집중순찰과 성·가정·학교폭력, 불량식품 등 4대악 근절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