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달 28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관리책임기관 관계자 협업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16년도 재난관리책임기관간 협업실적을 돌아보고, 2017년 각 기관이 진행하는 안전분야 계획에 대해 공유 및 협조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여기에는 시흥시를 비롯,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시흥교육지원청,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 등 총 5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재난사고 시 현장 교통통제 협조, 개학기 학교주변 통학로 위험요소 발견에 따른 기관별 조치 협조, 분기별 협업회의 개최에 따른 협업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재난관리 책임기관 간 안전 분야 공유와 협의는 ‘안전한 시흥 만들기’라는 책임기관의 공통된 목표에 대한 가장 큰 바탕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분기별 회의 개최를 통해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지난 1일 교육청 3층 수리홀에서 학생안전을 위해 노력한 경찰관을 대상으로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표창은 군포·의왕 관내 초·중·고 학교폭력 예방 및 아동학대 예방,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한 경찰관을 대상으로 수여됐다. 그 결과, 군포경찰서 박기남 경장, 손현서·최창범·박혜민 순경과 의왕경찰서 김종철·손정민 경사, 강하은 경장 등이 표창장을 수상하게 됐다. 김동민 교육장은 “안전한 학교생활에 기여한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하여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 친화적인 교육풍토 조성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동두천시가 최근 사회적 경제 창업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에는 2017년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생 25명이 참여해 의정부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인 ㈜두성시스템(청소용역 등), 동네품(친환경 마을식당), ㈜샾포스??공예품 교육원), 우리동네 떡 방앗간, 로산제라(피자&파스타 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을 방문했다. 이날 참가 교육생들은 관심 분야에 관해 창업과정의 애로사항 등을 질의하고 대표자로서 준비해야 할 경험담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오늘 현장 견학을 통해 교육생들이 생생한 정보를 얻고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광명소방서는 2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총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직원 특별정신교육 및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청렴실천 다짐, 안전사고 방지 및 음주운전 근절 등 관서장의 청렴의지를 담은 정신교육과 함께 소방공무원 PTSD(외상후스트레스) 예방 정신건강증진 강의가 실시됐다. 또 권용만 메디엘정신건강연구소 대표를 초빙해 화(火) 다스림을 주제로 특강이 이뤄졌다. 심재빈 서장은 “가정의 달 5월에는 관내에 크고 작은 행사들이 많이 있다”면서 “안전하고 청렴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여 흔들림 없이 시민을 위해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NH농협생명 수원FC사업단은 2일 농번기를 맞아 임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시내 무수동에 위치한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춘계체육행사를 반납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농업인·농촌과 함께하는 농협의 역할을 제고하고자 추진됐다. 임직원들은 본격적인 영농활동으로 바쁜 농업인들의 일손을 덜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권일순 수원FC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적기에 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일손이 필요한 영세농가, 고령농가, 부녀자 농가 등 취약농가를 찾아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의왕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관내 취약계층 일자리인 ‘The Plus(더 플러스) 카페’ 1호점이 문을 열었다. 의왕 부곡스포츠내 2층에 문을 연 The Plus 카페 1호점은 의왕새마을금고에서 사회공헌사업으로 5천만원을 지원하고 시가 부곡스포츠센터 내 장소를 제공, 인력을 배치해 이뤄졌다. 의왕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이 카페는 지역내 취업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등 취약계층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과 관공서, 취약계층이 함께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첫 The Plus 카페가 문을 열게 됨으로써 이곳에서 일하는 노인, 장애인, 결혼이주여성들이 안정된 공간에서 일을 하면서 수익도 창출할 수 있어 일하는 기쁨과 함께 가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카페 이름처럼 플러스가 되니 하나일 때보다 더 든든하고 힘이 나는 것 같다”면서 “이 사업에 동참해준 의왕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The Plus 카페 1호점 개점에 이어 다음달 중으로 오전동 글로벌도서관내에 ‘GS(지에스)파워’의 지원으로 The Plus카페…
제10회 세계인의 날(매년 5월20일) 기념 광주 다문화 어울림 축제가 지난달 30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소병훈 국회의원, 이문섭 광주시 시의회의장을 비롯 시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외국인 주민, 다문화 가족, 시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했다. ‘사랑과 기쁨의 축제! 세계인의 이해와 공감을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행사는 미8군 군악대 ‘드래곤 사운드’의 화려한 공연을 시작으로 제10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 외국인주민 장기자랑,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아울러 광주외국인주민지원단체 회원들의 7개 국가 전통 음식 소개와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베트남 전통 모자 만들기, 세계 전통 의상 및 놀잇감 체험,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했다. 뿐만 아니라 전통 궁중 의상과 음식, 떡 메치기 체험 등 우리나라 전통을 배울 수 있는 한국문화 체험행사도 진행됐다. 축제에 참석한 한 시민은 “광주시에 이렇게 많은 외국인이 있는 줄 몰랐다”며 “그들의 노래와 춤 경연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알 수 있어 아이들에게도 좋은 시간이 됐다”고 축제 참여의 만
산나물과 관련해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가 지난달 28~30일 용문산관광지 일원에서 1부를 마무리했다. 임금님 산나물 진상행렬로 시작을 알린 이번 축제는 산적소굴, 산촌주막, 놀이마당, 예술장터, 산나물 힐링마당, 아빠는 산나물 요리왕 대회 등 양평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테마로 구성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또 산나물 인형극, 상설공연 등을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한 것은 물론, 산나물 열차, 관계자 전용차량 주차장 운영 등을 통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노력해주신 축제 추진위원회,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를 찾아오신 분들이 축제기간뿐만 아니라 용문산관광지를 자주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2부 행사는 오는 12~14일 3일간 경의중앙선 용문역 광장에서 펼쳐진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 최근 장곡체육센터에서 ‘재무회계 학습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회계담당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 재무회계 전문인력 양성, 정부권장정책 이행, 직원간 친목도모 등을 위해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동아리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무, 회계, 중소기업 및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구매, 계약제도 등 2017년 동아리 활용 계획이 준비됐다. 동아리 회원들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동아리 참여와 활동을 통해 업무능력제고 뿐만 아니라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이어나가겠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천석만 이사장은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직무역량 강화 및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양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달 30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17년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서 곤충자원을 활용한 양주시의 귀농귀촌 성공사례를 홍보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 2일 시에 따르면 양주시는 ‘4차 산업혁명, 청년농부가 이끈다’는 박람회 주제에 걸맞게 갈색거저리 등 식용곤충과 장수풍뎅이 등 애완학습용 곤충, 고소애 양주골 소면, 고소애 헛개차, 고소애 쿠키, 건조 쌍별이 환 등을 산업곤충 원료를 이용한 기능성 제품 등을 선보였다. 또 행사기간 중에는 곤충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장수풍뎅이 애벌레를 담은 유충병, 애완용 강아지 고소애 쿠키 등을 무료로 나누어 주고 식용곤충 시식회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시가 참여한 부스에서는 ‘더 건강한 곤충’ 홍성국 대표가 연간 1.8t의 쌍별 귀뚜라미를 건조방식으로 생산해 원료를 납품한 것과 ‘인섹트리’ 박상윤 대표의 갈색거저리 식용곤충과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개미귀신 등을 활용한 ‘학교로 찾아가는 곤충 생태프로그램’을 홍보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