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가 건설현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는 13일 의정부우정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의 본격 착수에 따른 안전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의정부시 녹양동 조성공사 현장사무소에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LH 임직원 및 시공사, 현장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우정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의 무사고‧무재해를 위한 안전기원제와 더불어, 발주자‧시공사‧근로자가 함께 하는 소통간담회와 안전교육, 점검활동 등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일터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우정 공공주택지구는 사업면적 51만 2000㎡로, 청년·신혼부부·서민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3569호의 주택이 공급될 계획이다. 지하철 1호선 녹양역 역세권에 입지해 교통접근성이 양호하고 주변으로 도봉산, 중랑천 등의 우수한 자연환경이 갖춰져 있어, 쾌적하고 편리한 정주여건이 조성될 예정이다. 김성연 LH 경기북부지역본부 본부장은 “LH는 현장관리를 기존의 원가·공기 중심에서 안전중심 관리로 전환해 근로자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관
신한은행이 전문건설공제조합과 국내 건설사의 해외건설 수주지원을 위한 ‘프론팅(Fronting)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프론팅 서비스는 해외건설공사 관련 보증을 신속하게 제공하고자 전문건설공제조합이 글로벌 진출 금융사와의 협업을 통해 보증서 발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국내 건설사의 해외건설공사 시 필요한 보증서 발행을 보다 빠르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신한은행 해외지점 또는 현지법인 앞으로 구상보증서를 발행하면 신한은행 해외지점 또는 현지법인은 이를 기반으로 현지에서 ▲입찰보증 ▲계약이행보증 ▲하자보증 등 각종 보증서를 발행함으로써 건설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신한은행은 20개국 166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해외 보증서 발급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문건설공제조합은 해외건설 공사현장에 대한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 함으로써 국내 건설사들의 글로벌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다양한 금융 지원으로 국가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해 오신 전문건설공제조합과 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하나은행이 충남 천안시 동남구 오룡동 소재 천안역지점에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글로벌 커뮤니티센터 '천안역 컬처뱅크'를 이전 개점했다. 13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지난 2019년 4월 오픈한 '천안역 컬처뱅크'는 현재까지 약 2만 명의 외국인이 방문하는 등 충남지역의 외국인을 위한 글로벌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20년 ‘다문화정책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대상’을 수상하는 등 외국인지원센터 모범사례로 주목받기도 했다. 이번에 하나은행 천안역지점 이전과 함께 이전 개점하게 됐다. 천안역 컬처뱅크는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과의 문화교류와 국내 생활을 돕기 위해 ▲무료진료소 ▲다문화 라이브러리 및 휴게공간 ▲다목적 커뮤니티공간 ▲오픈키친 ▲강의실 등 차별화된 외국인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됐다. 무료진료소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및 유학생, 다문화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격주 일요일마다 치과, 내과, 외과 등의 진료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동일 층에 위치한 하나은행 천안역지점은 업무 특성 상 평일에 은행 업무를 보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분들을 위해 일요일에 영업점을 운영한다. 또한 같은…
국세청이 근로 소득이 발생한 390만 가구를 위해 장려금 신청 가이드를 제공했다. 국세청은 근로·자녀 장려금 신청 자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알쏭달쏭 근로·자녀 장려금 Q&A'를 안내한다고 13일 밝혔다. 국세청은 지난해 근로·사업·종교인 소득이 있는 390만 가구에 근로·자녀장려금 정기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지난 1일부터 31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근로장려금은 지난해 부부 합산 소득이 단독 가구 기준 2200만 원 미만, 홑벌이 가구는 3200만 원 미만, 맞벌이 가구는 3800만 원 미만이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가구원 전체의 재산 합계액은 2억 4000만 원 미만이어야 한다. 자녀장려금은 지급받는 대상은 부부합산 소득이 7000만 원 미만이어야 하며, 18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홑벌이·맞벌이 가구여야 한다. 재산 기준은 근로장려금과 동일하며 보육료 지원을 받아도 자녀 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다. 연말정산에서 자녀 세액공제를 받은 금액은 장려금에서 제외된다. 다만, 자녀가 중증 장애인일 경우 18세 이상도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이혼한 가정은자녀와 함께 사는 가구원이 신청할 수 있지만 합의가 있는 경우 미리 정한 가구원이 장려금을 받을…
KB국민은행이 KB GOLD&WISE the FIRST의 실제 고객인 이영애 배우와 함께한 ‘KB GOLD&WISE the FIRST’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13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광고 영상은 KB GOLD&WISE the FIRST 반포센터 오픈을 기념해 제작됐다. 이는 이영애 배우와 함께한 두 번째 광고다. 그는 지난 2022년 9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PB센터 KB GOLD&WISE the FIRST(이하 'the FIRST')의 그랜드 오픈 행사와 론칭 광고에도 참여한 바 있으며, 이후 실제 the FIRST의 고객이 돼 현재까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영상에서 이영애 배우는 지난 2년간 the FIRST의 고객으로서 자산관리 서비스를 경험하고 느낀 소감을 담았다. 실제 the FIRST 공간에서 진행된 1대1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the FIRST를 선택하고 추천하는 이유를 진정성 있게 이야기했다. 광고는 선택편과 추천편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으며, 각 편별 15초·30초 영상과 세로형 영상을 포함해 이영애 배우의 진솔한 인터뷰를 담은 60초 영상 등 다양한 방식
▲이정복 씨 별세, 김정숙 씨 남편상, 이춘원∙미영 씨 부친상, 허관(신한투자증권 FICC운용본부장) 씨 장인상 = 12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장례식장 1호실, 발인 14일, ☎ 031-940-9370
경기도지방중소벤처기업청(경기중기청)은 13일 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경기도 뿌리산업, 혁신으로 경기도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뿌리산업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 뿌리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비전을 선포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비전선포식에는 경기도 및 경기도의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레전드 50+ 참여기업,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사)한국표면공학회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뿌리산업 육성전략 발표 및 신산업을 대비한 AI전환(AX)·디지털전환(DX) 강연, 대·중소기업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됐다. 레전드 50+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우리 경제(수출,매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50% 이상 달성하자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 2월에 전국 총 21개 프로젝트가 선정됐고, 이 가운데 경기지역은 뿌리산업(금형, 용접)과 미래차 등의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경기도는 전국 시·도 뿌리산업 중 41.2%(6대 기반공정, 2021년 기준)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삼성전자가 지난해 유럽에서 전자레인지 부문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르며 9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유로모니터가 지난해 실시한 유럽 19개국 전자레인지 판매량 조사에서 삼성전자는 시장 점유율 15.3%로 2015년부터 1위를 지켰다. 삼성전자는 주방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은 유럽 소비자 특성을 반영해 차별화된 소재와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시장을 공략 중이다. 특히 2019년부터 유럽 소비자들의 주방 인테리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7가지 컬러와 글라스 소재를 적용한 '비스포크 전자레인지'를 출시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올 4월에는 스마트싱스와 연동한 스마트 전자레인지(MW7300B)도 선보이며 편의성을 더욱 확대했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주방 밖에서도 모바일이나 빅스비 등 음성 명령으로 남은 조리시간을 확인하거나 동작을 취소할 수 있다. 또 '푸드 서비스'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최적의 레시피를 추천받거나 레시피에 필요한 식재료를 장바구니에 담아 간편하게 구매할 수도 있다. 최익수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디자인, 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유럽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제품으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연착륙을 위해 엄격한 사업성 평가로 옥석가리기에 나선다. 이를 통해 정상 사업장에는 차질없이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부실 사업장은 신속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사업성이 일부 부족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은행과 보험권이 소방수로 나서 최대 5조 원 규모의 공동대출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기존의 부동산 PF 연착륙 조치를 확대·보완한 '부동산 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을 13일 발표했다. 우선 금융당국은 PF 사업성 평가기준을 개선해 사업성이 양호한 정상사업장과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을 엄정하게 구분하기로 했다. 현행 사업성 평가기준은 PF 특성과 위험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구체적이지 않아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 선별 및 질서 있는 정리 추진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기존에 본PF와 브릿지론를 대상으로 하던 사업성 평가를 토지담보대출과 채무보증 약정에 대해서도 실시하고 대상기관에 새마을금고까지 포함시켰다. 특히 '양호-보통-악화우려'의 3단계 등급을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의 4단계 등급으로 세분화하기로 했다. 기존 '악화우려' 사업장 중 사업
1분기 반도체 시장의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자 관련 설비 밀집지 경기·인천 지역의 광공업 생산 역시 빠르게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1분기 광공업생산이 전년동분기 대비 5.8%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반도체 경기 침체 직격탄으로 9.7%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온도차가 확연하다. 특히 반도체 설비가 많은 경기와 인천이 빠르게 회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와 인천의 광공업생산은 각각 30.9%, 22.8%씩 증가했다. 전국적으로 봤을 때 반도체·전자부품이 32.4% 늘어나 광공업생산을 이끌었다. 의약품(14.9%), 기계·장비 수리업(32.9%)도 크게 늘어났다. 반면 강원(-8.2%), 충북(-6.3%), 제주(-4.7%)는 전기·가스업, 전기장비 등의 생산이 줄어 감소추세를 그렸다. 서비스업생산 역시 운수·창고, 금융·보험 등의 생산이 늘어 전년동분기 대비 2.1% 증가했다. 운수·창고, 부동산 등의 생산이 늘어난 인천(5.9%), 울산(2.8%), 광주(2.7%)가 증가했다. 전문·과학·기술, 정보통신, 도소매 등의 생산이 줄어 든 세종(-3.9%), 제주(-3.0%), 충남(-2.4%)는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