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2분기 ‘인천의 꿈 실현상’ 수상자로 박상신(사진) 문화예술과장이 선정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인천시는 민선6기 비전인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인천의 꿈 실현상’을 수상하고 있다. 올해부터 분기별로 시행한 ‘인천의 꿈 실현상’은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거나 현안사항 해결에 적극 기여한 우수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박상신 과장은 유네스코 지정 ‘2015 세계 책의 수도’ 사업을 위해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등을 방문해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 또 ‘책의 수도’ 붐 조성을 위해 공문서에 로고 게재, 배지와 티셔츠 제작, 대한민국 대표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와의 업무협약을 이뤄냈다./인천=김상섭기자 kss@
시흥시가 능곡동 중앙공원를 비롯해 공원 2개소, 학교 14개교 등 총 18개소에서 지난 4월부터 야간운동을 진행, 호응을 얻고 있다. ‘별빛달빛 야간 몸살이 운동교실’은 직장·학교·가사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가족에게 함께 모여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하게 됐다. 5년째를 맞은 이 운동은 지역 대표 브랜드가 되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는 어르신부터 어린 아이들까지 다양하며, 가족, 이웃이 함께 나와 이야기를 나누며 운동을 하는 즐거운 시간을 만들고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탤런트 이병욱씨가 29일 ‘결손아동을 돕기 위한 성금’ 1천만원을 조억동 광주시장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광주시 목현동에 위치한 뉴서울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 ‘제2회 이병욱남자장어배 연예인초청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아졌다. 결손 아동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 홍요섭, 박상면, 김영호, 가수 주병선, 김혜연, 춘자, 양준혁 야구선수, 최광수 프로골퍼 등 많은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가 참가했다. 이병욱씨는 “결손아동을 돕기 위해 정기적으로 연예인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여 많은 연예인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사랑을 실천하는 연예인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위해 큰 도움이 되도록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7월1일자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경영지원국장에 차근호(사진)씨가 부임한다. 차 경영지원국장은 1983년 12월 수원교육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래 용인교육청 관리과·학무과, 도교육청 재무과·감사담당관·학교설립과,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등에서 근무해왔다. 특히 그는 뛰어난 업무추진력과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교육 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남겼으며, 특유의 지도력으로 직원들에게 높은 신임을 받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한국전기안전공사〉 ◇1급 전보 ▲경기북부지역본부장 조만현 ▲인천지역본부장 권순천 ◇2급(갑) 전보 ▲경기북부지역본부 파주고양지사장 조성국 ▲경기지역본부 경기중부지사장 민석홍 ◇2급(을) 이동 ▲경기북부지역본부 고객지원부장 박지영 ▲〃 검사부장 지균상 ▲경기지역본부 기술진단부장 김오환 〈안양시〉 ▲복지문화국장 이응용 ▲의회사무국장 정월애 ▲평생교육원장 이해홍 ▲환경사업소장 민수기 ▲도로교통사업소장 김영일 알 림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하남)과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의원(광명갑)이 법률소비자연맹의 제19대 국회 제3차년도 의정활동 종합평가에 따라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이 의원과 백 의원은 3년 연속 헌정대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선정은 국회의원의 ▲법률안 투표율 ▲제3차년도 국정감사 성적 ▲처리된 법률안의 발의현황 ▲상임위 전체회의 출석률 ▲국회 본회의 복합재석률(출석+재석) ▲상임위원회 내 소위 출석률 등 13개 항목의 평가로 이뤄졌다. 이현재 의원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국회, 민생경제를 살리는 국회를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백재현 의원 역시 “이번 국회 헌정대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1년이 채 남지 않은 19대 국회 의정활동에 있어서의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다잡고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생각하면서 제 부족한 점을 되돌아보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명·하남=장순철·김대정기자 kimdj@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초지의 잡초를 제거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KRA) 임직원과 마주, 조교사, 기수 등이 말 생산농가와 승마장에 재능 기부 형식으로 이들을 돕는 일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 260명은 최근 전국 12개 말 생산 농가와 승마장을 방문해 초지관리와 방역, 말 진료, 장제, 시설물보수, 마방 환경정비, 유소년 승마단 지원, 재활승마 컨설팅 등을 했다. 또 수의사는 말 검진과 장제사는 발굽을 장제하는 등 더운 날씨를 아랑곳 않고 봉사했다. 이천에서 말 목장을 경영하는 이주원 목장장은 “적은 인력으로 말을 관리하기 힘들었는데 잡초제거부터 말 검진까지 도와주니 큰 도움이 됐다”고 반가워했다. 이천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김정희씨는 “오늘 페인트칠과 잡초 제거를 맡았는데 현장에 와보니 말생산 농가들이 많은 일손을 필요한지 것을 알았다”며 “자주 내려와 도와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마사회 현명관 회장은 “자체 보유한 인프라를 재능기부하는 것이 제대로 된 사회공헌”이라며 “앞으로도 말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신속한 수색으로 자살 기도자를 살려낸 경찰이 뒤늦게 알려졌다. 주인공은 분당경찰서 금곡지구대 송운석 팀장을 비롯한 3팀 경찰들이다. 이들은 지난 25일 오후 7시쯤 자살기도자 관련 신고를 받고 출동해 자살기도자 강모(54)씨의 주거지를 수색했다. 그러나 그를 발견하지 못하자 자살기도자의 전화로 전화통화를 시도, 전화기에서 신음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듣고 다급한 상황임을 인식한 후 위치추적을 실시하는 등 주거지 주변을 샅샅이 수색했다. 그 결과, 인근 주차장에서 그가 타고 있는 차량을 발견하고 강씨를 구조해 인근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발견당시 강씨는 약을 먹고 차량속에서 심음하며 괴로워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송운석 팀장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경찰이 빠른 구조활동을 통해 살려내 보람을 갖는다”며 “더욱 정진해 팀원과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시흥경찰서가 신변비관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자살기도자를 구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 시흥시 월곶동 해안로 바닷가 앞에서 “여자가 바닷가로 뛰어들어 살려달라고 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시흥경찰서 경찰관들은 월곶 해안로에서 300m 떨어진 지점에서 떠내려가는 자살기도자를 발견하고는 직접 바다로 뛰어들어 구조했다. 또 지난 21일에는 “자살할 것이다”라는 내용의 112신고를 접수한 후 관내 지구대 데이터베이스에 신고이력 및 내용을 파악하고는 신속히 현장에 도착해 옥상 난간에서 뛰어내리려는 자살기도자를 구조했다. 이창수 시흥경찰서장은 “자살기도자 구조는 경찰관이 당연히 해야 하는 소임이며 시민들에게 생명만큼 소중한 일은 없으니,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고 진심으로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김포경찰서가 29일 오전 경찰서 중회의실에서 김포시를 비롯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 김포도시철도 등 각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에 다가올 장마철 태풍대비를 위해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로 도로침수개 해마다 빈발함에 따라 자체 예방대책 추진경과를 발표하고, 돌발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