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학교 Grand-ICT 연구센터(이하 ICT센터)는 지역 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 AI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반월시화산단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AI 기반 AX(AI Transformation) 전환을 주제로 열렸다. AX 전환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자율화 기반 산업 전환 전략으로, 특히 제조 현장의 자동화·지능화를 포함한 차세대 디지털 전환 방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 Sovereign AI & Physical AI 기술 동향 ▲ 미래 모빌리티(SDV) 기술 동향 ▲ AI 기반 자율 제조 기술 동향 등 총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세미나에는 반월시화산단 중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 광역형 산학협의체 회원사, 시흥시 기업인협회 관계자, 한국공학대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제조 현장에서 AI를 실질적으로 어떻게 도입할 수 있을지, Physical AI가 적용될 시기와 조건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현실적인 질문을 쏟아냈으며, 이에 대한 연사들의 실무적 조언이 활발히 오갔다. 또한,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의 확산과 함께 부각되는 SDV 기
일본 자민당 총재선거에 출마한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이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표현)의 날'에 "원래라면 당당하게 장관이 나가면 된다"고 밝혀 논란이다. 29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에 따르면 지난 28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전날 자민당 총재 선거 토론회에서 "대신(장관)이 다케시마의 날'에 당당히 나가면 좋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며 "모두가 (다케시마가) 일본 영토라는 것을 알아야 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내각부 정무관(차관급)이 참석하는 이 행사의 격을 대폭 올리겠다고 선언해 핵심 지지층인 보수 유권자의 지지를 얻어내려는 의도로 비춰진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13년 이래 13년 연속으로 차관급인 정무관을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파견해왔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그야말로 한심한 발언"이라며 "일본 정치인의 수준을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서 교수는 "남의 영토를 가지고 행사하는 것도 모자라 정부 장관을 파견하겠다고 나서는건 주변국에 대한 기본적 예의가 없는 발언"이라고 말했다. 특히 "독도는 다케시마가 아니며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임
구리시는 지난 26일, 제7회 경기도민 정책축제에서 열린 '1인 가구 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구리시가족센터가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1인 가구 지원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자체별 정책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리시는 지역 내 공공·민간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사업 추진과 참여자 만족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리시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고립 예방, 사회적 관계망 형성, 건강·안전 강화 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세대 통합을 위한 ‘1인 가구 자유주제 제안 사업’ ▲중장년 관심 분야 동아리 지원 ‘중장년 수다 살롱’ ▲저속노화 식단을 활용한 ‘식생활 개선 식사’ ▲신체·정신 건강을 지원하는 ‘건강 돌봄 프로그램’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한 ‘금융 안전교육’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생활꿀팁 바구니’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정책 체감도를 끌어내고 있다. 앞으로 구리시는 지역 여건을 반영해 타 지자체와 공유할 수 있는 1인 가구 정책 모델 사례를 발굴·운영하고, 경기도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대상자의 접근성을 개
앙평군 양평읍는 지난 24일 오빈1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오빈1리 마을회관은 오랜기간 주민들의 바람이었던 만큼, 지역화합과 소통의 상징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총사업비 8악 1600만 원이 투입된 이번 신축사업은 2022년 7월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약 3년에 걸쳐 추진됐으며 대지면적 417㎡, 연면적 136㎡(지상1층, 1동) 규모로 회의실과 사무실 등 주민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최영보 군의원, 양평읍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마을회관의 준공을 축하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빈1리 마을회관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주민화합의 상징이 되어 기쁘다"며 "마을회관이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행복한 공동체를 이루는 공건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군민행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했다. 한편 오빈1리 마을회관의 준공으로 주민들은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전개할수 있게 됐으며 지역사회 결속력 강화와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
양평군 용문면은 지난 24일 스타키보청기 양평센터가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2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탁된 라면은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석환 대표는 "추석은 가족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지만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는 더욱 힘든 시기일 수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스타키보청기 양평센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라면은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드려,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남양주 소재 한 사거리에서 승합차와 배달 중이던 오토바이가 충돌해 2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현재 의식불명이다. 2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9시 48분쯤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사거리에서 50대 남성이 몰던 스타렉스 차량이 우측에서 진입한 배달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인 20대 남성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승합차가 직진 신호대로 주행하던 중 교차로 우측에서 달려오던 오토바이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방승민 수습기자 ]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가 연금 투자자의 세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나섰다. 29일 미래에셋투자와센터는 퇴직연금·개인연금 투자자를 위한 절세 교육 영상 시리즈 ‘연금 절세무사’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연금계좌 세액공제 혜택, IRP·연금저축 비교, ISA 만기자금 이전, ETF 투자 시 절세 포인트, 연금수령 전략, 상속·증여 방법 등 실질적 주제를 폭넓게 다룬다. 영상에는 센터 소속 세무사 3인이 ‘절세 파이터’, ‘절세 히어로’, ‘절세 원더우먼’으로 변신해 회차별 핵심 내용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한다. 교육 영상은 유튜브 ‘미래에셋 투자와연금TV’를 비롯해 센터 홈페이지와 M-STOCK에서 시청 가능하다. 이상건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센터장은 “연금 투자자의 장기 수익률 극대화를 위해서는 비용 절감과 세제 혜택 이해가 필수”라며 “절세 전략을 제대로 활용하면 투자 성과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양평군은 지난 24일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이 관내 치유농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보건소및 지역 아동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평군의 '치유정원 들꽃'에서 진행됐으며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아동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치유농업이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 지원, 신체 기능 증진, 사회적 유능성 향상 등에 기여하고 있는지에 대한 운영사항과 문제점 등을 청취했다. '치유정원 들꽃'은 관내 아동.청소년 기관인 '서종 휴카페 망고(센터장 정혜인)'와 협력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정말로 나리꽃' 프로그램을 지역 실절에 맞게 재구성한 '자연과 함께 하는 오감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텃밭 가꾸기, 반려화분 만들기, 식물과 친구 관찰하기,농작물 심고 가꾸기, 요리만들기,수확하기 등 계절에 따른 다양한 원예 체험을 통해 아동의 정서적 공감 능력과 신체기능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치유농장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언어폭력 발생률이 13.1% 감소했으며 공격성 등 문제행동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간담회에 함께…
미래에셋증권이 한중 투자 협력 강화에 앞장선다. 미래에셋증권은 서울 센터원에서 ‘미래에셋 차이나 데이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1차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중국 주요 혁신기업과 국내 기관투자자가 만나 글로벌 투자와 양국 협력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전기차, 귀금속, AI·로보틱스, 스마트 헬스케어, LMM 솔루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대표 기업들이 참여했다. 중국에서는 BYD, Laopu Gold, UBTech, Edge Medical, Banma, MiniMax 등이, 국내에서는 한국투자공사,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 한화생명, 소프트뱅크벤처스아시아 등이 참석해 네트워킹을 이어갔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중국 시장 호조와 ETF 수익률 개선에 힘입어 국내 투자자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투자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샤샤홍 홍콩법인 IB 총괄은 “이번 행사가 한국 투자자에게 중국 선도 기업을 이해하고, 중국 기업이 한국 시장에 더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양평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양평군지편찬위원회를 개최하고 '양평군지' 편찬의 방향과 목차를 확정했다. 이번 군지 발간은 지난 2005년 이후 20년 만에 이뤄지는 작업으로, 변화된 양평의 현재를 역사적으로 기록하고 구술 자료를 수집및 정리에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 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평군지' 발간을 공동 수행하는 덕성여자대학교와의 업무협약식(MOU) 도 함꼐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군지 편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과 더불어, 지역문화 예술의 공동발전및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것이다. 특히 수행 실무를 맡은 덕성여대 이송란 교수 연구팀은 지난 3년간 '양강', '사나사' 등 지역 문화유산을 조명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재능기부 형식으로 개최하며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협력은 이러한 인연을 바탕으로 추진되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양평군지편찬위원회는 문화예술, 언론, 행정, 의회 등 각계 전문가와 학계 인사 15인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대중성과 학술성을 겸비한 군지 편찬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날 편찬위원 위촉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