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이 오는 10월 15일부터 시행되는 퇴직연금 상품 실물이전 제도를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사전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 3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다음 달 14일까지 신한투자증권의 IRP계좌를 가지고 있거나 신규개설한 고객이 사전에 실물이전 정보를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3000명에게 치킨쿠폰이 지급된다. ‘실물이전’이란 퇴직연금 이전 시 가입자의 요청에 따라 기존에 운용 중인 상품을 매도하지 않고 이전 받을 계좌에 실물 그대로 이전하는 제도다. 실물이전이 가능해짐에 따라 퇴직연금 가입고객은 보유 상품의 중도해지 손실 없이 본인이 원하는 금융회사로 자유롭게 계좌를 이전할 수 있게 됐다. 사전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은 향후 실물이전 방법뿐만 아니라 적립금 투자에 유용한 정보와 절세혜택 등을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김계흥 신한투자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고객의 은퇴 후 안정적인 삶을 위해 엄선된 상품 라인업과 차별화된 고객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고객의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에 책임을 다하는 연금사업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삼성전자가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의 감동적인 순간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삼성전자는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와 2024 파리 패럴림픽의 일부 종목과 경기에서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2024 파리 패럴림픽의 '빅토리 셀피'는 ▲장애인 태권도 ▲장애인 육상 ▲휠체어 펜싱 등 일부 종목과 일부 경기의 메달 수여식이 종료된 후 공동 취재구역(Mixed Zone)에서 진행된다. 장애인 육상의 경우 시각장애인 선수 등을 감안해 선수가 직접 촬영하지 않고, 자원봉사자가 사진을 찍어주는 방식으로 일괄 진행된다.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은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으로 영광의 순간을 직접 촬영할 수 있으며, '빅토리 셀피'를 통해 경쟁을 넘어선 인류애와 감동의 순간을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다. '빅토리 셀피'를 통해 촬영된 사진은 2024 파리 패럴림픽 참가 선수 전원에게 제공된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의 '애슬릿(Athlete) 365' 앱에 실시간 연동된다. 선수들은 사진을 직접 다운로드 하고 가족, 친구, 팬들과 손쉽게 공유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국제패럴림픽위원회와 함께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도 최신…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가 신규 웹3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XPLA는 자체 웹3 프로젝트 ‘Hello PAL(헬로 팰)’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Hello PAL’은 ‘우리는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슬로건 아래 개발된 NFT 프로젝트다. 우연히 XPLA 유니버스에 도착한 생명체 ‘PAL(팰)’이 처음 보는 사람들의 외형을 모방해 자유자재로 변신한다는 콘셉트를 담았다. 이용자들은 캐릭터와 8개 부위의 의상들을 조합해 나만의 개성과 창의성을 표현할 수 있다. 특히, 귀여운 의상 컬렉션은 수집 욕구를 자극한다. 앙증맞은 의상과 악세서리로 치장한 캐릭터를 통해 다른 이용자들과 교류할 수 있어 XPLA 생태계의 친근함과 팬덤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자는 커뮤니티 미션을 수행하고 에어드랍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디스코드, X(트위터) 등 소셜 채널에서 열리는 이벤트와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특별한 캐릭터와 의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폴 킴(Paul Kim) XPLA 팀 리더는 “Hello PAL은 XPLA의 첫 번째 네이티브 프로젝트로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창의적인 경험을…
우리은행이 오는 10월 15일 금융기관 공동으로 시행하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을 앞두고 커피 쿠폰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3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타 금융기관의 개인형 IRP와 DC형(확정기여형) 퇴직연금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개인형 IRP는 우리은행 WON뱅킹 및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며, DC형 퇴직연금은 영업점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우선 다음 달 14일까지 ‘사전예약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1만 5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사전예약을 완료한 고객은 퇴직연금 실물이전 시행일인 10월 15일에 이전 가능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다음 달 15일부터 올해 말까지 ‘계약이전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1만 5000명에게는 커피와 케이크 쿠폰을 제공한다. 계약이전 금액이 ▲100만~5000만 원 미만인 고객 14명에게 최대 500만 원의 신세계 상품권 ▲5000만 원 이상인 고객 14명에게 최대 1000만 원의 신세계 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이벤트 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WON뱅킹 앱 내 생활혜택, 혜택/이벤트, 이벤트, 우리 퇴직연금 실물이 낫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동참했다. 3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장만희 구세군 사령관의 지목을 받은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이승열 하나은행장과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을 추천했다. 이 행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 모두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전국 금융 소외지역 아동 대상 찾아가는 금융교실 '행복채움금융교실', 농촌 소외지역 아동 멘토링 활동 '초록사다리캠프', 농촌지역 학교 내 아동 행복공간 조성 사업 '초록사다리×우주공간프로젝트' 등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쿠팡이 지방도시에 1만 명을 직고용하고 물류 인프라를 확대한다. 지역 곳곳에 직고용 인력이 대거 늘어나면서, 서울과 지방 사이의 일자리 양극화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성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일각에서는 로켓배송 확대와 지역 물류 인프라 투자 위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지만, 이번 발표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평가다. 3일 쿠팡은 2026년까지 전국 물류 인프라에 3조 원 이상 투자 계획에 따라 내년 초까지 9개 지역에 풀필먼트센터(FC)를 비롯한 물류시설을 건립, 운영할 예정이다. 예상 직고용 인원만 1만 명이 넘는다. 쿠팡은 지난 3월 2026년까지 3조 원 이상을 투입해 물류 인프라와 설비에 투자하고, 5000만 인구 대상으로 로켓배송을 추진할 예정이다. 쿠팡은 먼저 다음달까지 대전 동구 남대전 지역과 광주광역시에 FC 2곳을 준공해 운영에 들어간다. 신규 준공 FC 2곳의 예상 직고용 인력은 3300여 명 이상이다. 지난달 본격 가동한 충남 천안 FC는 500명 채용 예정이다. 각각 500명, 400명 채용 목표인 경북 김천 FC와 울산 서브허브(배송캠프로 상품을 보내는 물류시설)는 오는…
신한카드가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해 동행축제와 연계해 53개 전통시장과 제휴를 맺고 가맹점 약 7000곳에서 무이자 할부 및 캐시백 혜택을 오는 22일까지 제공한다. 3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행사 대상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2만 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 또, 전통시장 내 가맹점 결제 시 마다 제공하는 스탬프를 3개 이상 모은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서 5000포인트를 제공하고, 스탬프를 5개 이상 모은 모든 고객에게 3000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신한쏠페이의 ‘마이샵쿠폰’에서 ‘전통시장 상생 나눔’ 쿠폰을 혜택 담기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쏠페이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오는 11일까지 전통시장에서 고객이 5000원 캐시백을 받은 만큼 신한카드도 기부금을 적립, 해당 전통시장 인근 복지관에 추석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지난 4월에도, 27개 4000여 가맹점에서 전통시장 상생 마케팅 행사를 진행했으며, 신한카드는 이 마케
하나은행이 가을을 맞아 해외여행을 위한 환전·송금 등 다양한 외환서비스를 이용하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재미와 혜택이 가득한 외환 이벤트 3종을 실시한다. 3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우선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추석맞이 강추(秋) 환전 이벤트’에 따라 인천국제공항 제1·2터미널 영업점 및 환전소에서 외화로 환전하거나 ‘하나은행의 환전지갑’으로 신청한 외화를 수령하는 손님들은 ▲신세계이마트 10만 원 상품권 ▲배달의민족 5만 원 상품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추첨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또한, 하나은행 공식 인스타그램을 찾아 보름달 소원 댓글 달기에 참여한 손님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배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2잔 쿠폰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다(多)통화 환전 이벤트’를 통해 하나은행 영업점 및 비대면 채널을 통해 10종 통화(EUR, HKD, THB, SGD, GBP, AUD, CAD, CHF, NZD, CNY)를 미화 환산 100불 이상 환전하고,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가고 싶은 가을 여행지에 투표를 마친 손님들에게 추첨을 통해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 2잔을 제공한다. 또한, 미화 환산 500불
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서 프리미엄 AI 가전 라인업을 공개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전자가 6일(현지 시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 'IFA 2024'에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유럽에 출시하는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 용량 18kg, 건조 용량 11kg으로 출시된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따로 설치할 필요 없이 하나의 제품으로 모든 과정을 해결할 수 있다. 이는 공간 활용도를 높여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인 세탁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또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 기술을 적용해 유럽 에너지 소비효율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 에너지 절감에도 기여한다. 특히, 세탁 작동에서는 유럽 에너지 소비효율 A등급 대비 20%나 더 절감해 최고의 에너지 효율을 자랑한다.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 건조도를 감지해 세탁·건조 시간을 맞춤 조절하는 'AI 맞춤 코스'로 불필요한 물과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고,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에서 'AI 절약 모드'를 사용하면 세탁 시 최대 60%, 건조 시 최대 30%까지 에너지
사전청약 당첨자들이 주거 계획 차질과 분양가 인상으로 인한 피해에 분노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정부의 미온적인 대응에 대한 불만이 커지면서, 당첨자들은 강력한 항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공공 사전청약 당첨자들이 ‘공공 사전청약 피해자 모임’을 결성하고 정부에 집단행동을 예고했다. 당초 일정보다 6개월 이상 본청약이 지연된 단지들이 주축이 된 이 모임은 입주 지연에 따른 피해 보상과 분양가 상승 억제 대책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사전청약은 아파트 착공 전에 미리 청약을 받는 제도로, 지난해까지 99개 단지 5만 2000가구가 공급됐다. 하지만 13개 단지만 본청약을 진행했고, 그중 단 한 곳만이 당초 일정을 지켰다. 나머지 86개 단지는 본청약이 지연되고 있으며, 특히 37개 단지는 6개월 이상 지연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당첨자들은 주거 계획이 틀어지고, 분양가가 예상보다 크게 상승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 일부 단지는 분양가가 1억 원 이상 상승한 경우도 있어 당첨자들의 불만이 극에 달했다. 정부는 사전청약 지연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 사전청약을 중단하고, 일정 지연 당첨자에게 LH 전세 임대를 지원하고 계약금 비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