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환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 <신임 인사차>
구리시 수택2동 주민센터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4일 관내 유관기관장 및 기간단체 회원들과 공무원,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하루 전부터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천연비누, 다시마, 미역, 열무김치 등을 판매하며 후원금을 마련했다. 박귀애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봄을 맞아 주변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바자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오늘 행사를 격려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화성도시공사가 운영하는 화성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가 국민맞춤형 즉시콜앱으로 화성시 교통약자의 편의를 증진한다. 6일 공사에 따르면 즉시콜앱은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이동지원차량을 지원하는 앱으로, 이번에 시행되는 즉시콜앱은 기존의 예약만 가능했던 것과는 달리 즉시 배차까지 가능하다. 특히 배차요청 시에는 GPS기능을 통해 고객의 가장 근거리에 있는 차량이 자동으로 배치된다. 공사는 이번 앱 시행으로 고객들의 편의가 증진되고, 운영의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성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며, 이용대상은 1·2급 장애인 및 임산부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다는 진단서와 심사신청서를 작성,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또는 각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화성나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예약 및 콜을 할 수 있다. 상담 및 예약 문의: ☎1588-0677. 화성도시공사 관계자는 “즉시콜앱 시행을 통해 교통약자가 교통제약 없이 사회활동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교통약자를 위한 든든한 ‘발’이 되겠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
조억동 광주시장은 6일 국회 본관에서 교육부 차관과의 학교신설관련 대책회의에 참석했다.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대책회의에서 조 시장은 ‘장단1초교(태전동), 쌍령1초교(쌍령동), 탄벌2초교(탄벌동)의 신설’을 강력히 건의했다. 특히 “과밀학급운영 심화로 비정상적 학사 운영에 따른 교육의 질 저하가 우려된다”며, 3개 학급이 신설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 줄 것을 차관에게 건의했다. 장단1초교는 학생수 1천160명, 학급수 40학급(유치원3, 특수1)으로 쌍령1초교는 학생수 907명, 학급수 34학급(유치원3, 특수1)으로 각각 2019년 9월을 목표로 건립이 추진중이며, 탄벌2초교는 학생수 1천86명, 학급수 40학급(유치원3, 특수1)으로 2018년 9월을 목표로 추진중이었으나 교육부 중앙 투자심사에서 재검토 통보됐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군포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5일 군포보건소와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포시 지역기관 간의 공동 발전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해 이동식 금연클리닉, 대사증후군 검사, 건강 교육, 각종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으로 공단 임직원의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추진됐다. 임명진 이사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직원 스스로 만드는 건강한 일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앞으로 두 기관이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연천경찰서가 주민안전 확보와 효율적 범죄 예방을 위해 마련한 ‘速(속) 시·원 순찰’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速 시원 순찰’ 활동은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동네별 전담경찰관을 지정, 관내 범죄 취약 장소에 소재한 주택가 및 상점 인근 등의 순찰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빠짐 없이 확인하기 위한 치안 활동이다. ‘速 시·원 순찰’에서 ‘시(See)’는 사소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한번 더 관심 있게 본다는 의미를, ‘원(Want)’은 주민이 원하는 방향을 귀 담아 깊이 새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速(속)’은 이를 아울러 신속히 처리한다는 의미다. 특히 이번에 순찰활동과 함께 배포된 카드 형식의 방문일지에는 ‘안전하고 살맛나는 연천 주민이 행복한 치안 공동체’라는 문구를 비롯해 문단속 및 창문시정 여부 등을 체크하는 항목을 기입해 자위 방범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서민 서장은 “주민들이 속이 시원해질 때 까지 적극적인 순찰로 살맛나는 치안환경을 조성해 연천주민들이 24시간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홍민기자 wallace@
최근 점심시간을 이용해 진행되는 고양시의 ‘공직자 수화교실’이 인기다. 지난 5일 문을 연 공직자 수화교실은 매주 수요일 시청 신관 3층 마음나눔터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 수화교실은 고양시 수화통역센터에서 추천받은 전문강사가 ▲수화 알아보기(4월) ▲인사 및 소개하기(5월) ▲노래배우기, 수화대화(6월) 등을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수화를 처음 접하는 공직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업무에 지장이 없는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과 평소 청각 장애인들과 소통하고 싶었던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우러진 결과”라면서 “일선 민원현장에서도 많은 공직자들이 수화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이 더욱 원활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양=고중오기자 gjo@
오산시가 지역주민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지역주민의 정신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는 정신건강상담사를 배치하고 주민센터에 정신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6일 시에 따르면 현재 오산시 순회 정신건강상담사는 아동에서 노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정신건강상담과 함께 우울, 스트레스, 분노조절 등의 선별검사 및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동 주민센터에 정신건강상담사를 배치하고, 1차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 후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소견이 발견되는 시민에 대해 오산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 등과 연계해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로써 평소 우울 및 스트레스와 관련해 고민하고 있거나 정신건강 상담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신규> ▲ 신병근 命 편집국 사회부 기자 4월 6일자
김양제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최근 시흥시에서 발생한 강도살인 피의자를 신속·검거한 경찰관들에게 1계급 특진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5일 경기남부청 제2회의실에서 2017년도 경기남부경찰청 1호 특별승진 행사를 개최, 강도살인 및 증거인멸 목적 방화 피의자를 검거한 유공으로 시흥서 강력팀 여인갑 경사를 경위로 1계급 특진하고 유공경찰관 5명에게 경찰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여인갑 경위는 지난달 26일 시흥 정왕동의 한 원룸에서 발생한 화재 신고 현장에서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된 A(38·여)씨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피해자 행적 및 통신 수사를 통해 A씨의 지인 B(38·여)씨를 용의자로 선정했다. 바로 다음 날인 27일 오후 8시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B씨 주거지 아파트 주차장에서 B씨를 체포, 이후 살해 및 증거 인멸을 위한 방화, 강취한 피해자 카드를 이용한 현금 인출 및 신용대출 등의 혐의를 모두 밝히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또 사건 발생 직후 신속하게 수사전담팀을 편성, 관련자들에 대한 면밀한 통신수사와 탐문수사 등 체계적인 지휘를 한 한광규 시흥서 형사과장과 현장 감식을 통해 피의자 지문을 채취한 과학수사팀 현장 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