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는 대형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운수업체 운전자의 법규준수의식 제고를 위해 관내 버스·택시 회사 및 택시조합을 방문해 서장 서한문 전달 및 안전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버스·택시 운전자의 신호위반 및 과속운전 등 법규위반 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사고 예방 및 법질서의식 제고를 위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고예방 자정촉구를 위한 경찰서장 서한문을 전달하고 현재 경기지방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교통 ‘All Safe-Up’ 핵심프로젝트인 교통법규준수율 10% 향상, 사망사고 10% 감소 실현을 위한 홍보로 진행됐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연천소방서는 지난 12일 소방서 2층 재난대책회의실에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 2명에게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서 발행한 하트세이버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하트세이버인증서와 배지를 수여받은 안승 소방교와 김준호 소방사는 지난해 11월 연천군 백학면 두일리 부근에서 갑자기 심정지로 쓰러진 김모(60)씨에게 심폐소생술 등을 실시, 생명을 구했다. 연천소방서 임동권 서장은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에게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생명을 소생 시킬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2일 상반기부터 추진중인 ‘근무하기 좋은 직장분위기 만들기’를 위해 각 부서별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근무하기 좋은 직장분위기 만들기’는 김진선 서장 부임 이후 ‘안전문화 정착 운동’과 더불어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정책으로, 각종 현장활동과 많은 업무량으로 기피관서로 비쳐지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김진선 소방서장은 “직장은 가정만큼이나 많은 시간을 보내는 생활의 터전”이라며, “동료와 함께 보람을 느끼며 근무하고 싶은 좋은 분위기의 소방서가 되도록 앞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안성경찰서는 지난 12일 2층 내혜홀에서 범죄예방활동에 적극 협조한 공로로 중앙대 총여학생회 유모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유 회장은 평소 여성상대 범죄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는 안성시 내리 경찰초소 이전과 지역사회 범죄예방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경찰업무에 적극 협조한 공로다. 서상귀 서장은 “취업에 대한 고민도 많을 텐데 경찰업무에 적극 협조해줘서 고맙다”며 “범죄 없는 안전한 안성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가평군이 최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영농편의와 식탁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읍·면에 친환경 미생물을 공급해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농가에 공급되는 미생물제는 유산균, 고초균, 광합성균 등으로, 토양의 물리성과 화학성을 개선하고 작물의 성장과 활력을 촉진시켜 생산성 향상을 가져오고 있다. 또 이를 통해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이 줄어 영농비용이 감소되고,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기반이 확대될 전망이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광주시 공무원 직장협의회는 구제역 등 각종 비상근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원 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1회 직협회장배 신바람 탁구대회’를 지난 10일 개최했다. 시청 탁구동호회 주관으로 업무시간을 피해 이른 아침 부서별 대항전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12일까지 15개 부서가 참여해 각자의 숨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대회 결과는 변효성 총무과장이 출전한 총무과 우승, 하수과 준우승, 곤지암읍과 수도과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영수 회장은 “이번 탁구대회를 통해 직원 상호 유대증진과 새로운 활력소를 찾아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탁구 붐을 통한 건전한 여가활동이 업무능률 향상에도 이바지 하였을 것을 기대하며, 내년에는 많은 참여 속에서 더욱 알찬 경기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과천시가 관내 거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15년도 하계 부업 대학생 3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시 본청 및 사업소 등에서 다음달 6일~8월 7일 5주간 근무한다. 임금은 중식비와 교통비 포함 1일 3만6천원으로 근무기간이 끝난 후 일괄 지급한다. 자격대상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으로 학생 또는 부모가 모집 공고일 이전부터 계속해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된 대학생이다. 제외대상은 방통대, 사이버대, 2014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가자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학생은 6월1일 이후 발급한 재학증명서와 신청서를 구비해 오는 22·23일 시청 총무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남양주시 비상방역 대책본부장 주재로 남양주시 민·군·관 공동협력 메르스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번 대책회의는 남양주시의회 의장,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의사회, 약사회,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관계자, 어린이집연합회, 구리남양주사립유치원연합회, 거점 진료전담 치료기관 등 민·군·관 관련 기관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정태식 남양주시 보건소장은 확진환자와 격리환자에 대한 현재까지의 관리상태를 설명하면서 시민들의 의구심을 해소하고 각 병원과 기관에 협조를 당부했다. 또 남양주도시공사는 체육문화센터와 청소년수련관의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시설입장시 체온측정을 실시하는 등 예방활동에 힘쓰고 있고 남양주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는 탈북민을 상대로 메르스 관련, 손세정제 및 마스크를 전달하고 예방법이 기재된 팜플렛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이석우 남양주시 비상방역 대책본부장은 “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하고 유언비어가 나오지 않도록 매일 브리핑 할 것”을 주문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경기문화재단 9층 사무실에서 박인주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홍기헌 경기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전기념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센터는 수원역 인근 KT&G빌딩을 임차해 운영해 왔다. 그러나 이번에 경기문화재단으로 이전하면서 저렴한 임대비용으로 넓은 면적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박인주 이사장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경기문화재단으로 이전함에 따라 행정능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문화 예술분야의 재능 나눔을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할 수 있어 새로운 자원봉사 문화를 창조하는 데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성공적인 귀농귀촌 교육을 재능기부 차원에서 무료로 실시해 주목받은 엠디아카데미(Merchandizing Academy)가 교육생들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귀농귀촌 전문 컨설팅회사인 티엔제이와 제휴를 맺고 희망자들의 공동지원에 나섰다. 바이어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인 엠디아카데미는 11일 체결한 제휴로 교육생들에게 송이버섯, 표고버섯 등 고부가가치 작물의 선정부터 재배, 가공, 유통에 이르는 귀농실무 지도를 할 수 있게 됐다. 또 귀농귀촌 부동산과 거주주택 재테크 실무 등을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해 현장체험 커리큘럼을 크게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엠디아카데미는 지난 3월 국내최초로 귀농귀촌 성공정착 창업아카데미를 신설해 귀농 아이템 선정과 틈새시장 개척, 수익성 분석, 정부지원 자금 활용법 등을 알려주고 있다. 또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략과 도농 직거래 방법 및 성공사례 등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교과과정을 도입해 실용적인 귀농교육모델로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귀농귀촌 분야 전문가들이 설립한 티엔제이는 고소득 특용작물 생산 등의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희망자들이 최소 비용과 노력으로 원하는 귀농생활을 즐길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