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27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5 건설의 날 기념식’을 열고 건설산업 재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중대재해와 경기 침체,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위기를 극복하고 “건설, 우리의 꿈과 미래를 위한 약속”이라는 주제로 민관이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한승구 회장은 “건설업은 200만 고용을 창출하고 GDP의 15%를 차지하는 국가 주력 산업”이라며 “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조성해 젊은 인재가 일하고 싶은 산업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주택 공급 확대, 스마트 건설기술, 해외 진출 지원으로 건설업이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상수 한림건설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이성수 신우공영 대표와 정달홍 성보엔지니어링 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총 111명이 정부 포상과 표창을 수상했다. 행사에는 장관, 국회의원, 건설단체장, 주요 건설사 CEO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NH농협생명 북부사업국이 가평군농협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쌀 나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농협생명은 27일 가평군농협 본점에서 전달식을 열고, 쌀 10kg 320포(총 3.2톤·약 10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가평문화원을 통해 피해 주민과 농촌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용칠 가평문화원장, 장동규 가평군농협 조합장, 홍성범 농협생명 북부사업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나눔은 농협생명과 가평군농협이 공동 주관했으며, 농촌 취약계층 지원과 동시에 범농협 차원의 쌀 소비 촉진 운동에도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성범 북부사업국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평군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롯데웰푸드가 프로 야구 롯데자이언츠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26일 롯데웰푸드는 대표 초콜릿 브랜드 ‘가나’가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야구 팬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경품에는 롯데자이언츠의 홈구장인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준비됐다. ▲시타 기회 및 중앙탁자석 티켓(1명) ▲응원탁자석 티켓(5명) ▲롯데자이언츠 스페셜 유니폼(10명) 등이며, 티켓 당첨자는 9월 20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1등에 추첨된 참여자는 사직야구장 그라운드를 직접 밟고 시타자로 나설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얻는다. 함께 증정되는 중앙탁자석 티켓은 최대 3명까지 동반이 가능해 가족, 친구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응원탁자석 티켓 당첨자 역시 최대 3명을 동반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내달 10일까지 가나 브랜드 전 제품 중 1개 이상 구매 후, 영수증 혹은 구매내역을 촬영해 1599-4614로 문자를 전송하면 된다. 당첨자는 내달 12일 개별 발표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가나가 소비자분들께 오랫동안 받아온 사랑을 보답하고, 신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27일 용인 상현초등학교에서 '2025년 청소년 건강체험학교' 개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프로그램은 2020년부터 매년 청소년들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기획돼 왔으며, 비만예방·금연·금주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뤄왔다. 올해는 장시간 스마트기기 사용으로 발생하는 ‘VDT 증후군’(거북목, 목디스크 등)과, 스스로를 비만이라 여기며 섭식 거부·우울·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신체 이미지 왜곡 인식’ 예방을 핵심 주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상현초 4·5학년생 350여 명을 대상으로 ▲바른 자세 운동교실 ▲뮤지컬 공연을 통한 올바른 자기 인식 교육 ▲아토피‧비염 대응 특강 등을 마련했으며, 약 6주간 진행된다. 10월에는 참여자별 신체 균형 개선 정도를 측정해 알림톡으로 알려주고, 학생별 취약 부위에 맞춘 운동법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개회식에는 윤정욱 본부장을 비롯해 주영민 상현초등학교장, 김동권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장, 장윤석 경기남부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다. 윤 본부장은 “이번 체험학교가 건강한 변화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그 씨앗이 평생
현대건설이 의정부시 호원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가 계약 초기부터 순조로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실수요자의 부담을 줄여주는 금융 혜택과 서울 인접 입지, 그리고 브랜드 파워가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다. 단지는 호원동 281-2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의 전용면적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통상 분양 계약금은 분양가의 10% 수준이지만, 이번 단지는 이를 절반인 5%로 낮췄다. 1차 계약금은 500만 원 정액제로 책정됐으며, 나머지는 30일 내 납부하면 된다. 여기에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돼 계약자들은 사실상 분양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약 가능하고, 유주택자도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과 의정부경전철이 지나는 회룡역 도보권에 자리잡았다. 두 정거장이면 서울 도봉산역에 닿을 수 있고, 강남구청역 등 주요 업무지구까지 40분대 도달이 가능하다. GTX-C 노선(2028년 개통 예정)과…
스마일게이트는 MMORPG ‘로드나인’에 월드 이전, 연금술 시스템, 신규 어빌리티 12종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은 새로운 성장과 전투 경험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보상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월드 이전’ 기능이다. 이용자들은 게임 내 상점에서 ‘월드 이전권’을 구매해 다른 월드로 이동할 수 있으며, 서버당 최대 2장까지 구매 가능하다. 월드 사전 선택은 27일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본격적인 월드 이전은 28일 0시부터 29일 오후 10시까지 가능하다. 사용하지 않은 이전권은 ‘아바타 소환권 11장’으로 교환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연금술 시스템은 기존 무기와 방어구를 재료로 활용해 최대 신화 등급 장비까지 제작할 수 있는 성장 콘텐츠다. 또한 액티브와 패시브를 포함한 신규 어빌리티 12종이 도입돼 필드 드롭, 보스전, 레이드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투 전략의 폭이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업데이트와 함께 풍성한 보상 이벤트를 준비했다. 내달 2일까지 진행되는 ‘마녀의 상자’ 이벤트는 단계별 보상을 제공하며 최종 단계에서는 ‘마스터 승
말차 선호 트렌드가 확산하며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다양한 먹거리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27일 세븐일레븐은 주류, 디저트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말차맛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말차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외 셀럽들이 말차라떼를 이용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맛과 멋,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이미지로 떠오르기도 했다. 특히 단순히 단맛이 아니라 단맛과 쓴맛이 조화롭게 어울린다는 점에서 ‘쌉콤달콤’한 맛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5060 남성층에서 많이 찾는 막걸리 카테고리의 이용층을 넓히고자 말차를 섞은 막걸리로 2030 여성층의 막걸리 진입 장벽을 낮췄다. 세븐일레븐이 출시한 말차맛 막걸리는 ‘더기와 말차막’이다. 최근 한국식 이색주점인 ‘더기와’에서 직접 탄 말차를 바로 막걸리에 섞어서 내주는 ‘말차 막걸리’가 한 개인 인스타그래머의 게시물에서만 조회수 300만뷰 이상을 기록할 만큼 화제를 얻으며 해당 메뉴를 곧바로 상품화했다. 국내산 쌀과 말차가루를 사용해 만들었으며, 달큰한 맛의 막걸리와 쌉쌀한 말차맛이 조화를 이룬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등 디저트류도 말차 상품을 새롭게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 한맥이 영화 감상에 어울리는 맥주로 자리매김한다. 27일 오비맥주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 축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한맥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맥은 ‘일상 속 여유’를 주제로 관객·영화인 모두에게 맥주와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풍성하게 차오르는 거품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인 한맥은 영화 감상과 같은 휴식의 순간에 잘 어울리는 맥주다. 밀도 높은 거품이 오래 지속되고, 깊은 풍미가 더해져 영화를 즐기며 천천히 음미하기에 최적화된 음용 경험을 제공한다. 한맥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에서 브랜드 부스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 개최는 물론 주요 행사를 폭넓게 지원하며 영화 팬들과의 접점을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내달 17일부터 26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개·폐막 리셉션, 비전의 밤 등 영화제 공식 행사에서는 한맥 생맥주를 찾아볼 수 있다. 또 독립영화 관계자들의 교류 자리인 ‘와이드 앵글 파티’를 주최해 영화인의 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한맥 브랜드 부스도 9월 18일부터 25일까지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한맥 생맥주 판
우리은행이 금융권 퇴직 인력의 풍부한 경험을 활용해 중소·중견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돕는 전담 조직을 출범시켰다. 27일 우리은행은 금융권 퇴직 직원들의 전문성을 집약한 ‘강북BIZ어드바이저센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센터에는 우리은행뿐 아니라 시중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에서 다년간 기업금융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이 합류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7월 지점장급 퇴직 인력 18명을 면접을 통해 선발했으며, 오는 9월 초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들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예금, 대출, 외환, 파생상품, 퇴직연금 등 차별화된 금융 컨설팅과 종합 여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은행 측은 이번 센터 개점을 계기로 ▲금융 노하우 활용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 ▲중소·중견기업 생산적 금융지원이라는 세 가지 축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사회적 가치 실현과 기업 현장 지원을 병행하겠다는 의미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퇴직 인력의 금융 경험을 사회에 환원해 현장에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센터의 취지”라며 “기업금융 베테랑들의 지혜가 중소·중견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넷마블은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 신규 SSR+ 등급 동료 ‘[가오리] 라헬’과 SSR 등급 동료 ‘[금빛 잉어] 주’를 업데이트했다. 두 캐릭터는 각각 필살기와 방어력 증가, 원거리 전투 특화 스킬을 앞세워 전투 전략의 폭을 넓힐 전망이다. 이번에 추가된 ‘가오리 라헬’은 보물을 탐지하는 가오리를 데리고 다니는 설정을 바탕으로 한 캐릭터다. 가오리를 활용한 필살기와 방어력 증가, 회복 스킬을 통해 강력한 스택형 대미지를 구사하는 마법사로 등장했다. 또 다른 신규 동료 ‘금빛 잉어 주’는 로 포 비아 가문과 포 비더 가문의 전쟁에서 활약한 인물로, 광역 공격과 에너지 회복 스킬을 갖춘 원거리 캐릭터다. 잉어 드론을 활용해 흡혈, 순간이동, 은신 능력을 펼치며 안정적인 전투를 지원한다. 넷마블은 신규 동료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1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SSR+ ‘가오리 라헬’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글로벌 조회수 53억 회를 기록한 네이버웹툰 인기작 ‘신의 탑’을 원작으로, 고품질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연출을 더해 이용자들이 원작의 세계관을 게임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