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26일 MMORPG ‘레이븐2’에 성장·편의 시스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먼저 던전 시스템이 개선됐다. ‘고대의 신전 7단계, ‘깊은 늪 7단계, ‘붉은 바위 협곡 4단계’ 등 상위 단계의 일반 던전이 월드 던전으로 변경돼 더 많은 이용자들과 함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던전 이용 주기가 일 단위에서 주 단위로 변경됐으며, 던전에서 획득 가능한 아이템 추가 등 모든 던전의 보상 밸런스가 기존 대비 개선됐다. 헤븐스톤 시스템도 개편됐다. 기존에는 헤븐스톤 사용 시 스킬 획득과 함께 헤븐스톤이 소멸됐던 것과 달리, 업데이트 이후부터는 사용한 헤븐스톤이 도감에 자동 등록돼 영구적으로 보유할 수 있다. 헤븐스톤 스킬을 강화할 수 있는 ‘거신의 혼‘ 시스템도 일정 횟수 이상 시도 시 확정 부여하는 것으로 변경돼 성장 난이도가 완화됐다. 이외에도 희귀 등급 이상의 스텔라 합성 시 누적 횟수에 따라 상위 등급 스텔라를 확정 소환할 수 있으며, 장비 빠른 장착·해제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코맥의 스텔라 성장 특별 지원’, ‘코맥의 물자 보급 미션’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해, 미션 수행 시 ‘영웅 스텔라 1회 소환서’와 ‘영웅 1회 소환 선택 상자’
“진정성을 담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지역주민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도움을 필요한 전국 각지에 더 많은 지원을 확대하며 ESG 경영을 실천할 계획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서울 송파초등학교와 용강중학교에서 담장 벽화 그리기 봉사를 진행했다. 학생, 주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지역 미관을 개선하고 공동체 회복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광명시에서는 해모로이연 작은 도서관을 고쳐 심포니 작은 도서관 21호점을 개소하고, 어린이 교육 물품도 함께 기부했다. 이와 더불어 가정의달을 맞아 용산구 가족센터에 식료품을 전달하고, HDC그룹 계열사와 함께 유기묘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와 협업해 진행 중인 이웃사이 한 걸음 더 프로젝트도 본격화됐다. 이웃 간 갈등을 예방하고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는 캠페인과 이웃 화합 키트 후원 활동이 함께 추진되고 있다. 또한 송파구에서는 독거노인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배·청소 등 건축봉사를 임직원과 지역 자원봉사자가 함께 수행했다. 이러한 활동은 본사가 위치한 용산을 비롯해 서울 각지에서 공공 협력을 기반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조손가
한국수출입은행이 용인시 수은 인재개발원 부지에 마련한 '수은 IT센터'의 개소식을 열었다. 26일 수은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건축부지 선정을 시작으로 지난달 용인시청으로부터 사용승인을 받은 IT센터는 9877㎡ 부지에 지상 3층 규모의 전산동과 지하 1층 및 지상 4층 규모의 업무동으로 이뤄졌다. 수은 IT센터는 지역사회와 조화를 위한 환경 친화형 건물로 건축돼 '녹색건축인증 우수 등급',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IT센터 구축 과정에서 주요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등을 최신 기종으로 교체하고,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및 전력·통신 이중화 구성을 통해 안전·확장·가용성을 대폭 강화, 무중단·무장애 운영기반을 확보했다. 특히 실시간 성능 및 장애 AI모니터링과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플랫폼 도입으로 효율적인 IT자원의 운용과 선제적 장애 징후 탐지,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은은 기존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업무효율 향상은 물론, 양질의 대고객 맞춤형 디지털금융서비스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IT센터는 수은 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반으로서 50년의 디지털 미래를 열어갈 전진기지가 될 것"이
하나은행이 굿네이버스 미래재단과 시니어타운 사업 활성화 및 입주자 대상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26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지난 25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시니어 손님의 다양한 자산관리 니즈를 반영하여 하나은행과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이 시니어타운 입주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이 경기도 시흥시 배곧 신도시에 조성 중인 ‘더네이버스타운’ 입주자에게 자산관리·세무·상속 등 전문 금융컨설팅을 제공하고, 입소 시점부터 사후 상속까지 생애 전반에 걸친 금융 설계를 통해 안정적인 노후 계획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하나은행의 자산관리 및 상속 설계 특화 부서인 리빙트러스트컨설팅부 소속 세무·법률·부동산 전문가들이 유언대용신탁을 기반으로 입주자에게 ▲입주보증금 상속 ▲병원비·요양비·간병비 등 케어비용 관리 ▲은퇴자금 운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시니어 손님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나은행과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이 힘을 합쳤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시니어타운 입주자분들께…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SG PLAYBOOK 2024’를 발간했다. 엔씨(NC)는 2021년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후, 5년 연속 이해관계자에게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현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있다. ESG PLAYBOOK 2024는 ▲게임성 제고 ▲기술력 강화 ▲글로벌 진출 등 엔씨(NC)의 25년 경영방향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주요 성과 및 전략을 담았다. 엔씨(NC)는 이용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개발 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소개했다. 게임별 라이브 방송, 피드백 수렴 및 개선, 해외 테스트 실시 등 이용자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신뢰할 수 있는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강조했다. 엔씨는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체계 인증인 CBPR(Cross Border Privacy Rule)을 획득했다. 멀티 데이터 센터 운영과 서버 분산 배치를 통해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했다. 엔씨(NC)는 게임사 중 선도적으로 국내를 포함 미국, 일본, 대만 등 8개 자회사의 온실가스 데이터를 기타 간접 배출량(Scope 3)까지 공개하고 있다. 올해는 Scope3의 공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가 신규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 원을 돌파했다. 25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한국거래소에 기준 지난 24일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종가)은 1조 2328억 원이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데다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상장 당시(지난 4월 22일)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약 2개월 만에 순자산 1조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ETF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평균 듀레이션은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전일(24일)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YTM(만기 기대 수익률)은 2.75%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연초 이후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현재 CD(양도성예금증서) 91일 및 KOFR(한국무위험지표금리) 금리는 2.5~2.6% 수준,…
국산 배틀로얄 아레나 히트작 '이터널 리턴'이 중국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현지 흥행 여부에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이 개발한 이터널 리턴은 국내에서는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를 맡아 운영 중이며, 이미 국내외 이용자들로부터 게임성을 입증받았다. 이번 중국 진출 이후 흥행 성과를 거둔다면, 이터널 리턴의 글로벌 시장 공략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터널 리턴은 서브컬처 감성 위에 배틀로얄과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장르적 요소를 적절히 섞은 게임으로, 최근 중국 게임 이용자들의 전략 및 서바이벌 장르 선호가 높아지고 있어 이터널 리턴의 활약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온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님블뉴런은 오는 27일 자사가 개발한 PC 온라인 게임 이터널 리턴(중국명 영원회귀)의 중국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터널 리턴의 중국행은 지난해 12월 중국 국가신문출판부로부터 외자 판호를 발급받아 현지 서비스가 가능해지면서 추진됐다. 이터널 리턴 중국판은 현지 퍼블리셔 아이드림스카이가 맡는다. 아이드림스카이는 중국 최대 게임업체인 텐센트의 관계사다. 또한 텐센트가
신한카드가 서울시와 함께 기획한 미혼남녀 만남 행사 ‘설렘, in 한강’ 시즌2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5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지난 21일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총 3283명이 신청해 3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남녀 각 50명의 참가자 중 26쌍의 커플이 최종 탄생해 52%의 높은 매칭률을 달성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 신한카드 Discount Plan+ 등 참가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유사한 신한카드 상품을 선택해 그룹별로 대화를 진행하는 ‘컨셉트형 앙케이트’, 요트 체험 및 연애 코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자들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이끌어냈다. 행사 이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1%가 행사 프로그램 및 운영에 만족감을 표했으며, 특히 다양한 이성과의 대화 기회, 참여형 콘텐츠 등을 주된 이유로 꼽았다. 신한카드는 최종 매칭된 26쌍의 커플에게 놀이공원 자유이용권을 제공해 지속적인 만남을 지원하는 한편, 오는 11월 서울시와의 추가 행사를 기획해 미혼남녀를 위한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서울시 미혼남녀 참가자들의 가치 있는 만남을 응원
KB국민은행이 한국벤처투자와 ‘해외투자자의 국내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5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24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복잡한 외국환 신고 절차로 어려움을 겪던 해외투자자들을 지원하고 국내 벤처투자를 활성화하여 유망 기업의 성장과 벤처 생태계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양사는 국내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전문가들이 한국벤처투자와 협력해 해외투자자들의 국내 투자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벤처투자 특화 점포' 운영과 함께 외국인투자 전담 직원도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는 투자를 유치한 벤처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외 벤처캐피털의 국내 기업 투자 규모가 연간 1000억 원을 넘어서는 등 해외투자자들의 국내 벤처기업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유망 벤처기업들이 KB국민은행과 함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우리은행이 임차인의 안전한 전세 계약을 지원하기 위해 테라파이의 전세안심케어 플랫폼 ‘세이프홈즈’와 제휴해 ‘우리WON뱅킹’ 앱에서 ‘전세지킴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25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전세지킴이’ 서비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전세정보 진단서비스로, 임차인이 부동산의 주소와 보증금만 입력하면 ▲보증금 안전도 ▲임대인 위험정보 등을 종합 분석해주는 간편진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계약 기간 중 등기부등본 변동사항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등기변동알리미’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돼, 전세계약 체결 이후에도 임차보증금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부동산 등기부 정보 ▲법률정보 ▲경매정보 등을 점검해 주는 정밀진단 서비스가 유료로 제공된다. 우리은행 고객은 연 1회 무료, 추가 진단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세지킴이’는 아파트 등 집합건물뿐 아니라 다가구·단독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임대주택까지 진단이 가능하며, 사전에 전세사기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법률·경매 정보를 함께 제공해 임차인의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전세사기 걱정 없는 기본사회를 만들고 임차인에게 책임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