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4월 11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행중인 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하고 PCR(유전자증폭) 검사만 운영한다. 이는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감소세에 들어선 가운데 지역 병·의원을 통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방식이 확대됨에 따라 개편된 정부 방역·의료체계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신속항원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단 60세 이상,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 밀접접촉자와 같은 역학적 관련자 등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는 기존처럼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PCR 검사를 계속 받을 수 있다. 현재 운영중인 양주시 코로나19 검사소는 유양동 선별진료소와 나리농원 제2임시선별검사소 등 총 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함연수 회천청년회장이 '젊은 양주, 이번에는 바꾸자'라는 슬로건으로 양주시의원 도전에 나섰다. 함 회장은 지난 30일, 양주시 선관위를 방문해 가선거구(회천1.2.3.4동,은현,남면) 국민의힘 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이번 함 회장의 예비후보 등록으로 양주시 가 선거구 최초의 30대 시의원이 탄생할 기대감이 높아졌다. 그는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 후 “청년계층에서 분노만하고 멈추었지만 지역사회와 지지자들의 응원에 힘입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하고 “연장자 중심으로만 구성되었던 양주시의회를 청년중심의 일하는 시의회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함 후보는 청년회장을 수행하며 청년이 비상하는 회천청년회를 위해 노력했다고 평가하며 이제는 모두가 비상하는 양주를 만들고 젊고 새로운 인물이 등용되어 양주시를 이끌어야 할 청년후보는 자신이라고 강조했다. 함연수 예비후보는 양주 출신의 만39세로 덕정초·중학교를 졸업하고 양주시 국민의힘 청년위원장과 회천청년회장으로 선출되어 활동중이며 현재 양주건설(주)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남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선녀)는 지난 28일 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는 고령, 경제적 여건 등으로 직접 고추장을 담그지 못하는 취약가정을 위해 남면 새마을부녀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활동이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직접 담근 고추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100가구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박선녀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변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고추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석원 면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어 준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송추가마골에서는 지난 29일 지역의 우수 인재육성을 위해 희망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송추가마골 윤영창 회장은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이 학업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장학기금 조성에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임충빈 이사장은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기금 조성에 도움을 주신 송추가마골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우수한 학생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장학재단은 2020년 1월부터 양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올해 서정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지정기탁 장학생 신청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장학생 선발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희망장학재단 홈페이지(www.yjdream.kr)를 참고하거나 양주시희망장학재단 사무국(☎031- 8082-7384)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국민의힘 강수현 양주시장 예비후보가 30일 시장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출마선언식에서 “양주시에서 36년여간 공직생활을 해온 본인이 양주시의 현실을 가장 잘 알고 있고, 현재 이를 해결할 사람은 행정전문가인 강수현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는 "2년째 계속 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이 견디기 힘든 경제적 피해를 겪고 있다"면서 "그런데도 지금의 양주시는 현실을 외면한 채 투명하지 못한 행정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주시 발전과 미래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해온 결과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불만과 지지부진한 지역개발에 대한 발전욕구는 어느때 보다 높아졌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이 재임하는 동안 병환으로 인한 시정공백이 발생하고 회복할수 없는 큰 실망과 피해만 안겼다"고 비판했다. 강 예비후보는 자신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전반에 걸친 비젼과 발전방향을 제시, 명실상부한 경기북부의 거점도시로 발전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철7호선 고읍-옥정 구간 분리시행, 서울-양주 고속도로 및 교외선 양주서부 연결철도 추진, 양주 테크노벨리 첨단산업클러스터 융복합단지 구축
양주시는 24일 양주시청에서 관내 드론 전문기관인 양주에이스원 드론교육원과 산불재해 대응을 위한 산불드론 감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종석 시장 권한대행과 에이스원드론 이기원 대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정밀 드론을 활용, 선제적 산불 예측능력을 높이고 야간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불진화 및 확산 방지에 필요한 정보 제공, ▲드론 자격증 취득 및 교육 희망자 연계 지원, ▲산불진화 대응 위한 드론 운영인력 지원, ▲드론 조종사 교육 및 장비 유지보수 수행 등 산불진화 지원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시는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을 활용하면 산불발생지 정보를 실시간 영상으로 전송해 진화작전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야간에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운 숨어있는 불씨까지 찾을 수 있어 야간산불 현장 상황과 정보 수집·분석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산불피해지 조사 시 산불발화지, 원인조사, 피해현황 등 산불 상황도 제작에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종석 권한대행은 “양주에이스원 드론교육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드론을 활용한 효율
이성호 양주시장이 오랜 지병으로 임기 3개월을 앞둔 24일 퇴임식을 끝으로 시장업무를 마무리했다. 이에 이성호 시장은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에 참석해 사임 인사를 전했다. 퇴임식은 방역지침 준수 아래 김종석 부시장을 비롯한 정성호 국회의원, 정덕영 시의회 의장, 박재만·박태희 도의원, 민주당 시의원, 5급이상 공무원, 사회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날 퇴임식은 그간 시정발전을 위해 쉼 없이 매진한 이성호 시장의 노고와 열정을 존중하고 예우하는 분위기 속에 이성호 시장의 약력 소개를 시작으로 시정활동 영상 상영, 국회의원·시의회 의장 인사말, 감사패·꽃다발 전달, 기념촬영, 환송 순으로 마쳤다. 앞서 이성호 시장은 지난 21일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에게 사임서를 제출했다. 양주시는 24일부터 이성호 시장의 사임과 시장 권한 인계인수, 권한대행 개시 등 권한대행 체제 돌입에 따른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김종석 부시장은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후임 시장 취임 때까지 3개월여간 본격적인 권한대행으로 양주시정을 총괄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소방서는 공동주택에서 비상상황 발생시 피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동주택 안전관리 홍보를 추진한다. 소방서에서는 2021년 양주 덕정동 공동주택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이를 예방하고자 공동주택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공동주택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홍보 내용은 ▲공동주택 피난시설 사용법 홍보 ▲공동주택 전용 표준 소방계획서 홍보 ▲비상 시 先 대피 後 신고 홍보 등이다. 위 내용은 양주소방서 홈페이지를 통해 공동주택 피난시설 사용법 안내 동영상, 공동주택 전용 표준 소방계획서 작성 매뉴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박미상 양주소방서장은 “본인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에 설치된 피난시설의 종류와 위치,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비상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잘 활용할 수 있다” 며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공동주택의 관계인 역시 피난시설의 유지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29일부터 5월 29일까지 제6회 ‘뉴드로잉 프로젝트’전을 개최한다. ‘뉴드로잉 프로젝트’는 순수하고 심플한 장욱진 화가의 예술정신을 재해석함과 동시에 차세대 예술가를 육성·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격년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국에서 지원한 차세대 작가 107명 중 1차 심사를 통해 선정한 20명의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선정 작가는 강정민, 강현신, 김병준, 김소헌, 김유진, 김지민, 오예진, 유재식, 유효진, 윤 산, 윤정민, 이승연, 이윤빈, 이준학, 이지안, 이진영, 이희언, 정유미, 정윤조, 홍예진 등이다. 미술관은 향후 2차 심사를 거쳐 대상, 우수작 등을 최종 선정하며 대상(1명)에는 시상금 5000만 원을, 우수작(4명)에는 각각 100만 원을 지급한다. 특히 대상 수상작의 경우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소장품으로 등록, 기획전시와 연구·교육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관람 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5000원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이희창 시의원이 양주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양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출마회견에서 이희창 의원은 “시민의 삶이 달라지는 양주! 준비된 양주시장 이희창, 양주시민에게 행복을 드리는 ‘희망도시’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민주당에서 첫 출사표를 던진 이 의원은 12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정 운영에 필요한 준비와 훈련을 마친 준비된 후보라고 역설하고 양주 변화의 기적을 만들기 위한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창의적인 행복도시 양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을 섬기고 행복을 구현하는 정치를 증명하겠다며 노동자, 서민, 여성, 장애인을 비롯한 전 계층의 협력을 통해 행복한 공동체 양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희창 의원이 발표한 5가지 시정공약에는 기업인과 노동자, 시민이 상생하는 도시 만들기와 농업, 축산, 원예사업 대폭 강화, 지역과 계층 간 포용적 균형발전, 공공의료시설 유치, 시민의 삶이 달라지는 양주시의 도약을 약속했다. 한편, 이희창 시의원의 양주시장 예비후보 출마로 인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민주당 내부 경선전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