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2일 관내 송내 야구장에서 ‘제10회 동두천시장배야구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오세창 시장, 장영미 시의장, 시·도의원, 체육 종목별회장, 협회 임원들을 비롯, 야구 동호인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구타유발, 나인뭉치스, 두드림, A CUBE 등 야구대회에 참가한 관내·외 18개 동호인 팀들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자신들의 실력을 겨루게 된다. 김남연 회장은 “협회 출범 이후 첫 번째로 개최되는 토너먼트 대회를 성황리에 치루게 돼 감사하다”며, “모두가 페어플레이 정신을 지키며 야구의 계절의 묘비를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30일 현장수사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사·기소 분리형 형사사법시스템 도입에 대비하기 위한 ‘경찰수사 내부 혁신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는 형사소송법 개정안 발의 및 헌법상 검사 독점 영장 청구권 삭제 등 수사구조개혁에 관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에 따른 것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경찰청 황운하 수사구조개혁단장이 강사로 나서 “수사구조개혁의 공정한 형사사법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원칙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며 “경·검의 밥그릇 싸움으로 본질을 호도하게 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장수사관들로 구성된 6명의 패널은 “최근 정치권의 개헌논의와 검찰개혁을 요구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수사와 기소가 분리될 경우를 대비해 경찰수사시스템 개혁도 병행돼야 한다”면서 “다양한 수사혁신 방안으로 내부 수사지휘의 공정성 및 객관성이 담보돼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박승환 수사과장은 “지방청과 각 경찰서에 구성된 ‘경찰수사 내부혁신 TF’를 적극 활용해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홍민기자 wallace@
일본변호사연합회 소속 변호사 6명이 일본 생활곤궁자립지원제도를 보완·발전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 지난 29일 남양주시지역자활센터를 찾았다. 지난 27일부터 4월1일까지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이들은 27~28일 서울시 관악구의 광역·지역 자활센터를 방문하고 다음날인 29일 남양주시지역자활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센터에서 일본 변호사들은 남양주시의 자활사업 현황 및 업무내용, 지역자활센터와 자활지원팀의 업무협업,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업무 프로세스, 실무사례, 자활사업의 장단점 등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또 고용노동부의 취업성공패키지, 지역자활센터 운영 프로세스 등에 대해 궁금한 것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진 데 이어 남양주시 자활기업 일과나눔 사무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기도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아주대학교 국제대학원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개발도상국의 에너지정책 분야 전문가 육성을 위해 에너지과학정책학 석사학위과정을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주대는 코이카로부터 총 25억 원을 지원받아 오는 2021년까지 5년 동안 개발도상국 교육생 총 60명을 선발, 교육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17개월의 교육기간을 마치면 ‘에너지과학정책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첫 번째 교육과정은 오는 8월부터 시작되며, 개발도상국 에너지정책분야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lsh@
의정부소방서 가소제 반응기 연구 최우수상 군포소방서 세탁소 드라이크리닝 연구 우수상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서 개최하는 ‘2017년 화재조사 학술(사례연구)논문 발표 대회’에서 의정부소방서와 군포소방서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8일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 학술논문 발표 대회는 도내 화재조사관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도 34개 소방서에서 출품한 논문 중 서면 심사를 통해 6개 우수 논문을 선정, 관내 화재조사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논문의 순위를 가렸다. 이날 의정부소방서는 박성희 대표 소방교가 ‘가소제(DOPT)반응기의 화재폭발 위험성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해당 논문은 가소제(열가소성 플라스틱에 첨가해 열가소성을 증대시켜 성형가공을 용이하게 하는 유기물질) 제조 공정상 폭발의 위험성을 연구하는 등 화재 예방대책을 제시해 화재조사관들에게 화재원인 규명에 꼭 필요한 자료를 제공했다. 또 군포소방서는 천영준 소방위, 서강호·허고욱 소방장이 ‘세탁소 드라이크리닝 용제 폭발 위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내 손으로 땅을 일궈 작물을 수확하는 주말농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의왕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월 초까지 관내 주말농장 분양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올해 분양계획인 356구좌보다 100여 명이 넘는 458명이 분양을 신청한 것이다. 이처럼 주말농장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내손동의 경우 20㎡당 6만원 내외의 이용료를 지불하지만, 월암동과 왕곡동은 어르신 등에게 무료로 원하는 작물을 마음껏 재배하고 수확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여기에 단순히 텃밭 분양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의왕시 농업기술센터 자체적으로 농사일에 서툰 시민들에게 작물재배에 대한 기초 지식 등도 교육하고 있어 인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 29일 오전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에서 열린 분양자들을 위한 사전교육에는 200여 명의 시민들이 몰려 도시농업과 텃밭가구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주말농장에 적합한 작물과 재배법과 효율적인 주말농장 운영요령, 주말농장 에티켓에 대한 설명에 이어 약초전문가 조영남 강사가 ‘건강을 위한 생활 속 약초여행’을 강의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성제 시장은 “도시농업을 통해 농업을 소중히 여기는 마
오산시는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7기 오산시 차세대위원회’ 위촉식(1차 정기회의)을 개최했다. 오산시차세대위원회는 다문화 청소년과 오산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등 중고생 19명, 대학생 1명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 2 규정에 근거해 오산시 차세대위원회는 오산지역 청소년 권익증진을 도모하고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청소년 참여기구다. 앞으로 위원들은 청소년정책 제안 및 아동·청소년 권리증진을 위한 캠페인 활동과 아동권리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1차 정기 회의를 시작으로 차세대위원들은 본격적인 청소년권리 증진을 위한 활동을 통해 오산시 학생들의 대변인으로서 청소년의 대표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소통창구를 활짝 열어 청소년의 목소리를 더 크게 낼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는 지난 29일 인천지사에서 올해 장애인 표준사업장 선정 업체 4개사와 ‘표준사업장 운영약정’을 체결했다. 표준사업장으로 선정된 ㈜지앤지티씨, ㈜원스타인터내셔널, ㈜청호, ㈜유정피싱 4개사는 이번 운영약정을 통해 중증장애인을 위한 안정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정호연 인천지사장은 “이번 운영약정 체결을 계기로 장애인 고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기업의 장애인 신규채용 및 고용관리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용인서부경찰서는 30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녹색어머니회 정기 총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관내 녹색어머니회 회장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감사장 수여식과 녹색활동 동영상 시청, 임원진 선출, 올해 녹색활동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41개 초등학교 2만2천841명이 녹색어머니회에 참여해 1년간 학교앞 어린이 교통지도와 등굣길 캠페인 참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수 녹색어머니회 연합회장은 “모든 아이들이 내 아이라는 마음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보행지도 등 교통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진 서장은 “경찰과 녹색어머니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공동안전 네트워크 구축으로, 교통질서 확립과 어린이 교통안전을 실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용인=최영재기자 cyj@
고양시 일산동부경찰서는 지난 29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영상, 웹툰, 캘리그라피, 일러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홍보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치안홍보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에는 언리시드프록스, 더모자이크 콘텐츠제작소 등 홍보 전문 업체 관계자와 영상감독, 그래픽 디자이너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성·학교·가정폭력 및 아동·노인 학대 등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 참여 공동체 치안활동 활성화를 위한 홍보물 제작에 참여한다. 또 홍보영상, 로고송, 카드뉴스 등 최신 트렌드와 함께 주민 눈높이를 반영한 맞춤형 홍보활동 등을 전개한다. 김성희 서장 “자문위원들과 함께 주민 친화적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해 지역 주민들의 치안활동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