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중앙도서관이 최근 제천 베니키아호텔 청풍에서 열린 제13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에서 국회의장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한국학술정보협의회 공로상은 한국학술정보협의회 협력기관인 1천646개(대학도서관 400, 전문도서관 630, 공공도서관 616)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평가됐으며, 여기에서 가천대는 최고점수를 받아 국회의장 공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도서관은 다양한 학술자료를 대폭 확충하고 전자정보도서관을 구축·운영해 연구자의 정보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노력해왔고 학술정보상호협정체결을 통한 학술정보 공유, 상호대차 학술정보 원문 제공 등으로 적극성을 띤 대학도서관으로 평가 받았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가평교육지원청은 2일 교육지원청 물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교(원)장과 교육지원청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청렴교육의 특강을 맡은 경기도교육청 김거성 감사관은 ‘경기교육, 청렴성과 책임성의 역할모델’이라는 주제로 최근 학교 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공직윤리 위반 사례와 감사 지적 사례를 소개하고, 2015년 경기도교육청의 청렴정책 추진방향과 감사방향 등에 대해 안내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중국 톈진공업대학교 양칭신 총장을 비롯한 일행들이 2일 의정부시를 방문했다. 이날 의정부시를 방문한 방문단은 톈진공업대학교 양칭신 총장을 비롯한 6명과 친선우호학교인 신한대 강성종 이사장을 비롯한 6명으로 총 12명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톈진공대 양칭신 총장님을 비롯한 방문단의 의정부시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텐진공대와 신한대 간 교류의 새장을 열고 한국에 톈진공대 섬유학과 분교 설립이 원만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톈진공대는 1912년에 설립해 16개 단과대학 47개 학과로 2만5천여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며, 중국 교육부와 톈진시가 공동으로 설립한 전일제 고등교육기관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농협 가평군지부는 지난달 30일 가평군 하면 대보리 박경철씨의 과수농가를 방문해 사과 적과 등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실시된 봉사활동에는 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임의석 지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심해지는 농촌 일손 부족과 고령화 현상으로 일손이 바쁜 영농기에 실시돼 다행”이라며 “올해에도 가뭄 및 병해충, 태풍을 이겨내고 대풍을 이루도록 농촌봉사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NH농협 용인시지부 함께나눔봉사단 20여명은 최근 자매결연마을인 백암면 근삼리 양준마을에서 포도 순지르기, 마을 정화활동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함께나눔용인시농협봉사단’은 지난 2013년 용인시 관내 농협은행과 지역농축협 3급 이상 임직원 120여명으로 결성돼 농업인 조합원 실익증진과 소외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꾸준히 활동 중이다. 홍재범 지부장은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농협봉사단은 농번기 농가 일손돕기는 물론 농촌 및 도시지역 홀몸노인과 취약가구에 대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최영재기자 cyj@
한국인 최초로 미 연방하원의원을 세 차례 지낸 김창준 전 의원이 가수 조용필씨의 처제인 부인 제니퍼 안씨와 함께 지난달 29일 광명동굴을 방문했다. 광명동굴을 둘러본 김 전 의원은 “동굴의 규모와 콘텐츠, 앞으로의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때 세계 최고의 동굴 관광지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 광명동굴이 세계적인 동굴 테마파크로 발전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0년간 폐광으로 방치된 광명동굴을 훌륭한 문화. 콘텐츠를 갖춘 테마파크관광지로 재탄생시킨 것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직 시 추진한) 청계천 개발사업보다 더 큰 업적”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온 김 전 의원의 부인인 제니퍼 안씨도 “오는 7월 중 광명동굴에서 모임을 갖는 것을 상의해 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시흥경찰서(이창수 서장)는 1일 소회의실에서 4대 사회악 근절과 관련,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직무에 충실한 베스트 경찰관 3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수상한 베스트경찰관은 동거녀의 딸 폭행하고 임신6개월 동거녀를 폭행한 피의자 검거한 여성청소년과 양이량 경장과 노인들을 상대로 건강기능식품을 팔면서 허위·과대 광고해 부당이득을 취한 판매업자를 검거한 수사과 박창훈 경사, 4대 사회악 근절 예방 행사를 다수 개최한 정보보안과 오대균 경위 등이다. 이창수 서장은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근무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치하하고 “앞으로도 묵묵히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모범경찰관을 적극 선발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최근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 불우이웃돕기 성금 600만원을 기탁했다. 새마을지회는 지난 4월24일부터 5월17일까지 24일간 곤지암도자공원에서 펼쳐진 제18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장에서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성금을 모은 뒤 시에 전달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저소득층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빨간밥차운영, 불우이웃 돕기 김장김치·백미 등 기탁 등 지역봉사 및 이웃돕기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아주대학교는 미국 메릴랜드대학교와 약학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아주대는 협약에 따라 메릴랜드대와 인프라 공유, 교수·학생 교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메릴랜드대는 제약 산업이 발전한 메릴랜드주에 있어 보건 의료 및 제약 바이오산업 인프라가 잘 갖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범진 아주대 약대 학장은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제약 바이오산업의 국외 진출을 돕기 위한 연구와 신약 개발 관련 법제도 정비, 교육 센터 구축, 신약 후보에 대한 연구 개발 등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규원기자 ykw@
진도 팽목항을 출발(2월23일)한 안산 단원고 이승현군의 아버지 이호진씨와 딸 이아름양 등 50여명의 ‘세월호 삼보일배 순례단’이 지난달 31일 야탑역과 야탑사거리를 지나 성남시청 광장에 도착했다. 시는 지난 4월17일 세월호 모형을 본 뜬 조형물을 시청 광장에 설치했고 이날 이곳에서 희생자를 위한 헌화, 승현 아버지의 소회, 이재맹 시장의 격려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 시장은 “국가의 임무 가운데 국민의 생명과 안전 지킴은 무엇보다 우선한다”며 “책임자들의 엄중한 책임 등 재발방지에 나서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순례단은 7일 오전 성남시청에서 광화문까지의 삼보일배 순례를 다시 시작한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