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우체국은 지난 9일 등산인구가 많은 남한산성 일대에서 이재찬 국장을 비롯한 직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8월1일부터 개편 시행되는 새우편번호 도입에 따른 시민알림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 전원은 남한산성 놀이마당에서 집결행사를 가진 데 이어 조를 편성해 등산객이 오가는 길목에서 홍보전을 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홍보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한 참가자들은 새우편번호 도입이 시의적절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보다 편리한 새번호 적응에 신속히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성남우체국 관계자는 “새우편번호는 도로명 주소의 순차적인 배달로 보다 신속·정확한 우편물 배달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수시로 홍보캠페인을 벌여 시민들이 보다 빨리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청평봉사회가 짜장면으로 효행을 실천해 어르신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대한적십자 가평군 청평면 봉사회 회원 30여명은 12일 지역 어르신들에게 짜장면과 다과를 대접했다. 특히 이날 짜장 나눔 행사에는 청평봉사회 회원들이 손수 짜장을 만들고 다과를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안겼다. 청평면 유모(72) 어르신은 “그늘에 앉아 동네 친구들과 짜장면을 함께 먹으니 너무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청평봉사회 권인순 회장은 “일년에 한번뿐인 어버이날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적적한 마음도 달래고 주변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봉사의 취지를 밝히고 “청평면에서 그늘막 설치 등의 자리를 마련하는 데 적극적인 후원이 있었다”며 강연수 면장과 공직자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 청평면 봉사회는 매주 홀몸노인들을 위해 밑반찬 나누기와 김장봉사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범단체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비둘기봉사회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연천군지구협의회와 함께 12일부터 오는 10월11일까지 5개월동안 매주 화요일 전곡역광장에서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사랑의 점심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자원봉사단체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운영되며, 매회 150명~200명에게 국수가 제공된다. 고다경 연천군지구협의회장은 “적십자 7개 단체가 협조하여 사랑의 점심나누기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면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단체간의 화합과 활동 역시 극대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숙 연천비둘기봉사회장은 “사랑의 점심나누기 봉사활동은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면서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경기지방경찰청 기동단은 12일 기동단 본부에서 각 과장과 계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사고 5555 카운터기’ 설치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는 지난 2000년 8월 기동단 창설이래 단 한건의 의무위반 행위가 발생치 않은 것을 기념하고, 앞으로도 의무위반이 없는 서민의 사랑, 도민의 자랑이 되는 경기기동경찰이 되고자 마련됐다. ‘무사고 5555 카운터기’는 의무위반 예방을 통한 경찰청장·경기청장·기동 단장·기동단의 5가지씩 강조사항들을 이루고자하는 부대목표를 상징하며 5555일이 경과한 오는 10월19일까지 부대원이 카운터기의 달성일을 보며 깨끗하고 당당한 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의미다. 이왕민 기동단장은 “깨끗하고 당당한 기동단 본부부터 솔선수범해 무사고 붐 조성과 함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상훈기자 lsh@
한중교육문화교류친선협회(회장 김일남)가 최근 중국 창춘에 소재한 부전십일문화홍보유한회사(총경리 송운비) 회의실에서 양국의 교육지도자와 청소년의 문화교류 및 체험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동 사업을 벌이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단체는 양국의 청소년 재능발표회와 상호 명승지에 대한 관광안내를 하기로 했다. 또 한국 청소년의 창춘방문시 영화제작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키로 했다. 두 단체는 이날 협약식 이후 2017년 4월까지 협약효력을 지속키로 했으며 차후 2년씩 자동 연장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박물관협회는 12일 재단 6층 회의실에서 공·사립 뮤지엄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의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해 온 두 기관이 공·사립 뮤지엄간의 소통, 협업과 아울러 양측의 교류협력을 강화해 경기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데 일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뮤지엄 정책 공동개발 ▲박물관인력 양성 및 교육 ▲소장품 공동 관리 및 보존연구 ▲뮤지엄 거점 문화스토리 개발 ▲지역 뮤지엄 연계 전시 등 도내 공·사립 뮤지엄 공동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오는 6월 첫 포럼을 시작으로 협력을 물고를 틀 예정이다. 한편, 현재 경기지역에는 총 170여개의 공·사립 뮤지엄이 운영되고 있으며, 도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모세혈관 역할을 다하고 있다. /김장선기자 kjs76@
〈경기신용보증재단〉 ◇1급 승진 ▲기획조정실장 조원희 ▲감사실장 최민호 ◇1급 전보 ▲사업본부장 이철환 ▲남부지역본부장 김홍천 ◇2급 승진 ▲경영지원부장 이종만 ▲전산부장 서승환 ▲이천지점장 이상욱 ◇2급 전보 ▲고양지점장 홍영수 ▲부천지점장 홍한표
광명시장, 중소상인 살리기 영예 군포시장, 기초자치단체장 수상 연천군수, 유권자 약속지키기 수상 박승희·제갈원영,구민 소통 우수 고순희 의원, 지역정책 마련 수상 11일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역의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은 매년 5월10일로 지정된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유권자시민행동에서 국민행복을 위한 정책 추진과 선거공약 등을 우수하게 실천한 선거직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양기대 광명시장은 취임 후 KTX광명역세권에 대형유통기업이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중소상인과의 상생협약을 통한 중소상인 살리기로 지역 상권 회복에 기여한 점과 더불어 소외계층의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등 선출직 공직자로서의 소임을 훌륭히 수행한 점이 높게 평가받아 지난해에 이어 이번 상을 수상했다. 김윤주 군포시장 역시 모두가 공평한 기회를 누리고, 기득권 세력에 의해 피해당하는 사람이 없으며, 낙오한 사람도 불행하지 않은 선진사회를 건설하려는 유권자시민행동의 대의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는 평을 들으며…
고양교육지원청은 최근 일산초등학교 멀티미디어실에서 고양시내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높빛 학생기자단’을 창단했다. ‘고양’의 순우리말을 뜻하는 ‘높빛’으로 명명된 학생기자단은 고양시내 문화재와 유적 탐방 및 공연 전시 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에 대한 글을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특히 학생 기자들의 글쓰기 능력 향상을 위해 글쓰기 교실을 마련해 기사문 작성에 대한 전문가 초청 강의를 진행하고, 자발적으로 지원한 교사들이 개별지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심학경 고양교육장은 “학생들이 보거나 듣고 겪은 것에 대해 좀 더 깊게 탐구하고 느낀 것을 글로 표현하여 이를 널리 공유하는 활동을 통해 작가의 기쁨과 기자의 사명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광주하남카네기총동문회는 최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틀동안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김치를 담갔다. 이날 김장에 사용된 배추 1천200포기는 지난 4월17일 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 1천여만원으로 마련했다.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이날 김장은 5~7㎏ 분량 320개 박스에 담겨져 노인·장애인 복지시설과 광주시푸르미가게,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박창환 총동문회 회장은 “이번 행사에 동문님들의 모두 하나 된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덕분에 무사히 행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면서 “바쁜 시간 속에서도 땀 흘려가며 행사에 동참해 주시고 응원과 격려를 해주신 동문님들과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