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한 1년, 실천하는 의정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사진)은 지난 15일 제9대 후반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의정 방향을 발표하며 시민 중심의 실천적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제9대 후반기 의회는 지난해 7월 출범 이후 ‘소통과 견제, 협력과 실천’을 핵심 기조로 삼고, 임시회와 정례회를 통해 108 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 가운데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조례 제·개정, 시정 견제, 현장 중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방의회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각종 특별위원회 구성 ▲시민 의견을 반영한 정책 제안 확대 등은 후반기 의회의 차별화된 노력으로 주목받았다. 의회는 또,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주민 간담회, 청소년 의회 체험 프로그램, 온라인 민원창구 운영 등 다양한 참여형 의정활동을 확대했다. 지역균형 발전과 재정 효율성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예산 심의로 시정 견제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다. 배정수 의장은 “지난 1년은 시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6일 유앤아이센터 1층에 위치한 ‘로컬푸드 직매장 유앤아이점’을 방문해, 직매장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과 생산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로컬푸드 소비 촉진과 지역 농가의 소득 안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문을 연 ‘유앤아이점’은 로컬푸드 직매장 8호점으로, 제철 과일, 신선 채소, 정육 코너와 함께 로컬푸드를 활용한 반찬 코너 등 약 300품목을 판매하면서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정 시장은 매장 내 진열된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을 둘러보며 직접 구매 체험에 나섰고, 현장에서 농업인, 소비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며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위생과 품질 관리에 더욱 신경 써 달라고 당부도 했다. 정 시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은 단순한 판매공간을 넘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경제의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유통구조 개선과 판로 확대, 품질관리 강화 등을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체계를 더욱 탄탄히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현장 방문 결과를 바탕
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민주당 권칠승의원(화성병)과 홍기원 의원(평택갑)은 17일 국회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동문과 공동으로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과 ESG 경영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발표된 정부의 주요 경제정책 방향과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 전략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차영주 아이에셋경제연구소 소장이' 새 정부 경제 정책 방향 ' 을 주제로 ,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한 ‘ 밸류업 프로그램 ’ 과 이사의 충실 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 등 기업 지배구조 개선에 관한 정부 정책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 이어▲강성진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ESG 등장배경과 전망 ’ 에 대해 발표한다 . 강 교수는 ESG 가 주주 이익만 극대화하던 ‘ 주주자본주의 ’ 에서 벗어나 직원 , 고객 , 지역사회를 모두 고려하는 ‘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 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등장한 구체적인 경영 방침임을 설명한다 . 또 기후변화 대응이 무역장벽으로 부상하고 유럽연합 (EU) 과 미국 등이 ESG 공
전용기 의원(사진)은 16일 동탄도시철도 트램 1호선의 핵심 정거장인 ‘솔빛나루역’ 신설이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을 받은 것에 대해 “시민의 오랜 염원이 이뤄진 뜻깊은 성과”라며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솔빛나루역은 당초 기본계획에 반영되지 않았으나, 시민 불편 해소와 동탄2신도시 중심지의 교통접근성 개선을 위해 화성특례시와 전용기 의원이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역이다. 이번 국토부의 승인으로 해당 역은 동탄트램 노선에 정식 반영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전용기 의원은 “솔빛나루역은 단순한 정거장을 넘어 동탄2신도시의 균형발전과 도시철도 효율성 제고에 있어 핵심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국토부,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트램이 차질 없이 개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탄트램은 총연장 32.35km, 정거장 34개소 규모로,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솔빛나루역 신설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통학·통근 여건은 물론, 도시 전반의 대중교통 체계가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특례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손잡고 시민들의 평생학습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정명근 시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5일 화성동탄출장소에서 (가칭)‘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평생학습 기반을 확대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교육과 문화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평생교육문화원’은 도민 대상 평생교육, 시민 문화예술 프로그램, 학부모 교육, 진로진학 지원 등 종합 문화·교육 복합 기능을 갖춘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0,144㎡의 규모로 건립될 (가칭)경기평생교육문화원은 동탄2신도시 공공10-2부지에 오는 2029년 완공 목표로 조성할 예정이며, 시는 부지를 제공하고 도교육청은 건축 및 운영을 맡는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협약은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평생학습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전환점”이라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배우고 성장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문화원 건립을 통해 시민 교육복지 확대와 함께 지역의 문화자산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균
화성산업진흥원이 벤처기업 인증을 통한 기업 경쟁력 제고 및 촉진지구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현재 동탄, 봉담, 향남 일대 등 촉진지구로 지정된 지역을 중심으로 약 1000여 개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들 중 벤처 인증을 받은 기업은 전체의 20%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진흥원에 따르면 관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벤처기업 인증 획득을 위한 행정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투자 유치 활성화를 통해 촉진지구를 기술 중심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지원대상은 지난 3월 7일 이후 인증을 받은 기업 중 관내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으로 ▲벤처투자형 ▲연구개발형 ▲혁신성장형 ▲이노비즈 연계형 등 다양한 유형의 인증 취득 수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진흥원은 벤처인증 비용 지원사업은 선착순으로 지난 14일부터 모집중이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신규 취득 및 재취득 기업 총 36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이후 기업에 돌아가는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해당 사업을 통해 화성시 중소기업이 보다 쉽게 벤처인증에 도전하고,…
주택관리공단 광명하안1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최근 ㈜영메디칼바이오와 1사1단지 결연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거환경 사업 일환으로 ㈜영메디칼바이오와 1사 1단지 결연을 통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지 내 어르신들과, 장애우 등 취약계층에게 쿨 매트·쿨 베개 400개를 전달하기로 했다. ‘1사1단지’ 사업은 지역사회 기업 단체와 결연을 통해 취약계층 생활안정을 지원하고자 주택관리공단 각 주거행복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광명하안13단지 심경섭 센터장은 “지역사회 기업과 결연을 맺고 기부받은 현물을 단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영메디칼바이오 권영조 사장은 “역대 최고 폭염으로 집에서만 생활하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시원한 여름 선물을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주택관리공단은 주거복지전문인력을 별도로 운영해 주거 취약계층 입주민들의 주거복지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5일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대회의실에서 ‘청렴 실천 다짐 결의문’을 낭독하고, 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이번 결의문 낭독은 청렴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이 시민의 신뢰를 얻는 가장 중요한 토대임을 깊이 인식하며, 시민 중심의 공정하고 정의로운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결의했다. 의원들은 ▲법과 윤리를 준수하며, 모든 의정 활동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수행한다. ▲개인적 이익이나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시민의 복리 증진과 공익 실현을 최우선으로 한다.▲부패와 비리를 철저히 배제하고, 어떠한 금품‧향응‧편의 제공을 받지 않는다.▲공직자로서 부정한 이득을 도모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아니하며,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솔선수범한다.▲청렴 실천을 의회의 기본 가치로 삼아 지속적으로 스스로 감시하며 개선하도록 노력한다. 등 5가지 결의문을 다졌다. 배정수 의장은 “우리 의회는 청렴 실천을 기본 가치로 삼아 지속적으로 스스로 부패행위 등을 감사하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의회,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모범적인 의정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는 앞으로도 의정 전반에 걸쳐 청렴 실천 문화를 내재화하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5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0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화성경제인포럼은 관내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모여 경영‧경제‧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교류하는 경제 네트워크다. 이번 행사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의회 의장, 유관 기관장, 지역 기업인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정 시장은 이번 200회를 기념해 ‘기업과 함께 만드는 화성의 특별한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 "기업이 성공해야 도시가 성장하고, 도시가 성장해야 시민이 행복하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화성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과 성과를 공유했다. 실제로 시는 최근 20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조기에 달성했다. 반도체‧미래차‧바이오 등 국가전략산업 육성과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교통‧주거‧근로환경 개선, 중소기업 지원 강화, AI‧스마트 제조 전환 등 기업 성장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다. 정명근 시장은 “좋은 일자리는 기업이 만들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은 시가 만들어야 한다”며 “앞으로 화성특례시는 기업과 함께 ‘직(職)‧주(住)‧락(
화성특례시는 이륜차 정기·사용 검사제도가 3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28일 전면 시행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오토바이 등 이륜자동차의 구조적 결함, 불법 튜닝, 제동장치 고장 등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도로 교통안전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국토교통부의 관련 법령이 4월 28일 개정돼 도입됐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최소 2만원에서 최대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기검사는 이륜자동차를 최초 등록한 후 3년이 지난 시점부터 2년마다 주기적으로 받아야 하며, 검사 유효기간 전·후 31일 이내에 완료해야 한다. 검사 대상은 배기량 260cc 초과 대형 이륜차, 2018년 이후 제작·등록된 중·소형 이륜차, 2025년 4월 이후 등록된 대형 전기이륜차가 포함된다. 검사 항목에는 원동기 상태, 제동장치, 조향장치, 주행장치, 등화장치 등 총 19개 항목이 포함되며, 검사에 불합격할 경우 정비명령 또는 원상복구 명령이 내려질 수 있다. 검사는 가까운 교통안전공단 검사소 또는 지정 검사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예약 및 검사 일정 확인은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정명근 시장은 “이륜차 운행자 스스로가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