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은 11일 봄철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정착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인천 담방초등학교 등 10개소에서 합동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연합회, 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본부 등과 함께 등교하는 초·중학생과 학부모 및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인천경찰은 ‘행복한 교통문화 만들기’의 일환으로 어린이 등에게 올바른 교통안전 의식과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안전과 학교폭력 에방은 모두에게 중요한 사회적 문제”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 강화군은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색동원의 성폭력과 학대 등에 대한 사건 심층조사 결과보고서를 피해 당사자들에게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 1일과 올해 2월 5일 각각 실시한 1·2차 심층조사 결과보고서에 대해 피해자 측에서 공개 요구를 하면서 수사기관과 자문변호사 의견 등을 거쳐 제3자의 개인식별정보만 가린 채 공개를 결정했었다. 하지만 정보공개법을 근거로 색동원 측이 비공개 요청을 하면서 법이 정한 최소 유예기간 30일 지난 이날부터 심층조사 결과 보고서를 공개할 수 있게 됐다. 군은 현재까지 모두 15명의 피해자측 정보공개청구가 요청됨에 따라 이날 1명을 비롯해 ▲12일 4명 ▲23일 6명 ▲25일 1명 ▲4월 2일 3명에게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박용철 군수는 “장애인 피해자측 인권보호 및 권리구제를 위해 군이 가진 권한 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설폐쇄도 신속한 절차 이행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 계양구가 ‘꽃마루 체육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꽃마루 체육단지 조성사업’은 계양경기장 인근 제척 부지를 활용해 생활체육시설과 녹지공간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약 7만 7천㎡ 규모다. 축구장, 테니스장, 인라인스케이트장, 그라운드골프장 등 다양한 생활체육시설과 산책로, 꽃길, 맨발걷기길 등 녹지공간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구는 2023년 7월 인천시와 부지 매입 계약을 완료한 이후, 현재 개발제한구역 내 시설 입지를 위한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구는 관계기관 협의 절차를 올해까지 마무리하고, 내년 하반기 공사에 착수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내 대규모 시설이 입지하는 만큼 국토교통부와의 긴밀한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개발제한구역 활용의 적합성과 주민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과정이어서 협의 절차에 일정 기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900년 전 가위 어떤 모양일까?” 인천시립박물관 분관 검단선사박물관이 오는 10일부터 6월 7일까지 ‘싹둑싹둑, 옛날 가위’ 전시를 준비했다. 전시에는 서구 불로동 일대의 고려 및 조선시대 무덤 발굴조사에서 발견된 가위 3점이 전시된다. 이 가위들을 통해 옛사람들의 삶과 죽은 이들이 생전 사용하던 물건을 함께 묻었던 가족들의 애틋한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조규명 검단선사박물관장은 “이번 작은 전시를 통해 검단선사박물관이 소장 중인 다양한 유물을 쉽고 재미있게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작은 전시는 검단선사박물관 1층 상설전시실 내 ‘새로운 유물 새로운 이야기’ 전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한편, 인천시립박물관 분관 검단선사박물관은 매년 상설전시와 특별전시에 소개하지 못한 소장유물을 분기별로 주제를 선정해 ‘작은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삶. 다양한 인프라를 통해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보듬어줄 수 있는 삶. 인천시가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로드맵을 설계하고 있는 것과 관련, 제16대 인천수의사회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도시계획이 가능하도록 탄탄한 생활 환경을 확립하겠다는 각오다. 지난 1일 취임한 오보현 신임 회장의 진두지휘를 통해 독단적인 질주가 아닌 회원들과 상생하는 한 걸음으로 인천시와 소통하는 한편 반려동물 생활환경을 구축해 선진 반려동물 라이프 환경을 확립하겠다는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제16대 인천수의사회를 이끄는 오보현 신임 회장은 회원사들 간 통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반려동물의 든든한 의료 환경을 이끌어내겠다는 로드맵을 오래 전부터 구상해 왔다. 수의사로서 의무적인 의료 행위가 아닌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에게 행복을 전하는 인천지역만의 특별한 반려동물 생활 문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설계다. 오 회장은 이를 위해 회원사들의 위상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질적인 부문에서 변화가 있어야 반려인과 반려동물에게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오 회장은 회장 선거에 나설 때부터 회원사들에게 소통하는 인천수의사회로 기억
인천 부평기적의도서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최민지 그림책 작가와 협업해 도서관 내부에 벽화를 조성했다. 최민지 작가의 벽화는 도서관 내 주요 공간 두 곳을 중심으로 조성됐다. 책과 어린이를 연결하는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풀어내 이용자들이 공간 속 그림을 따라 이동하며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벽면에는 ‘개구리’ 캐릭터를 더해 아이들이 벽화를 따라 걸으며 찾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희수 부평구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책과 예술, 지역을 잇는 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친환경 패키지 전문 기업 ㈜신원인팩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친환경 패키지 전문기업 ㈜신원인팩(대표 이성구)이 누적 기부금 1000만 원 이상 후원 기업에 수여되는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명예장 전달식은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부봉사관에서 진행됐으며, 조용철 관장이 직접 회사를 방문해 상패를 전달하고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수상은 기업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대표 개인의 꾸준한 기부 참여가 이어진 결과라는 평가다. 특히 이성구 대표는 2014년 대한적십자사 정기후원에 가입한 이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 대표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10월 개인 자격으로 이미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하고 이번에는 기업 차원의 후원 성과까지 더해지며 다시 한 번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의 꾸준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부천FC1995는 "구단 유소년 시스템의 체계적인 발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박문기 前 부천 U-18 감독을 신임 유스 디렉터로 선임했다"라고 11일 밝혔다. 박문기 디렉터는 부천이 K3리그에 있던 2009년부터 2012년까지 101경기에 출전하며 10골 2도움을 기록한 부천의 베테랑 수비수 출신이다. 2012년 은퇴 후 2013년부터 U-12 감독으로 지도자의 길을 걸었고, 이후 U-15(2016~2017)와 U-18(2018~2025) 감독을 두루 거치며 부천의 유소년 기틀을 닦아왔다. 박문기 디렉터는 차근차근 유소년 선수단의 기틀을 닦으며 감독 재임 기간 중 뛰어난 성과를 내기도 했다. 2020년에는 제56회 춘계 한국 고등학교 축구 연맹전 우승을 차지했고, 2022년과 2023년에는 대한축구협회장배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2025년에는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우승과 K리그 주니어 U-18 전기리그 B조 준우승을 동시에 달성한 바 있다. 박문기 디렉터는 유망주 발굴 및 육성 측면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여줬다. 현재 프로팀에서 활약 중인 김규민과 성신, 이충현 등이 그의 손을 거쳤다. 특히 김규민은 박문
인천시가 정부 지원으로 남동국가산업단지에 문화가 공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산업단지의 경쟁력 회복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남동 문화선도산단 조성 사업을 게획하고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문화선도산단’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4년간 남동산단을 기존의 일하는 공간에서 일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브랜드 구축과 문화공간 재창조,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등을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 생산유발과 고용 창출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에 문화와 브랜딩, 인프라를 패키지로 접목해 청년 친화형 공간으로 전환하는 범정부 프로젝트다. 지난해에는 구미국가산단, 창업국가산단, 완주일반산단 등 3개 산업단지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도 3개 산업단지가 추가로 선정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관계부터 합동 공모 시행 이후 올해 1월 공모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재정 협의를 완료했다. 지난달에는 공모 신청과 현장평가를 마친 상태로 오는 17일 발표평가
경찰이 수사기관을 사칭해 전화금융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광명경찰서는 11일 범죄에 연루됐다고 속여 돈을 뜯어낸 혐의(전기통신사업법위반 및 사기)로 A씨 등 15명을 붙잡았다. 이 가운데 조직 내 핵심 역할을 맡은 8명은 구속됐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범죄 수익으로 추정되는 골드바 약 4500만원 상당과 휴대전화 181대 등 범행에 사용된 장비를 압수했다. 이들은 15명은 현금을 직접 전달받는 수거책 8명, 통신 장비를 운영하는 중계기 관리책 6명, 범행을 도운 방조범 1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1명은 수거책과 중계기 관리 역할을 동시에 맡은 것으로 확인됐다. 구속된 피의자는 3·4차 수거책 2명과 중계기 관리책 6명이다. 수거책들은 수사기관을 사칭하며 피해자들에게 “범죄 수사에 협조해야 한다”고 속여 금품을 뜯었다. 이들은 피해자 3명으로부터 골드바와 현금 등 총 2억7,300만원 상당을 편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중계기 관리책들은 서울과 인천, 충북 청주 등에 위치한 오피스텔 5곳에 통신 장비를 설치한 뒤 해외에서 발송된 문자 번호를 국내 번호로 변환해 보내는 방식으로 범행을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 경기신문 = 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