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과 분당차병원 송원경(사진) 교수팀이 난치성 눈 질환인 노인성 황반변성과 스타가르트병(청소년기 실명증) 등에 대한 배아줄기센포 치료제 개발이 성과를 이루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중간연구 개발에 따르면 이들은 실명을 불러오는 황반변성 환자들에게 연구개발된 배아줄기세포 치료제를 투여한 결과 4명중 3명의 시력이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줄기세포 치료제를 이용한 임상결과가 발표된 것은 미국 오카타 테라퓨틱스사에 이어 세계 두번째며 아시아에서는 최초 사례다. 분당차병원 송원경 교수는 “이 임상시험은 배아줄기세포 망막치료제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하는 시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에게서 긍정적인 시기능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술 후 미미한 부작용에 그쳤고 배아줄기세포 투여시 우려되는 종양형성이나 면역거부반응도 나타나지 않았다”며 임상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평택경찰서는 지난달 30일 공재광 평택시장, 시의장, 30개 초등학교 녹색 어머니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녹색어머니회 임원 위촉, 안전한 등굣길 확립에 이바지한 회원에 대해 감사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회원들은 앞으로 스쿨존내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 등 교통안전과 관련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학중 평택경찰서장은 “세림이법 시행이후 통학차량 관련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은 깊은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든든한 교통안전의 길잡이가 되어 아이들의 안전에 큰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논현1동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와 나눔을 실천해 온 ‘한우정’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3일 인천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논현1동에서 가장먼저 착한가게에 가입한 변해욱 대표는 평소 지역내 저소득 노인들을 초청해 정기적인 식사를 제공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한우정 변해욱 대표는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어려운분들을 돕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꾸준한 기부실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조건호 회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요즘, 기부를 결정하는 의지와 실천이 대단하다. 어려운 분들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이 논현1동에 확산돼 더 많은 분들이 착한가게에 가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미자 논현1동장은 “관내 복지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함께 나누는 해피 논현1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답했다. /인천=김상섭기자 kss@
경기신문은 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수원화성에 대한 문화적 가치와 역사적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제8회 2015 수원화성 “愛”! UCC/사진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전통과 역사의 산물인 수원화성과 관련 된 참가자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수원 화성의 역사적·문화적 자긍심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대회 일정 ● 접수기간 4월27일(월)∼6월28일(일) ● 입상발표 7월 7일(화) 경기신문 홈페이지 공지 또는 개별 통보 ● 시 상 식 7월15일(수) 수원문화재단 홍보관 영상실 ■ 공모 내용 ● 주 제 수원「화성」꽃피우다 ● 참가자격 수원화성을 사랑하는 전국민 ● 분 야 UCC(초·중·고/대학·일반), 사진(초·중·고/대학·일반) ● 공모형태 수원 화성, 수원연극축제 등 주간프로그램(정조대왕 거둥행사, 장용영 수위의식, 등) 야간프로그램(달빛동행, 성곽음악회) ■ 접수 방법 ● 온 라 인 경기신문 홈페이지 : www.kgnews.co.kr e-mail : k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초등교사 350여명이 신청한 가운데 수업의 테마를 찾아가는 배움중심수업 장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6월25일까지 진행되는 배움중심수업 장학은 협력수업, 토의·토론수업, 프로젝트 수업 등 학생의 협력과 성장을 지원하는 학생 중심 수업 방법을 적용하기 위한 장학 활동이다. 수업의 테마에는 하브루타로 수업에 날개달기, 수업친구&수업나눔, 협력학습을 위한 사회적 기술 훈련, 수업에 활력을 주는 대화와 생각정리 기술, 교과융합 프로젝트 수업 등 7가지가 있어, 교사들이 원하는 테마를 찾아가서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수원여자대학교 사회봉사단은 30일 취약계층의 생활복지를 위해 ‘사랑의 이동세탁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봄이 되면서 겨울 이불을 정리해야 할 시기가 됐음에도 비용과 장소, 인력의 문제로 세탁이 어려운 홀몸노인이나 저소득층을 찾아가는 세탁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회봉사단은 수원여대 재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고 있으며 봉사를 통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고 있다. 수원여대 이동세탁차량은 15㎏까지 세탁할 수 있는 산업용 세탁기와 건조기를 설치해 사용중이다. 수원시 우만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펼쳐진 이동세탁봉사를 매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노인보건센터와 연계해 재가방문봉사도 실시하고 있다. 또 기배노인보건센터와 연계한 재가방문봉사의 경우 수원여대 물리치료과 학생들이 환경미화와 세탁봉사에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이에 이상훈 단장은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세탁봉사 외에도 현재 진행중인 함께 웃는 어린이 대학, 농촌 정기자원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규원기자 ykw@
가천대는 지난달 29일 대학 강당에서 철학자 강신주 박사 초청 BOOK ‘공감 콘서트’를 열었다. ‘삶의 주인이 되는 방법’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는 재학생과 인근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강 박사는 “지성인이란 옳고 그름을 스스로 판단하며 나보다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밝히고 “젊은이들은 해보지 않은 것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스스로 확신을 갖고 행동, 진정 삶의 주인이자 지성인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가천대는 작가와의 직접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독서의 중요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위해 2012년부터 북 콘서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그동안 여기에는 소설가 신경숙,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김난도 서울대교수, 최인철 서울대교수,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한양대교수, 혜민 스님 등이 출연했다. 가천대 허혜경 중앙도서관장은 “삶의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방황하는 젊은이들이 많다”며 이날 강의에 의미를 뒀다. 한편, 강신주 박사는 연대 철학 박사로, 대표저서로는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뗄 수 있는가’, ‘철학이 필요한 시간’ 등 30여권이 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수원남부경찰서는 30일 수원 신곡초등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대상 범죄 및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합동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유진형 수원남부서장을 비롯, 학교전담경찰관, 신곡초교장 등 학교 관계자 및 어머니폴리스 연합단 등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캠페인은 성·학교폭력 예방 홍보물 및 학용품 등을 나눠주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환경 만들기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유진형 서장은 “아동대상 범죄와 학교폭력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이렇게 캠페인 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경찰도 적극적으로 ‘안전도시 수원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양규원기자 ykw@
〈성남시〉 ◇4급 승진 ▲푸른도시사업소장 한경옥 ▲행복도시창조단장 박세종 ◇4급 전보 ▲의회사무국장 전형조 ◇5급 승진 ▲신흥1동장 김정희 ▲태평2동장 김성수 ▲태평3동장 박명옥 ▲중앙동장 정연 ▲금광2동장 이남석 ▲분당동장 오재곤 ▲정자동장 김학봉 ▲중앙도서관 정보봉사팀장 안상두 ▲태평1동장 원성곤 ▲야탑3동장 김제균 ▲신흥3동장 방현 ▲판교동장 박경우 ◇5급 전보 ▲공보관 이균택 ▲가족여성과장 김영숙 ▲아동복지과장 손돌래 ▲정책기획과장 박준 ▲자치행정과장 박재양 ▲문화관광과장 정성진 ▲환경정책과장 윤순영 ▲기업지원과장 임성만 ▲세정과장 최영일 ▲징수과장 장현자 ▲대중교통과장 김기영 ▲창조산업과장 송은영 ▲전통시장현대화과장 최현철 〈수원화성오산축협〉 ▲율전동 지점장 유인식 ▲남수원지점장 김대섭 ▲발안지점장 윤필섭 ▲금융사업본부장 이학재 ▲경영기획실장 최강순 ▲유통사업본부장 김용석
지진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동포를 도우려는 네팔 청년의 작은 목소리가 큰 울림으로 번지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인(비정상회담 출연) 수잔 샤키야(도시계획·부동산학부 11학번)씨는 모국인 네팔의 지진 피해 복구와 구호 활동 동참을 호소하는 편지를 모교인 단국대에 보냈다. 수잔씨는 편지에서 네팔의 지진 피해와 관련해 “저의 두 번째 고향으로 생각하고 있는 한국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주셔서 큰 힘이 됩니다. 부끄럽지만 더 큰 힘을 위해 우리 단국대 학우 여러분에게 도움의 손길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부탁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잔씨와 동고동락한 단국대 국제어학원 후배, 국제학생회의 외국인 유학생, 홍보대사 날개단대 학생들이 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뜻을 모은 250명의 학생들은 네팔 지진 피해자 돕기 모금 운동을 펼치기로 하고 자비를 들여 모금함과 홍보 부스를 제작했고, 캠페인 첫날인 30일 장호성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앞장서서 성금을 기부했다. 재학생들도 작은 정성을 보태 수잔 선배의 호소에 동참하고 있다. ‘Pray for Nepal’을 주제로 열리는 성금 모금 활동은 오는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