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 의료질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1-가’를 받았다. 특히 4개 항목에서 모두 이같은 등급을 차지하며, 상위 2%에 해당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상급종합병원 42개와 종합병원 302개 등 총 34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아주대학교병원은 ▲환자 안전 ▲의료질 ▲공공성 ▲전달 체계 및 지원활동 영역에서 1등급 중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1-가’ 등급을 획득했다. 별도 영역인 ▲교육 수련 ▲연구개발 평가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1등급을 차지했다. 한상욱 아주대학교병원장은 “아주대학교병원이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이 최고라는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심평원에서 실시하는 적정성 평가에서 위암, 간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급성기 뇌졸중, 관상동맥우회술 등에서도 최상의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우 어려운 상황임에도 가장 안전하고 신뢰받는 병원이 되기 위해 애써주시는 교직원의 노고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의료질평가는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수준을 측정, 의료기관별로 평가 및 등급화하는 제도로, 우수한
높은 곳에서 착지하거나 점프할 때, 순간적으로 체중의 4~10배에 달하는 충격을 지탱해주는 것이 바로 무릎 관절이다. 3~8mm밖에 되지 않는 관절연골이 이러한 충격을 완충하고 있다는 것이다. 관절연골은 60~70년 동안 사용할 수 있지만 사고나 외상, 잘못된 습관 등으로 관절이 마모되기도 하는데, 이를 관절염이라고 한다. 무릎 관절염 중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특별한 원인 없이 노화로 인해 손상되면서 통증이 발생한다. 이를 일차성 관절염이라 하며, 관절 연골에 미세한 충격이 오랜 기간 축적돼 발생한다. 또 다른 요인은 외상이나 기형 및 관절 연골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질병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차성 관절염이다. 외상이나 유전적 요소, 비만, 관절부상, 직업, 근력저하 등의 요소가 원인이 된다. 무릎 관절염은 남녀 모두에게서 발생하지만, 특히 여성의 발생률이 더 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무릎 관절염으로 치료받은 환자 297만여 명 가운데 여성 환자가 70%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는 호르몬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지면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표문송)이 오는 2021년 개관 10주년을 앞두고, 박물관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학술연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그 중심에는 '어린이 웃음'이 자리한다. 그리고 그것은 '웃음'과 '행복'을 연결시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아이들에게 웃음의 의미가 무엇인지 진지한 질문을 던지며 시작됐다. 올해는 어린이의 웃음을 진단하는 설문지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에는 이를 활용해 연구와 심층 면담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2022년, 2년 동안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관찰과 실험 상황을 활용한 '어린이와 웃음' 연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그 첫 결과물로, 2020 어린이 문화예술 콜로키움 '어린이와 웃음'을 9일 개최하고, 총 세 가지의 주제발표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는 '어린이와 웃음에 대한 이해-연구사례를 중심으로' 였으며, 1차적으로 어린이의 발달 단계별, 사회문화 정서적인 측면에서 볼 수 있는 어린이의 특성을 살폈다. 다음 순서로는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연구과제인 '어린이 웃음 특정 설문지(지표) 개발 과정 및 타당성 검토'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에 따르면 진단 설문지는 ‘어린이가 언제, 어떻게, 왜, 웃는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발레 스타들의 공연에 발레도슨트의 해설이 곁들여지는 무대가 펼쳐진다.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가 2020 윈터 시리즈로 기획한 이 공연은 '발레 스타즈 :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란 이름으로 오는 12일 오후 3시, 7시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이고운 예술감독(발레블랑, 이고은발레단)이 지휘봉을 잡은 이번 공연에는 올랜도 발레단, 아메리칸 발레시어터, 헝가리 국립발레단 등 해외 유수의 발레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무용수들을 비롯해 국립발레단 입단 예정인 걸출한 신예까지 발레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전 국립발레단 단원이자 영화 '원라인', 예능 '발레 교습소 백조클럽' 등 극장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고 있는 배우 왕지원이 도슨트를 맡아 무용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설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발레 스타즈 :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는 ‘호두까기 인형’, ‘지젤’, ‘해적’, ‘파키타’, ‘파리의 불꽃’, ‘돈키호테’ 등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발레 명장면 중 주역인 발레리나와 그 상대역이 추는 춤, ‘그랑 파드되(grand pas de deux)’ 모음으로 구성된다. 비교적 느린 음악에 맞춰 추는 아다지
도내 예술가들의 취향이나 습관, 일상 등을 기록한 뒤 지역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오픈 스튜디오를 마련하는 기획전이 있어 눈길을 끈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지역문화팀이 지난 2015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옆집에 사는 예술가'(이하 옆집예술) 온·오프라인 전시가 9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이같은 사업을 통해 재단은 지난해까지 경기도 전역의 예술가 작업실 88곳을 방문했고, 이번에는 포천과 연천 지역을 주목했다. 그리고 6회째를 맞은 올해 ‘옆집예술’에는 포천과 연천 작가 9명이 선정됐다. 전시의 제목은 1992년 발간된 ‘오래된 미래(Ancient Future)’의 역설적 사유를 오마주해 '옆집예술 2020 : 오래된 미래의 뉴-노멀 전시'로 잡았다. 전시는 연천군에 위치한 폐벽돌공장에서 개최되며, 작가 인터뷰 영상 등 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은 재단 또는 옆집예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문화팀 유상호 담당은 "포천과 연천은 아직은 문화예술 기반 지원시스템이 취약하지만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품은 곳"이라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고, 고대와 현대의 역사가 중첩돼 있는 곳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만화박물관이 8일부터 내년 4월 25일까지 4층 카툰갤러리에서 학예연구원 만화 전시, ‘탐묘인간 : 고양이와 함께 산다는 것’을 선보인다. 추후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이른바 ‘펫팸족’ 천만시대를 맞아, Soon 작가의 고양이를 위한 헌정 만화, ‘탐묘인간-貪(아낄 탐)猫(고양이 묘)人(사람 인)間(사이 간)' 만화 전시를 준비했다고. 박물관에 따르면 전시는 대사 및 표현, 그림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을 듯하다. 짧지만 함축적인 대사와 조금 과장된 표현을 통해 비 반려인들도 이해하기 쉽게 그려졌다. 작품 속 참신한 표현들은 어린이 관람객들에겐 상상력을 자극해주고, 성인 관람객들에게는 오락적 요소로 흥미를 끌어낸 것이란 기대다. 전시와 함께 교육 영상 및 활동지를 활용한 전시 연계 교육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고양이의 특징과 현실적인 고충도 살펴보고,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마음가짐 등에 대해서도 깨달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집에서 온라인 전시를 관람한 후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교육 영상 시청도 가능케 할 예정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반려동물이 주는 특별한 순
나의 인생 - 장선복 詩 - 인생1막 학창 시절 책가방만 들고 왔다 갔다 했다. 나의 꿈은 돈을 많이 벌고 싶었다. 돈만 생각하면서 살았다. 인생 2막 결혼해서 남편을 만나 부자가 되어보겠다고 그때도 부자가 꿈이었다. 그러나 개꿈이었다. 부자는 아무나 되는 게 아니었다. 그래도 병든 아내 밥 차려주는 남편이 고마웠다. 인생 3막 환갑 진갑 되고보니 건강하게 살고 싶다. 그러나 병마가 그냥 두지 않았다. 모든 병의 백화점이 되어 내팽겨쳐지기가 일쑤였다. 마지막 남은 한 가닥 희망은 열심히 공부하며 살아가자. 최근 수원 SK청솔노인복지관에서 발간한 문예창작반 문집, '늘 푸른 소나무'의 끝자락에 실려 있는 시다. 대단한 미사여구 없는 이 한 편의 시가 읽어 내려가는 동안 가슴을 찡하게 울리며 눈물샘을 자극했다. 문집에 실려 있는 대부분의 시들은 이렇듯 지나온 삶의 여정을 솔직하면서도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70~80대 어르신들이 어린시절 먹었던 감자, 배고픈 시절 먹거리 등등 그 옛날 자신들의 경험과 추억을 진솔한 시로 표현한 것들이다. 여러모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한 주인공들을 만나봤다. 강사를 맡은 김석일 시인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하 재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이는 지난 1일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 개정 및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정관' 변경 허가에 따른 것이다. 재단은 ‘도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여성가족정책 플랫폼’을 비전으로 삼았다. 앞으로 정책 연구와 사업, 도 전반에 포괄적인 여성·가족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함은 물론 31개 시·군을 아우르는 공통 정책을 개발·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당사자 존중, 함께 삶, 전문성, 변화와 도전을 기본 가치로 수립, 도민과 함께하는 ▲정책 가치 실현 ▲성평등 가치와 성주류화 전략 실현 ▲통합적 가족지원 환경 마련 ▲새로운 의제 선도 ▲성장하고 혁신하는 조직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정정옥 대표이사는 “여성·가족 분야 정책수요 급증에 따라 이에 걸맞은 정책 연구와 각종 사업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지난 2005년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으로 개원한 이래, 지난 15년 간 성평등 및 여성 분야, 여성일자리, 가족, 아동청소년, 보육 및 다문화 등 여러 분야의 정책연구를 비롯해 경기도와 시군 공무원의 성인지적…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단은 가족친화적인 사내 분위기 조성과 유연근무제, 자녀 돌봄 휴가 활성화 등 다양한 제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보장하고 있음을 인정받아 이번에 처음으로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육아휴직을 적극 보장하는 조직 분위기로 직원들의 활용도와 만족도가 높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노재천 대표이사는 “직원이 행복할 때 조직문화도 더욱 건강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과 생활에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 지속적으로 가족친화 기관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족친화 인증제는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촉진 관련 법률에 의거해 주 40시간 근로시간 준수, 임산부 근로보호, 직장 내 성희롱 금지, 육아휴직 제도 등 여성가족부의 심사 항목에 따라 가족친화 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 기간은 2020년 12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3년이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은 문화·관광 콘텐츠와 5G 실감기술을 결합한 총 8종의 실감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광화시대' 프로젝트를 개막한다. ◇ 광화문 일대, 5G 네트워크 기반 실감콘텐츠 8종으로 만드는 ‘국민 놀이터’ 광화문의 과거-현재-미래를 실감형 콘텐츠로 구현하는 '광화시대'는 정부가 지난 2019년 9월 17일 발표한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의 선도형 실감콘텐츠 육성과 올해 9월 24일 발표한 '디지털 뉴딜 문화콘텐츠산업' 전략의 내용을 잇는 프로젝트다. 디지털 뉴딜 문화콘텐츠산업 전략 보고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핵심 전략 중‘광화문 프로젝트 (現‘광화시대’)를 조명하였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콘텐츠 르네상스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광화시대 프로젝트를 통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홀로그램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실감콘텐츠가 5G 네트워크에서 확산되도록 광화문 일대에 거대한 '국민 놀이터'를 구축하겠다는게 콘진원의 설명이다. 실제로 전 세계 실감콘텐츠 시장은 지난 2017년부터 연평균 52.6% 성장해왔고, 2023년에는 약 411조원에 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