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이 내달 5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로비에서 이색전시회 '슬기로운 공연생활_베리 굿즈 Very Goods展'을 선보인다. '제7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 : NEXT WAVE'의 일환인 이 전시회를 통해 공연의 또 다른 상품이자 각각의 브랜드로 자리 잡은 공연 관련 굿즈(goods)를 만나 볼 수 있다. 국내·외 다양한 공연과 관련한 굿즈가 전시되며, 이러한 공연 굿즈가 우리의 일상 속에 어떻게 들어와 있는지를 한자리에 모아 볼 수 있는 국내 공연예술 페스티벌 사상 최초 이색전시회다. '베리 굿즈(Very Goods)展'은 ▲미디어관 ▲인테리어관 ▲뮤지컬 라이브러리 ▲드레스룸 ▲해외전시 특별관 등 총 다섯 가지 콘셉트로 구성돼 있다. 미디어관에서는 유명 뮤지컬 OST와 공연실황 영상 등이 담긴 DVD 등 대표적인 공연 굿즈를 전시한다. 부스에 설치된 CDP와 스크린을 통해 직접 체험해보고 관련 상품 구매도 가능하다. 인테리어관은 우리 일상 속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공연 관련 상품들을 다양한 모습의 굿즈로 전시하는 공간이다. 뮤지컬 라이브러리에서는 공연마니아층라면 필수 수집 목록인 공연 프로그램북과 대본집, 포스터, 공연전문잡지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수원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병원장이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병원측은 27일 개최 예정이던 ‘제13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 대신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념 정부포상 전수식을 통해 수상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박춘근 병원장은 지난 2005년 수원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설립되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기 시작, 2007년부터 지금까지 13년 동안 활동하고 있다. 부이사장으로서 재정적 지원은 물론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로 전문의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무료 진료와 약물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헌신적으로 공헌해 왔다. 또한 수원지방검찰청 의료자문위원회 활동과 후원금 및 장학금 기부, 자원봉사, 각종 지역행사 의료지원, 해외 의료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으로 기여, 지난 2010년 법무부장관상 표창과 2013년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박 병원장은 “의사라는 직업과 병원이라는 기관이 다른 사람을 좀더 많이 돕고, 나눌 수 있도록 도와준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안타깝지만 누구나 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 때문에 범죄피해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에 대해 국가와 사
경기도 예술단원들의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외부 아티스트와 창의적인 협업을 도모하는 '2020 경기 아티스트 스테이지 어울여울 시즌2'가 세 번째 무대로 돌아온다. 경기아트센터가 세 번째 무대로 선택한 '베토벤 음악극 'Es muss sein'이 오는 12월 5일 오후 4시 대극장에서 공개된다. 이 공연의 제목 'Es muss sein(에스 무스 자인)'은 베토벤 현악사중주 16번에 등장하는 문구다. 베토벤은 악보에 '힘들게 내린 결심(Der Schwergefasste Entschluss)'이란 말에 이어 '꼭 그래야만 하나(Muss es sein)?'라는 물음을 던진 뒤, 뜸을 들이다가 '그래야만 한다(Es muss sein)'라는 답을 적었다. 이번 극에서는 왜 넣었는지 모를 이 문구와 함께 베토벤의 음악과 삶의 의미를 되짚어본다. 극은 베토벤의 탄생과 죽음을 기억하는 특정한 해를 시간적 배경으로 다양한 이야기로 진행된다. 1977년 보이저 2호 우주선에서의 베토벤 음악과 1920년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던 조선의 음악가들이 생각한 베토벤, 그리고 베토벤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축제와 첫 음악회, 장례식 등을 오가며 그에 관한 사연들을 담아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으로 연말 극장가에서 예년 같은 풍경을 기대할 수 없게 됐다. 연말 성수기를 노리던 한국 대작들이 다시 물러난 빈자리는 다양한 기획전과 재개봉작들이 채우고 있다. 눈에 띄는 신작이 없는 12월 첫째 주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대표작들이 대신한다. 워너브러더스는 다음 달 3일부터 놀런 감독의 전작 세 편을 아이맥스(IMAX)로 다시 볼 수 있는 'IMAX 대작 기획전'을 진행한다. 상영작은 국내에서 1천만 관객을 넘긴 최대 흥행작 '인터스텔라'와 전쟁 실화를 그린 '덩케르크', 히어로 블록버스터의 전설로 꼽히는 '다크 나이트'다. 관람객에는 기획전 포스터 증정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16일까지. 한지민과 남주혁이 주연한 '조제' 개봉을 앞두고 일본의 원작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도 다시 볼 수 있다. 수입사 엔케이컨텐츠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과 손예진과 소지섭 주연으로 리메이크됐던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함께 상영하는 '일본 로맨스 명작 영화 기획전'을 마련했다. 로맨틱 코미디 영화들을 해부하는 엘리자베스 생키 감독의 다큐멘터리 '로맨틱 코미디' 개봉(3일)에 앞서 다큐멘터리에
글로벌 팝스타 앨리샤 키스(Alicia Keys)가 방탄소년단의 신곡 'Life Goes On'을 직접 연주하며 노래하는 영상을 포스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앨리샤 키스는 26일 자신의 공식 SNS 채널에 '이게 무엇인지 맞춰봐'라는 말과 함께 해당 영상을 올렸다. 그녀는 한국어 가사를 영어로 개사한 뒤, 자신의 스타일인 컨템포러리 R&B 스타일로 노래하며 방탄소년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는 지난 19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포스팅 된, 멤버 뷔가 앨리샤 키스의 'Love looks better'를 추천한 것에 대한 화답으로 추측된다는 게 소니 뮤직 관계자의 말이다. 앨리샤 키스의 이번 영상은 방탄소년단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것을 증명한 동시에, 음악을 통한 두 아티스트의 소통이 전세계 음악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을 넘어 전세계적 영향력을 가진 앨리샤 키스가 그녀의 상징인 피아노와 함께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노래했다는 점, 그리고 이를 정식 영상 포스팅으로 남겼다는 점에서 방탄소년단의 팬덤 '아미'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 음악팬들 또한 앨리샤 키스의 이색적인 모습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이 '2020사찰음식 주간'을 맞아 한국관광공사 런던지사와 연계해 온라인 사찰음식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정관스님의 강의로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30일 오후 8시(영국시간 당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30분간 진행, 사찰음식에 대한 소개와 함께 연근 견과류 조림, 감자전 조리법을 시연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여행문화 플랫폼인 '컬처 트립(Culture Trip)'을 통해 사전에 참가 신청을 완료한 시청자들이 보면서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찰음식 주간 행사는 인스타그램 계정 및 사찰음식 주간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제4회 부산 웹툰 페스티벌이 27일 개막, 다음달 3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1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300여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http://bwfest.com)을 활용해 행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대신 기간을 3일에서 7일로 늘렸다. 올해 주제는 '만화가의 고양이로 태어났습니다-부산 작가들의 멘토와 멘티에 관한 이야기'다. 한 편의 웹툰을 탄생시키기 위해 함께 하는 작가와 어시스턴트의 모습, 파트너십으로 어엿한 작가로 성장해가는 어시스턴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메인 전시는 ▲작가와 어시스턴트가 함께 작업한 베스트 컷을 전시하는 슈퍼 어시전 ▲웹툰 작품 속 캐릭터를 고양이로 그려 전시하는 고양이 만화 특별전 ▲부산 인기 웹툰 작가전 ▲바람과 함께 사라진 웹툰전 ▲웹툰 아카데미 워크숍 등이 있다. 개막식은 28일 오후 2시 세계적인 아티스트인 김정기 작가의 드로잉 영상 상영과 개막 인사, 웹툰 어워즈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 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이하 직지)'을 비롯해 한국의 금속활자에 대한 정보와 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웹사이트가 만들어졌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27일 '직지 글로벌 웹사이트(www.globaljikji.org)'를 구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이트는 한국어와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아랍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로 직지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경위 등을 소개하고 있다. 박물관이 발행한 학술서적과 각종 학술회의 자료, 한국의 금속활자 복원 자료,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받은 직지 원문 이미지 등도 담겼다.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웹툰과 애니메이션, 교육용 게임 등의 콘텐츠도 함께 선보인다. 지난 2001년 9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직지는, 서양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 활자본인 구텐베르크 성서보다 78년이나 앞선 1377년 청주 흥덕사지에서 인쇄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하 2권으로 간행된 직지 원본은 우리나라에는 없고,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하권만 보관돼 있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광장에 있는 대형 전광판을 통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전시를 시도해 눈길을 끈다. 시각예술가 11인/팀의 영상 작품 19편으로 선보일 'ㄱㄱ게릴라영상쑈 <어쩌다 마주친>'은 오는 3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외부 전광판을 통해 상영된다. 전시 제목의 'ㄱㄱ'은 '경기'와 '공공'의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이 전시는 팬데믹 상황의 장기화로 예술 관람의 기회가 적어진 도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우연히 영상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도심 속에서 예술작품이 공공적으로 공유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참여 작가들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도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작가들로 구성됐다. 출품작 19편은 1부 '더 나은 삶을 위한 여러 가지 시도들'과 2부 '삶을 지속하기 위한 동력을 찾는 과정들'로 나눠 각각 14일씩 소개된다. 이 가운데 도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새롭게 제작된 애니메이션이 있어 관심을 끈다. 홍학순 작가의 신작 애니메이션 'ㄱㄱ 다람쥐 생활'이 그것이다. 작가는 지난 11월 8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다람쥐 주민등록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이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추진해온 지원사업들을 조망하고, 지역문화재단으로서의 역할과 전략을 탐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30일 오후 2시 열리는 수원문화 도담도담, '재난 사회를 마주하는 지역 그리고 문화'가 그것.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이번 행사는 소규모 라운드 테이블로 진행한다. 대신 결과물을 자료집으로 제작해 다음달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이선옥 문화예술부 예술창작팀장은 “지역에서 시도된 새로운 방식과 도전을 공유함으로써 지역문화예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돌파구 마련을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문화재단의 문화예술지원정책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부는 이 팀장의 ‘기초 문화예술현장, 혼돈 속 탐색’을 비롯해 ▲임학순 가톨릭대학교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 교수의 ‘코로나19 이후 지역문화예술의 미래 : 지역 문화예술지원 정책의 방향과 과제’ ▲권신 경기문화재단 문예진흥팀장의 ‘코로나19, 경기문화재단 예술지원의 고민과 변화’ 등의 발제로 이뤄진다. 문화예술 현장 사례를 주제로 한 2부에서는 2020년 수원문화재단 문화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