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가 경기도 문화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문화나눔 피크닉'을 펼친다. '문화나눔 피크닉'은 경기도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도내 공공도서관을 돌며 '찾아가는 문화복지'를 실현할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가 보유한 인적, 문화적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연 레퍼토리와 공공도서관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연천을 시작으로 의정부, 가평 등 7개 시·군의 12개 도서관에서 열린다. 이번에 국악 재즈를 선보이는 김계희밴드와 한국 무용 무대를 펼칠 춤판 디딤은 지난 봄 경기아트센터가 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 문화뉴딜 프로젝트 '경기방방콕콕 예술방송국'에 참가해 온라인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후에도 경기아트센터는 성악 앙상블, 국악 재즈, 탭댄스, 한국 무용을 포함해 10여 가지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나눔 피크닉' 담당 정철훈 차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도민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을 차례대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접경 및 경기도 외곽 등 공연 관람 기회가 많지 않은 지역을 중점으로 문화예술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할…
대자연에 직접 집을 짓고 마을 공동체를 꾸리는가 하면(KBS 2TV '땅만빌리지') 특전사 출신 교관과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우고(tvN '나는 살아있다') 요트 위에서 24시간을 지낸다(tvN '바닷길 선발대'·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최근 예능가는 온통 살아남기, 즉 '생존'을 코드로 한 콘텐츠가 쏟아지고 있다. 최근 방송을 중단하기는 했지만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의 히트를 계기로 극한의 상황에서 살아남는 법을 그리는 예능이 급증했다. '나는 살아있다'는 군대 체험 예능과 생존 예능의 경계를 오가며 첫 방송부터 주목받는 데 성공했다. 50대 배우 김성령부터 복싱 선수 출신인 배우 이시영, 남다른 운동 신경을 가진 개그우먼 김민경, 펜싱 선수 김지연, 방송인 오정연, 아이돌 스타인 (여자)아이들 우기까지 여자 스타 6명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담배꽁초, 껌 은박지의 양쪽 끝부분과 건전지 등을 활용해 불을 붙이는 법 등 생존 팁이 공개돼 '정보 제공' 기능도 했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의 '서바이블'은 개그맨 황제성 등이 생존 전문가로 불리는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오는 2021년 창간 10주년을 앞두고 문화예술교육 비평웹진 '지지봄봄' 28호를 발간했다. 창간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호의 주제는 '지지봄봄 창간 10주년, 과거와 미래 사이'로, 과거를 돌아보고, 문화예술교육의 미래 혹은 미래의 문화예술교육을 모색하고자 했다. 과거와 오늘의 현장을 한눈에 보고 비교, 성찰할 수 있는 비포/에프터 기획을 비롯해,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문화예술교육의 질적 전환을 위해 필요한 생각과 활동, 그리고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 등을 모색하는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크게 세 가지 코너(더봄, 가봄, 결봄) 아래 총 12개의 글이 담겼다. 먼저 더봄 코너에는 지난달 6일 수원시 인계동 다산홀에서 유튜브 생중계 형식으로 진행된 좌담회에서 나눈, 발행 당시의 문제의식과 앞으로 문화예술교육이 나아갈 길에 대한 이야기가 수록됐다. 관련 영상은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ggace1)에서 볼 수 있으며, 문화예술교육과 시민력(市民力)을 비롯해 우리 안에 '내재된 야생성' 등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이어 가봄에서는 지속 가능한 배움터로서 제 역할을 하고…
프랑스의 작곡가 베를리오즈의 표제음악 '환상 교향곡: 어느 예술가의 생애 에피소드'가 현대 무용과 우리 음악이 어우러진 가무극 '몽(夢)스터'로 새롭게 탄생했다.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이비컴퍼니가 기획한 이번 공연은 오는 27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몽(夢)스터'는 사랑을 이루지 못한 가난한 예술가가 꿈속에서 연인에게 복수하고 기괴한 환상을 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창작 활동의 범위를 넓혀가는 뮤지컬배우이자 안무가, 연출가인 '심새인'과 국악 기반 콘텐츠를 제작하며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창작국악그룹 '동화'가 함께 그린 작품이란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고독하고 불완전한 인간의 모습을 춤과 음악으로 풀어낸 이번 공연에서는 괴기해 보이는 춤사위가 볼거리다. 강렬한 춤 안에서 느껴지는 섬세한 감정은 관객에게 낯설지만 신선한 자극으로 다가올 듯하다. 잿빛 도시의 우울함과 잔인한 핏빛 복수, 무료한 일상 등 극의 장면별 분위기를 실감나게 표현한 무대 연출도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비극적이고 충격적인 서사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지만 무거운 느낌으로만 극을 풀어나가진 않는다. 때때로
수원시립미술관장에 김진엽(57) 한국미술평론가협회장이 임용됐다. 시는 수원시립미술관장을 공개 모집해 서류 심사·심층 면접을 거쳐 김진엽 관장을 최종 선정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2일 시장 집무실에서 김진엽 관장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 김진엽 신임 수원시립미술관장은 “그간 쌓아온 경험을 활용해 수원시민들이 미술을 더욱 가깝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립미술관이 더 큰 발전을 이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술관으로 거듭나는데 힘을 보태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진엽 신임 관장은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고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 교육철학연구소에서 수학했다. 재단법인 성남문화재단 전시기획부장과 재단법인 아름다운맵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25대 한국미술평론가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관장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수원미술전시관,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아트스페이스 광교 등 4곳의 수원지역 공공미술관을 운영·관리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다. [ 경기신문 = 이주철 기자 ]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발생하는 전체 암 중 가장 흔한 게 유방암인데, 조기에 발견만 하면 비교적 치료가 잘 되는 암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치료 후 여성들이 겪게 되는 혼란과 삶의 질적 저하다. 암 치료만 잘 받으면 될 것이라 생각했던 것과 달리 심각한 신체적 변화에 직면해야 하는 경우 더욱 그렇다. 게다가 요즘은 발병 연령대가 10대로 낮아지고, 미혼 여성도 많아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전문의들은 입을 모은다. 아주대학교병원 성형외과 이일재 교수를 만나 자세히 들어봤다. "유방암 진단 후 수술을 시행하면 가슴의 변형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환자들이 단순하게 외형적인 모습에 연연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쁜 옷을 못 입을까봐? 예쁘게 보이지 않으면 어쩌지? 그런 얘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딸이나 손녀, 손자를 안아줄 때, 누군가와 신체적인 접촉을 해야 할 때 상대방이 나를 괴물로 보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입니다." 사실 유방암 환자들이 수술 이후에 경험하는 충격과 상실감 그리고 우울증은 짐작하는 것보다 매우 심하다. 이러한 심리적인 문제뿐 아니라 몸의 불균형으로 인해 초래되는 각종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한다. 이는 시간이 지난다고…
무대에 올리는 공연마다 파격적 신선함을 선사하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시즌 세 번째 공연 '21세기 작곡가 시리즈'의 개최 소식을 알렸다. 13일과 14일 이틀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이후 시나위오케스트라가 관객과 대면하는 첫 관현악 무대라고도 할 수 있다. 지난 4월의 '新, 시나위' 공연은 무관중 생중계로 진행됐기 때문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국악 외 분야에서 한국 음악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작곡가 4인(양지선, 라예송, 장영규, 윤은화)의 초연 작품이 시나위오케스트라만의 색깔로 그려질 예정이다. 또 밴드 잠비나이의 '이일우'와 시나위오케스트라가 공동 창작해 '新, 시나위' 공연에서 선보였던 작품도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 앞에 설 준비를 마쳤다. 장태평 지휘자(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부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될 이번 공연의 첫 무대는 유럽에서 활동하며 탄탄한 작곡 기량을 보여준 양지선 작곡가의 작품 '아-에-이-오-우'를 개작한 곡으로 채워진다. 시나위오케스트라의 묵직한 연주 위에 9명의 소리꾼이 한글 모음 순으로 목소리를 쌓으며 만들어내는 소리에 절로 경탄하게 되지 않을까 한다. 이어지는 무대는 작곡가 라예송이 직접 쓴 시를 바탕으
수원 바른샘어린이도서관에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작업 공간이 만들어진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 책문화부 바른샘어린이도서관은 도서문화재단씨앗(대표 최휘영)과 어린이 작업 공간 '모야' 조성 추진을 위한 서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어린이 작업실 조성을 위한 공간 설계 및 시공 ▲운영 방침 조정 ▲운영자 교육 워크숍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초등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전용 작업 공간은 올 연말까지 조성,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며 이후에도 이용자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 등 지속적 협력을 이어나가게 된다. 바른샘어린이도서관은 더 나은 공간 설계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방문하는 어린이 활동을 기반으로 한 설문 조사 및 데이터 수집 활동을 진행,해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최진봉 책문화부장은 “최근 도서관은 독서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지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변화하는 추세”라며, “어린이들에게 지식 정보를 습득하는 기회뿐 아니라,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작업실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수원청소년문화센터가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See밀레’가 합창 대회에서 실력을 뽐냈다. ‘See밀레’는 제8회 경기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 합창대회 ‘방과후 칸타빌레’에 참가해 3위(경기도의회의장상)를 수상했다. ‘방과후 칸타빌레’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합창을 통한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경기도방과후아카데미실무협의회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공동 주관해 매년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UCC합창 공모전 형태로 진행됐으며,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코로나 의료진 응원 등 다양한 자유주제를 가지고 개사한 곡으로 합창을 펼친 가운데 수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See밀레'의 청소년들은 '무지개빛 하모니'를 선보였다. 이들은 수상 후 “UCC합창대회는 처음이라 긴장도 많이 했다"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박지영 기자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태희)이 조선후기 실학과 실학 정신 현양을 주제로 당시 역사와 문화를 조망할 수 있는 유물을 구입한다. 대상 유물은 조선후기 실학을 대표하거나 사회적 변화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유물이다. 특히 ▲조선후기 지방지 및 읍지(邑誌) ▲실학자의 전적 및 고서화 ▲실학자의 공부방 관련 목가구류 분야(서안, 서류함, 사방탁자, 문갑, 붓걸이 등)를 중점적으로 구입할 예정이다. 유물 매도 희망 참가 자격은 '개인소장가(종중 포함)',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이다. 신청자는 공고 기간 안에 소정의 양식에 따라 ①유물매도신청서(유물 이미지 포함) ②매도신청유물명세서 ③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작성해 실학박물관 학예팀으로 등기 우편 및 E-mail을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16일까지이며, 우편 접수는 공고 마감일 소인까지 유효하다. 자세한 사항은 실학박물관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실학박물관 학예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문의 031-579-6010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