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병무청은 윌스기념병원(수원)과 병력동원훈련소집이수자 우대 의료지원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윌스기념병원은 2017년도 병력동원훈련소집이수자(전국 40만여 명)에게 수술, 입원치료비 등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윌스기념병원(수원)은 2011년도부터 병역명문가(3대가 모두 현역으로 복무를 마친 가문)에게도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인지방병무청장은 “윌스기념병원이 척추 전문병원으로 사람의 중심 역할을 하는 척추 건강을 책임지듯 병무청 역시 국민의 의무 중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yjs@
군포경찰서가 27일 경찰서 2층 어울림터에서 전화금융사기 사전 예방을 위해 관내 금융기관 직원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기관사칭 및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의 사건유형분석 및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경찰과 금융기관간 112신고 체제를 강화해 전화 금융사기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피해를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기관 직원들은 “고객들이 다액을 현금으로 인출할 경우, 경찰에서 배부한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피해가 의심되면 적극적으로 112로 신고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하는 등 협조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협의했다. 유충호 서장은 “전화금융사기 범죄는 예방이 최선이다. 금융기관과 경찰이 협력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으니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4일 신한대학교와 ‘일·학습병행제’를 통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전문학사 이상의 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직원 10명을 선발해 행정복지학과 3학년으로 편입, 다음달 6일부터 개강을 시작해 2년의 학사과정을 진행한다. 일·학습병행제는 독일 및 스위스식 도제, 호주·영국 견습제 등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일터 기반의 학습을 한국 현실에 맞게 설계·도입한 제도로써,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일·학습병행제 도입에 따른 약정을 2015년 10월에 체결한 바 있다. 노만균 이사장은 “이러한 제도를 정착화함으로써 다른 과정까지 폭넓게 확대시킴은 물론, 직원들이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업무능력 향상과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조직 경쟁력 강화 및 공단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가평군호남향우연합회 육도수 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회원들이 최근 가평군수실을 방문해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기금 전달은 연합회 회원들이 가평군에 도움이 될 사업을 고심하다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지원하기로 하고 기탁한 것이다. 육도수 회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애쓰고 있는 가평군에 도움을 주기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기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지역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올해 1차 장학기금 외에도 매해 장학기금 지원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하갑수(대건안드레아)씨 별세, 하헌영(인천 나은병원 병원장)씨 부친상= 27일, 인천 가좌동 나은병원 장례식장(특 1-2호), 발인 3월1일 오전 7시30분. ☎(032)584-4444~5, 010-9260-3179 삼가 명복을 빕니다
‘청년 정조를 닮은 아름다운 청년’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수원와이즈아카데미(SWA)가 6번째 입학생을 맞이했다. 홍재학당은 지난 24일 수원 선경도서관 대강당에서 수원와이즈아카데미 5기 수료식 및 6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동호 홍재학당 이사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후원회 관계자, 5·6기 대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정조대왕의 호를 딴 홍재학당은 정조를 닮은 아름다운 청년 양성을 목표로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경험과 지식을 전달하고 있는 비영리교육단체로 지난 2012년부터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한 ‘통섭형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수원와이즈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1기 26명 수료를 시작으로 이번 5기 수료식을 통해 배출된 26명을 포함, 총 170명의 대학생들이 수원와이즈아카데미를 통해 인문학 및 경영학 강연과 사회공헌 프로그램, 기업 등 현장 탐방에 참여했으며, 이날 입학식을 통해 26명의 대학생들이 6기로 입학했다. /박국원기자 pkw09@
화성소방서는 27일 동탄 북광장일대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화성동부경찰서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소방통로확보 훈련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동탄 북광장일대는 상가가 밀집해 있고, 유동인구가 많아 화재발생시 다수의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곳으로 소방차의 골든타임 내 현장 접근이 무엇보다 중요한 곳이다. 이날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은 ▲전통시장 일대 도로상황 및 출동 장애요소 확인 ▲소방용수시설 주변 및 소방통로상 불법 주·정차 단속활동 ▲소방차 통행 훈련 및 캠페인(홍보방송, 안내문) 활동 ▲긴급차량 진로 양보의무 위반 홍보 등으로 실시됐다. 정요안 화성소방서장은 “소방차량에 대한 우리의 배려와 관심이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양보를 당부 드린다”고 당부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
고양시 일산서부경찰서는 27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범죄와 사고로부터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산 서구를 만들기 위해 ‘2017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아동안전지킴이 22명과 송병선 서장 등 경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대된 아동안전지킴이는 하교시간대 초등학교 주변의 통학로나 놀이터 등 아동들이 활동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사각지대에 배치돼 아동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경찰서 관계자는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과 함께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을 위해 멋진 공동체 치안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연계지원의 상시체계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퇴계원면, 진건파출소, 퇴계원파출소, 진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퇴계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부희망케어센터 등이 함께했다. 이날 협약은 읍면동 복지허부화의 주요사업인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하고,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등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해 체결됐다. 김승수 센터장은 “남양주4.0의 핵심가치는 개방, 공유, 소통, 협력에 있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행정의 신뢰확보와 주민의 복지체감도가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