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서 ‘혁신 가전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인기 브랜드 ‘다이슨(Dyson)’을 만나볼 수 있다. 쿠팡은 다이슨을 공식 론칭하고 전 제품군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로모션을 위해 청소기, 헤어케어, 공기청정기 등 인기 제품의 특가 물량을 대규모로 확보해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프로모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고객들은 로켓배송을 통해 주문 다음 날 바로 제품을 받아볼 수 있으며, ‘쿠팡 안심케어’ 서비스를 통해 보증기간 연장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쿠팡은 이번 론칭과 함께 ‘로봇청소기 셀렉트샵’을 새롭게 오픈했다. 해당 셀렉트샵에서는 다이슨을 비롯해 로보락, 에코백스, 나르왈, 삼성전자, LG전자 등 다양한 글로벌·국내 브랜드의 제품을 한눈에 비교·구매할 수 있어 스마트홈 가전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정기동 쿠팡 가전디지털 본부장은 “많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글로벌 가전 브랜드 다이슨을 쿠팡만의 혜택과 서비스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해 국내 가전 유통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한신공영이 도시정비사업을 연이어 따내며 수도권 정비사업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신공영은 지난 27일 열린 대조A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대조A2 구역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성과까지 거두면서, 한신공영은 대조동 일대 주요 사업권을 잇달아 품게 됐다. 대조A3 구역 사업은 은평구 대조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총 4개 동, 477세대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GTX-A노선과 지하철 3·6호선 연신내역, 불광역, 구산역이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진 곳으로 평가된다. 특히 지난해 11월 ‘대조동 89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하면서, 용도지역 상향과 사업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입지적 가치가 장기적인 수익성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신공영은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공공공사와 도시정비사업을 핵심 수주 전략으로 삼아왔다. 특히 서울·수도권 내 우량 사업지를 선별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중시하는 전략을 고수해왔는데, 이번 대조A3 구역 수주는 그 결과물로 평가된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도시정비사업 부문은
LG유플러스 VIP는 매달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LG유플러스와 신규 멤버십 제휴를 맺고, LG유플러스 멤버십 VVIP·VIP 고객에게 스타벅스 전용 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VVIP 고객은 매월 1회 ▲톨 사이즈 아메리카노 무료(또는 4700원 할인) ▲더블 사이즈업 중 한 가지 혜택을 선택할 수 있으며, VIP 고객은 매월 1회 더블 사이즈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아메리카노 무료 혜택은 음료·푸드·굿즈 구매 시 4700원 할인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LG유플러스 ‘VIP 콕’을 통해 제휴 혜택을 선택한 뒤, 스타벅스 매장에서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하면 된다. 단, 매월 제공되는 LG유플러스 제휴 혜택 중 다른 혜택을 이용하지 않은 고객에 한해 적용된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LG유플러스 월간 프로모션 ‘유플투쁠’을 통해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리워드 별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상미 스타벅스 마케팅담당은 “LG유플러스 고객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협력을 통해 고객 경험을 더욱 긍정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허용 첫날, 롯데면세점이 텐진 출발 크루즈 드림호를 타고 입항한 중국인 관광객 1700여 명을 맞이하며 본격적인 단체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롯데면세점은 인천항에 입항한 드림호 승객 2000여 명 중 1700여 명이 명동본점 쇼핑을 포함해 서울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다고 29일 밝혔다. 관광객들은 남산·명동 등 대표 명소를 순회하며 면세점 쇼핑을 즐길 예정이다. 10월에도 약 1만여 명 규모의 중국 단체 관광객이 서울, 부산, 제주 롯데면세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29일부터 시행된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정책은 기존 5영업일 전까지 필요했던 비자 발급 절차를 출국 24시간 전 전담여행사 신청으로 간소화해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롯데면세점은 이에 맞춰 2·3선 도시 단체 관광객 유치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중국 국경절·중추절 연휴와 경주 APEC 정상회의 개최 등 대형 이벤트로 방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롯데면세점은 광저우·칭다오 현지 여행사와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관광통역사 200여 명을 초청해 맞춤형 서비스 교육을 진행하는 등 준비를 마쳤다. 명동본점을 중심으로 중국 관광객 선호 브랜드 확대, 알리페
농심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한국식 양념치킨의 풍미를 바삭한 감자칩에 담은 신제품을 선보인다. 농심은 내달 14일 ‘포테토칩 K-양념치킨맛’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농심은 최근 높아진 K푸드 인기를 반영해 고추장·간장·마늘 등 핵심 재료를 활용한 전용 시즈닝을 개발, 양념치킨 특유의 매콤달콤한 맛을 재현했다. 이번 제품은 2023년 시작된 ‘포테토칩 포슐랭가이드’ 프로젝트의 네 번째 시리즈로, 한국 대표 메뉴를 스낵으로 구현해 브랜드 가치를 확장하는 데 주력한다. 출시에 맞춰 농심은 KBO와 협업한 야구 마케팅도 전개한다. 10월 포스트시즌에서 매 경기 결승타 주인공을 ‘포테토칩 선정 오늘의 포텐터짐’으로 선정해 상금과 함께 신제품을 증정한다. 농심 관계자는 “포테토칩 K-양념치킨맛은 한국식 양념치킨의 매콤달콤한 소스 맛과 감자칩의 바삭한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스낵”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를 감자칩으로 구현해 국내외 소비자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제품은 내달 14일부터 전국 유통점과 이커머스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KGC인삼공사가 운영하는 부여·원주 제조공장 견학 프로그램이 국내외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정관장 홍삼의 글로벌 관심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7월 기준 제조공장 누적 방문객이 7만 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올해 7월 한 달 누적 방문객은 2083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024년 방문객 수는 6486명으로 전년 대비 83% 증가했으며, 부여공장의 해외 방문객 비중도 2023년 18%에서 2025년 22%로 확대됐다. 공장 견학은 단순한 투어를 넘어 청년·학생들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확장됐다. 고용노동부 ‘청년 일경험 기업탐방’에는 2024년 256명, 올해 7월까지 526명이 참여했으며, 교육부 ‘꿈길’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부여공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홍삼 제조공장으로 연간 8000t 이상의 수삼을 처리할 수 있으며, 원주공장은 올해 HACCP 우수영업장 표창을 받았다. 두 공장은 GMP, HACCP, FSSC 22000 등 국제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안내 로봇 ‘다아로’(부여), 관절로봇 ‘델타’(원주) 등 스마트
CJ대한통운이 전국 물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택배박스를 활용한 광고사업을 시작하며 공익 캠페인 확산과 신규 비즈니스 모델 확보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자사 풀필먼트센터에서 출고되는 택배박스에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 ‘노담소셜클럽’ 광고를 인쇄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배송한다고 29일 밝혔다. ‘노담(NO 담배)’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추진 중인 사업으로, 흡연을 하지 않는 건강한 생활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광고에는 금연상담전화 안내 문구도 함께 노출돼 청소년과 청년층의 참여를 독려한다. CJ대한통운은 이번 공익 광고를 시작으로 지자체와 공공기관 중심의 B2G 사업을 확대하고, 향후 물류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상업 광고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활물류 네트워크 기반 광고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고객사 협업 기회를 넓혀 나간다는 전략이다. 택배박스는 매일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돼 높은 도달률과 주목도를 확보할 수 있는 매체로, 브랜드 로고 노출뿐 아니라 프로모션, 쿠폰 코드, 추천 상품 안내 등 판매 촉진 효과까지 기대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드라마 및 배송 서비스와 연계한 박스 광
롯데칠성음료가 달콤한 복숭아와 향긋한 홍차 맛을 칼로리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제로 칼로리 에너지음료를 새롭게 선보인다. 롯데칠성음료는 ‘핫식스 더킹 아이스피치 제로(355mL)’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음료 시장의 무설탕·제로 칼로리 트렌드와 에너지음료의 다양한 맛을 찾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신제품을 기획했다. 신제품은 복숭아 농축액과 홍차 분말을 담아 상큼하면서도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했으며, 카페인 100mg과 타우린 100mg을 함유해 피로 해소와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칼로리는 한 캔(355mL) 기준 8kcal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패키지는 주황색 배경에 핫식스를 상징하는 불사조 이미지를 적용해 강렬한 에너지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ZERO’ 문구를 강조해 제품의 차별성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핫식스 더킹 아이스피치 제로’는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롯데칠성음료 공식 온라인몰 ‘칠성몰’에서 판매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건강을 고려하는 소비자와 에너지드링크 팬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이번 신제품을 선보였다”며 “핫식스 브랜드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제품 라인
롯데아울렛이 추석 시즌을 맞아 글로벌 인기 게임 IP ‘쿠키런’과 덴마크 아웃도어 브랜드 ‘노르디스크(Nordisk)’가 함께하는 체험형 아웃도어 테마 행사를 개최한다. 롯데쇼핑은 10월 9일까지 프리미엄 아울렛 의왕점에서,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는 파주점에서 ‘쿠키캠프(Cookie Camp)’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색 캠핑’을 콘셉트로 구성해 가족 단위 고객에게 특별한 가을 나들이 경험을 제공한다. 현장에서는 노르디스크와 쿠키런이 협업한 한정판 상품이 최초 공개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유니 맨투맨(9만 9000원), 후드티(11만 9000원), 볼캡(5만 9000원)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쿠키런 캠핑 굿즈와 한정판 럭키박스 등 롯데아울렛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 아이템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또 방문객을 위한 ▲게임 체험존 ▲포토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운영되며, 추석 연휴 시즌을 맞아 쇼핑과 나들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가을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에 새로운 청장이 취임했다. 29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제44대 경기남부경찰청장에 황창선 청장이 부임됐다고 밝혔다. 이날 황 청장은 첫 일정으로 충혼탑을 참배하고 본관 5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후 관내 32개서 서장 들과 화상 간담회를 진행했다. 황 청장은 취임식 일성에서 "범죄와 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법과 원칙이 통용되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특히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치안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찰 동료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경기남부청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관할하고 있음에도 안정적으로 치안이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피싱범죄, 미래세대를 파괴하는 마약범죄 등과 끊이지 않는 산업현장 안전사고 등 민생범죄에 엄정히 대응하겠다"며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전망을 강화하고 최적의 대응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도민 기대에 부응하는 유능하고 당당한 경찰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수사의 전문성 및 완결성 제고를 약속했다. [ 경기신문 = 방승민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