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중남미 소비자와 파트너를 대상으로 2025년형 TV 화질 및 플랫폼 기술을 공개했다. 퀀텀닷 기반 화질 기술과 OLED 반사 저감 기술 등 다양한 혁신 요소가 현장에서 소개됐다. 삼성전자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2025 중남미 VD 세미나'를 개최하고 2025년형 TV 신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QLED TV의 리얼 퀀텀닷 기술과 삼성 OLED의 글레어 프리 2.0 기술, 타이젠 OS 기반 서비스 등 삼성 TV의 주요 기술력이 집중 조명됐다. QLED TV의 리얼 퀀텀닷 기술은 퀀텀닷 광학 부품과 청색광 백라이트를 기반으로 파장이 좁고 형광성이 높은 특성을 활용해 보다 정교한 컬러 표현을 가능하게 한다. 삼성전자는 현장에 전시 공간을 마련해 퀀텀닷 기술이 구현하는 색 정확도와 생생한 화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기술은 독일의 시험 인증 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리얼 퀀텀닷 디스플레이 인증을 획득하며 품질을 입증받았다. 삼성 OLED 제품에는 글레어 프리 2.0 기술이 적용돼 빛 반사를 줄이고 선명도를 향상시켰다. 또한 콘텐츠와 시청 환경의 조도를 실시간 분석해 화면 밝기
◇ 부장 신규선임 ▲ 컴플라이언스부 이용석
우리카드가 라이프스타일 7대 영역 7일 내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우리카드 7CORE(세븐코어)’를 출시했다. 24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해당 카드는 ▲온라인쇼핑(쿠팡, SSG.COM, 컬리 등) ▲대형마트(이마트, 롯데마트 등) ▲배달앱(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커피(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등) ▲교육(학원 업종, 교보·영풍문고) ▲병원(종합병원, 동물병원 등) ▲주유(SK에너지, GS칼텍스 등) 라이프스타일 7대 영역에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 달에 200만 원 이상 생활비를 쓴다면 매월 최대 8만 4000원씩 할인받아 연간 약 100만 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연회비는 해외 겸용 및 국내 전용 모두 5만 원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회원 라이프스타일 기반 핵심 7대 생활 영역을 골라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는 알짜 카드로 선보였다”며 “핵심 영역에 집중된 혜택으로 군더더기 없는 카드 생활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현대건설이 60년 이상 이어온 공동주택 사업의 철학과 고객 중심 가치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브랜드 헤리티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디에이치(THE H)’ 론칭 10주년을 기념한 영상을 공개했다. 현대건설은 24일 디에이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억이 춤추는 공간’이라는 헤리티지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영상은 ‘대한민국 공동주택의 출발점’인 마포아파트와 ‘최초의 민간 고급 대단지’인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통해 각각의 공간이 우리나라 주거문화에 미친 영향과 상징성을 조명한다. 특히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강남 시대를 연 상징’이자, ‘도시 구조와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낸 기념비적인 공간’으로 소개된다. 현대건설은 과거 배밭이었던 압구정 일대가 입주민의 자부심이 살아 숨쉬는 주거지로 변모한 과정을 실제 거주민과 전문가의 회고, 그리고 현대무용·AI·3D 기술을 활용하여 감각적인 영상미로 되살려냈다. 이를 통해 공간에 축적된 시간과 감정, 그리고 100년을 내다본 세심한 설계 철학을 전달하며, 공간은 단지 머무는 곳이 아니라 ‘삶을 담는 그릇’이라는 브랜드의 근본적인 신념을 강조한다. 또한 디에이치 브랜드가 제시하는 하이엔드 주거문화
코스피가 3년 9개월 만에 3100을 넘겼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증시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에 중동 위기마저 완화되면서 투자심리에 불이 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24일 전일 종가 대비 89.17포인트(2.96%) 오른 3103.64로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3100을 넘긴 것은 지난 2021년 9월 27일(3133.64) 이후 3년 9개월 만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46.67포인트(1.55%) 오른 3061.14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워나가며 장중 3100선을 돌파했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로 증시를 떠났던 외국인들이 휴전 소식에 다시 돌아온 결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각) SNS를 통해 "이스라엘과 이란이 완전하고 총체적인 휴전(complete and total ceasefire)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62억 원과 2590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역시 전일 대비 16.14포인트(2.06%) 오른 800.93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해 8월 1일(813.53) 이후 약 11개월만에 800선을 되찾았다
주요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문턱을 높이고 있다. 다음 달 3단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시행을 앞두고 대출 막차를 타려는 수요가 급증하면서 대출 총량 관리에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시시각각 변하는 대출정책으로 지난해 하반기처럼 수요자들의 혼란이 커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25일부터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담대(7월 실행분) 접수를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은행 창구와 비대면 접수는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다. NH농협은행도 이달부터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담대 접수를 중단했으며 이날부터는 다른 은행에서 넘어오는 대환(갈아타기) 주담대 취급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SC제일은행은 지난 18일부터 주담대 만기를 최장 50년에서 최장 30년으로 줄였다. 이처럼 주요 은행들이 대출 억제에 나서는 것은 가계대출 증가 폭이 다시 가팔라지고 있어서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은 이달 들어 지난 19일까지 3조 9937억 원 늘었다. 이러한 흐름이 이어진다면 이달 가계대출은 6억 원 이상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다음 달 3단계 DSR 시행으로 한도 축소를 우려한…
수원농협과 NH농협 수원시지부, NH농협은행 대학생 봉사단이 농번기를 맞아 수원시 포도농가에서 일손돕기를 진행하며 농촌 인력난 해소에 힘을 보탰다. 수원농협, NH농협 수원시지부, NH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N돌핀) 등으로 구성된 ‘수원시농협 함께나눔 봉사단’은 6월 24일 수원시 입북동 일대 포도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염규종 수원농협 조합장, 전종근 농협수원시지부장을 비롯해 수원농협 소속 사무소장, NH농협은행 대학생 봉사단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포도 수확기를 앞두고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품질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포도봉지 씌우기 작업을 도왔다. 염규종 조합장은 “농번기에는 농업 인력이 심각하게 부족해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농협중앙회와 NH농협은행, 수원농협이 함께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범농협 차원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 측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범국민적인 농촌일손돕기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쿠팡이츠서비스가 경기도와 함께 배달파트너 대상 주행 실습 안전교육에 참여하고, 수료자를 대상으로 야간 주행용 안전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24일 쿠팡이츠서비스는 경기도와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가 추진하는 배달파트너 주행 실습 중심 안전교육에 협력해, 수료자 200명에게 LED 암밴드와 라이트 등 안전용품 400여 개를 무상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5월 체결된 '배달파트너 안전지원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경기도 내 배달 종사자들의 안전 운행을 지원하기 위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안산을 시작으로 9월까지 파주, 의정부 등지에서 총 8차례에 걸쳐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달 23~24일에는 강서 지역에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 신청은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도로교통법 기초 이론 △사고 위험요인 및 예방 수칙 △올바른 주행 자세 △제동 기술 △돌발 상황 대응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구성됐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수료자 전원에게 야간 주행에 적합한 △LED 발광 암밴드(헬멧 부착 겸용) △LED 라이트를 제공했다. 해당 용품은 어두운 도로에서의 시야 확보 및 가시성 향상에
코스메틱 기업 힐러비가 G마켓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고, 단독 상품 출시와 공동 마케팅을 중심으로 연간 파트너십을 추진한다. 24일 코스메틱 전문 기업 힐러비㈜는 이커머스 플랫폼 G마켓과 전략적 업무 제휴(JBP, Joint Business Plan)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연간 공동 마케팅, 단독 기획 상품 운영, 대형 프로모션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힐러비는 G마켓의 주요 프로모션인 ‘슈퍼브랜드데이’를 비롯해 ‘빅스마일데이’, 설·추석 기획전 등 대형 행사에 참여해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판매 증대를 동시에 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8월에는 양사가 공동 기획한 컬러 크림 ‘빛크림’을 G마켓 단독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힐러비의 브랜드 ‘리엔케이’의 스테디셀러인 ‘오리지널 래디언스 컬러 크림’을 기반으로 성분과 효능을 강화해 피부 광채와 탄력 개선을 동시에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조성훈 힐러비 브랜드커머스 그룹장은 “이번 협약은 고객층이 두터운 G마켓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확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신제품과 핵심 제품 공급을 지속하고, 고객 만족도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
LX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경기남부지역본부가 인천사업단에서 제2회 노사간담회와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근로자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신서범)는 인천사업단 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노사간담회 및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인천 및 경기남부지역 노사위원들이 참석해 근로환경 개선, 직원 안전보건 강화, 현장 안전용품 확충 등 다양한 현안을 다뤘다. 특히 여름철 산업재해 예방과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대응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신서범 본부장은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출장이나 현장 업무 중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며 직원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LX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노사 소통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