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자사 차량에 적용된 첨단 주행 기술을 소개하는 브랜드 영상 ‘테크놀로지 바이 제네시스’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 후륜 조향 시스템, 3.5T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등 6가지 대표 기술을 중심으로 제네시스 특유의 편안하고 정제된 주행 경험을 기술적으로 풀어냈다. 7일 제네시스는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해 브랜드 기술 홍보 영상 '테크놀로지 바이 제네시스'를 선보였다. 이 영상은 브랜드의 주행 기술 역량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운전의 수고를 덜고 감성을 더하는 제네시스의 철학을 담았다. 영상에는 총 6가지 기술이 소개된다. 먼저,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은 주행 상황에 따라 에어 스프링의 강성과 차량 높이를 능동적으로 조절해 승차감과 핸들링을 동시에 향상시킨다. 방지턱, 고속 주행, 험로 등 다양한 조건에서도 최적의 차고와 제어력을 유지한다. 후륜 조향 시스템(RWS)은 전륜과 연동해 후륜 조향각을 자동 제어함으로써 차량 회전 반경을 줄이고 고속 주행 시 안정성을 높인다. 저속에서는 앞바퀴와 반대로, 고속에서는 동일한 방향으로 움직이며 민첩하고 정교한 차체 반응을 돕는다.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는 저회전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스타강사 정승제·조정식과 손잡고 학습 문구 및 간편식으로 구성된 ‘티처스 콜라보’ 상품 시리즈를 선보인다. 수험생과 학부모의 공감대를 반영한 이번 협업은 5월 한 달간 20여 종의 상품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7일 세븐일레븐은 수험생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수학 강사 정승제, 영어 강사 조정식과 함께 ‘티처스 콜라보’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편의점 업계 최초로 교육 전문가와 진행하는 콜라보로, 학습 문구용품부터 간편식·음료·디저트까지 20여 종 이상의 상품을 출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우선 학습에 초점을 맞춘 문구류 8종이 출시됐다. 티처별 단독 상품으로는 스프링노트, 리갈패드, 메모지, 파일홀더 등이 포함되며, “인생엔 리셋이 없다”, “열심히 하지 말고 그냥 하면 돼” 등 강사들의 어록을 담아 1020세대 수험생들의 공감과 학습 의욕을 자극한다. 캐릭터 이미지와 방송 장면을 활용한 플래그 포스트잇, 스티커 세트 등 공통 문구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이달 중순에는 티처별 문구세트를 세븐일레븐 모바일 앱 전용 상품으로 구성해 출시할 예정이다. 전용 박스에는 5종의 문구 상품과 함께 티처 프로필 부채가
롯데렌터카가 월 3천 원의 구독료로 운전자 누구나 차량 유지비를 절감할 수 있는 구독형 차량 관리 서비스 ‘차방정 플러스 멤버십’을 선보였다. 주유·세차·주차 할인은 물론 방문 정비와 차량 시세 조회까지 연계해 실질적인 편의를 강화했다. 7일 롯데렌터카는 차량 관리 구독 서비스 ‘차방정 플러스 멤버십’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렌터카 이용자뿐만 아니라 일반 운전자 누구나 월 3천 원으로 가입 가능하며, 월 최대 3만 원 상당의 주유·세차·주차 등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멤버십 가입 시 ▲주유 5천 원 ▲세차 3천 원 ▲주차 2천 원 할인과 함께 ▲단기렌터카 1만 원 상시 할인 ▲엔진오일 방문 교체 1만 원 할인 등 총 3만 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 연간 구독 시 연 3만 원으로 가격이 동일하며, 운전자 보험도 1년 무료로 제공돼 사고 발생 시 벌금·변호사 선임비 각 3천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롯데렌터카는 기존 1:1 방문 정비 서비스 ‘차방정’도 함께 확대 개편했다. 고객이 앱에서 차량번호를 등록하면 ▲중고차 시세 ▲안전 점검 항목 ▲제조사 무상 보증 ▲리콜 이력 등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으며, 필요시 바로 방문 정비를 예약할 수
인기리에 방영중인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을 모티브로 한 모바일 게임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미니팩트게임즈에 따르면 모바일 게임 '지구오락실M: 숨은 토롱 찾기'의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지구오락실M'은 이용자가 지구용사 '지락이'가 돼서 도망친 토롱이를 추격하는 여정을 담은 게임이다. '지구오락실M'은 숨은그림찾기 게임과 오락실 감성의 레트로 미니게임을 넘나드는 플레이 방식으로 구성됐다. 게임 내 오락실 콘텐츠는 90년대를 추억할 수 있는 다양한 미니게임으로 꾸몄다. 숨은그림찾기는 방송 속 명장면은 물론 나영석 PD 캐릭터와 제작진의 의상, 소품, 대사, 사운드까지 녹여냈다. 윤여민 미니팩트게임즈 대표는 "지구오락실M은 뿅뿅 지구오락실 IP의 세계관을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 방식으로 확장하고자 준비한 작품이다. 지락실 팬들은 물론이고, 무해한 재미가 필요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획을 함께 한 에그이즈커밍 측에서는 "지락실의 팬들이 능동적으로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콘텐츠가 될 것 같다"며 "이번 시즌 촬영기간 동안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직접 플레이하며 테스트를 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사퇴 이후 경제사령탑이 부재한 상황에 대해 “곤혹스러움을 부인할 수 없다”고 심경을 전했다. 아울러 국내 경기 상황에 따라 기준금리를 충분히 낮출 것이라며 가계부채와 환율 등 대내외적 변수를 고려해 시기를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5일(현지시각) 아시아개발은행(ADB) 총회 참석차 방문한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불확실성이 우리한테 좋을 리는 없다"며 “대미 협상 체제가 흔들리고, 그로 인해 우리나라 투자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백을 잘 메워 국익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는 게 남은 사람의 임무라고 생각하나 곤혹스러움은 부인할 수 없다"며 "같이 고생한 사람이 나가니까 사기가 많이 저하된 것도 사실"이라고 부연했다. 최 전 부총리 사퇴 전 만류는 없었냐는 질문엔 "(그럴 물리적인) 시간이 있었나. 말릴 시간도 없이 결정된 것이고 본인이 선택한 것"이라며 "왜 말리지 않았냐고 굳이 묻는다면 실익이 있었겠나 싶다"고 답했다. 탄핵 이후 직무가 정지되고, 이후 대선이 열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만류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었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이 총재는 대선을
한국 사회에서 재건축은 더 이상 낯선 단어가 아닙니다. “30년이면 철거”라는 인식이 보편화되면서, 재건축은 주거환경 개선을 넘어 도시 구조와 부동산 시장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 ‘왜 재건축을 해야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외면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경기신문은 기획 시리즈 ‘재건축, 이대로 괜찮은가’를 통해 노후 아파트 재건축의 기준과 현실을 짚고, 그 이면에 놓인 사회적 갈등과 구조적 문제를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무분별한 철거와 신축이 반복되는 도시 재편의 흐름 속에서, 우리는 어떤 미래를 설계해야 할지 함께 고민해 보려 합니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上) "30년이면 철거?"…진정한 정비는 재건 아닌 '개선' (中) 환경 파괴 진통…‘장수명’ 주택 구조 전환 절실 (下) 도시 지속가능성 ‘위협’하는 한국형 도시정비 “아파트는 30년이 지나면 철거해야 한다.” 이제는 한국 사회에서 낯설지 않은 통념이다. 재건축은 더 이상 노후 주거지를 개선하는 기술적 정비 사업이 아니라, 부동산 시장의 판도를 가르는 변수로 부상했다. 서울 강남을 시작으로 수도권 전역에 확산된 재건축
MG새마을금고가 전속모델인 배우 남궁민이 등장하는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 6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이번 광고에는 ‘당신 곁에 MG새마을금고가 있습니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광고는 '금융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늘 당신 곁에 함께하겠다'는 새마을금고의 이념을 자연스럽고 감성적으로 풀어냈으며 '당신이 있는 바로 그곳에서 새마을금고가 함께한다'는 새마을금고의 지역 밀착형 금융 철학을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새로운 광고는 이달 중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TV·온라인·OTT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새마을금고의 고객과 함께하며,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전망이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남궁민 씨의 진정성 있는 이미지와 새마을금고가 추구하는 ‘포용금융’의 철학이 잘 어우러졌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일상에 가까운 금융기관으로서 회원 곁에 따뜻하게 머무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 다자녀 가구를 위한 전세임대주택 9050가구의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자가 원하는 집을 직접 찾으면, LH가 해당 주택의 소유주와 전세계약을 맺고 이를 다시 입주자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총 9050가구로, 유형별로는 ▲신혼·신생아 1유형 5800가구 ▲신혼·신생아 2유형 1000가구 ▲다자녀 유형 2250가구 등이다. 입주는 연말까지 수시로 신청 가능하다. 신혼·신생아 유형은 무주택자이면서 ▲최근 2년 이내 출산한 가구 ▲한부모가족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 가운데 1유형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맞벌이 90% 이하), 2유형은 130% 이하(맞벌이 200% 이하) 소득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다자녀 유형은 미성년 자녀 2명 이상을 둔 가구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거나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조치가 예정대로 오는 7월 도입되면서 하반기에는 가계대출을 받기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3단계 스트레스 DSR의 세부 기준인 금리 수준과 적용 대상 등을 이달 중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스트레스 DSR은 향후 금리 변동 위험을 반영해 대출금리에 스트레스 금리를 추가해 대출 한도를 산출하는 제도다. 차주가 실제로 부담하는 이자는 달라지지 않지만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지난해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돼 현재 수도권에 1.2%, 비수도권에 0.75%가 적용되는 2단계 조치가 시행 중이다. 3단계 스트레스 DSR가 도입되면 은행권 및 2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과 신용대출, 기타대출 금리에 가산금리 100%인 1.5%p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금융당국은 지방은행에는 1.5%p보다 낮은 스트레스금리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부동산시장 상황이 다른 점을 감안한 조치다. 지난해 9월 2단계 스트레스 DSR 적용 당시에도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는 인식에 따라 은행의 수도권 주담대에는 0.75%p보다 높은 1.2%p의 스트레스 금리
농심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전남 완도해변공원에서 열린 ‘2025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에 참가해 ‘너구리 라면가게’를 운영했다. ‘너구리 라면가게’는 농심의 대표 라면인 너구리, 신라면에 다양한 토핑을 넣어 즉석조리기로 끓여 먹는 시식존과 다양한 게임과 포토존으로 꾸며진 이벤트존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완도군 관계자는 “농심 너구리 다시마의 공급처인 완도군 금일도는 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며, “40년간 꾸준히 이어온 농심과 완도 금일도의 인연은 기업과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상생사례”라고 말했다. 농심은 지난 1982년 너구리 출시부터 지금까지 완도 다시마를 원물 그대로 사용해왔다. 농심은 지난해까지 완도산 다시마 1만 7500톤을 구매했으며, 올해도 너구리 생산에 사용할 햇다시마를 구매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국내 최고 품질의 다시마로 맛있는 너구리를 만들어 상생과 품질의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