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선물세트를 직접 들고 가는 '핸드캐리' 고객들을 겨냥해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내달 5일까지 압구정본점·판교점 등 전국 점포 식품관에서 한우·곶감·견과 등 핸드캐리용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대표상품으로는 ▲'현대 한우 스테이크 매(梅)(37만 원, 안심스테이크 0.3kg·등심스테이크 0.3kg·채끝스테이크 0.3kg·부채살스테이크 0.3kg)' ▲'현대 유명산지 곶감세트'(20만 원, 김천 대왕 곶감 7개·상주 곶감 10개·산청 곶감 10개·영동 곶감 10개·완주곶감 10개) ▲현대 잣·호두 세트 난(蘭)(22만원, 잣 400g·호두 340g) 등이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동서식품이 주관한 ‘2025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이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국내 프리미엄 커피 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동서식품은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 오픈스테이지에서 열린 ‘2025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결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예선을 거쳐 선발된 8인의 바리스타가 27~28일 이틀간 실력을 겨룬 자리다. 결선 첫날에는 카누 원두를 활용한 지정 메뉴(핫 아메리카노, 아이스 라떼) 경연이, 둘째 날에는 참가자들의 창의성을 담은 창작 메뉴 경연이 펼쳐졌다. 심사에는 2023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엄보람 바리스타와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엄격한 평가를 진행했다. 최종 우승은 ‘골든(Golden)’ 메뉴를 선보인 김가은 바리스타에게 돌아갔다. 그는 카누 원두 에스프레소에 녹차·알룰로스·망고시럽을 조합해 창의성과 실용성, 스토리텔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가은 바리스타는 상금 3000만 원과 트로피를 받았으며, 2등 황인규 바리스타와 3등 김현민 바리스타는 각각 1000만 원과 500만 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김가은 바리스타는 “결선 진출만으로도 영광인데 우승까지 하게 돼 꿈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황해도 출신 105세 이산가족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전하고 위로와 희망을 나눴다. 29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우광호 사무처장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왕시협의회 봉사원들이 의왕시에 거주하는 정모 씨(105세) 자택을 방문해 건강과 생활 상황을 살폈다고 밝혔다. 정 씨는 6·25 전쟁 당시 피난길에 남한으로 내려와 지금까지 가족의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채 살아왔다. 대한적십자사는 정 씨처럼 고령 이산가족이 소외되지 않도록 명절마다 직접 가정을 찾아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우광호 사무처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가족의 소식을 확인하지 못한 어르신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이산가족 어르신 가정에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이번 추석에도 도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인도주의 실현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현대자동차가 중형 세단 쏘나타의 연식 변경 모델 ‘2026 쏘나타 디 엣지’를 출시한다. 현대차는 신규 트림 ‘S’가 추가 된 2026 쏘나타 디 엣지를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2026 쏘타나 디 엣지 하이브리드 차량을 계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보증 기간을 연장해 주는 ‘워런티 플러스’를 제공한다. 쏘나타의 첫 글자인 S를 딴 S 트림은 기존 트림인 프리미엄을 기반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들을 엄선해 새롭게 구성한 신규 트림이다. ▲12.3인치 클러스터/내비게이션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고속도로 주행 보조 ▲1열 통풍시트 ▲듀얼 풀오토 에어컨 등을 기본화하여 높은 고객 만족도가 기대된다. S 트림의 기반이 된 프리미엄 트림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정면 대향차)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기능 포함) ▲ECM 룸미러 ▲트렁크 리드 조명이 탑재된다. 타 기존 트림들 역시 경쟁력 있는 편의·안전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주력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측방 주차거리 경고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등 편의·안전사양을 탑재하고
코카콜라가 브랜드 앰배서더 BTS 뷔와 함께 새 캠페인 현장의 비하인드와 제품의 매력을 동시에 선보인다. 코카콜라는 새로워진 코카콜라 제로의 매력을 담은 ‘Best Coke Ever?’ 캠페인 촬영 현장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메이킹 필름에서 뷔는 디테일한 연기와 다채로운 표정으로 짜릿함을 표현했으며, 촬영이 멈추면 유쾌한 모습으로 스태프들과 소통하며 현장을 이끌었다. 특히 뷔가 실제로 코카콜라 제로를 즐기는 장면에서 감독이 “브라보!”를 외친 순간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뷔는 “코카콜라 제로의 짜릿함과 현장의 즐거운 바이브가 어우러져 행복하게 촬영했다”며 “짜릿함이 필요한 순간이라면 코카콜라 제로와 함께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코카콜라와 뷔의 매력이 시너지를 내며 특별한 장면들이 탄생했다”며 “더 맛있어진 코카콜라 제로가 선사하는 짜릿함을 메이킹 필름으로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메이킹 필름은 코카콜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LG생활건강이 글로벌 화장품 기업 로레알 출신의 이선주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하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사업 재도약에 속도를 낸다. LG생활건강이 29일 이사회를 열고 10월 1일자로 이선주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30년간 글로벌 및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활동하며 ‘키엘’, ‘입생로랑’, ‘메디힐’, ‘AHC’ 등 다양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성장시킨 마케팅 전문가다. 로레알 코리아에서 홍보 및 기업 커뮤니케이션을 시작으로 ‘입생로랑’과 ‘키엘’ 브랜드 GM을 맡아 키엘을 한국 내 글로벌 매출 2위 국가로 성장시켰다. 이후 로레알 USA에서 키엘 국제사업개발 수석부사장을 역임하며 브랜드를 글로벌 2위 럭셔리 브랜드로 도약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또 엘엔피코스메틱 글로벌전략본부 사장으로 근무하며 메디힐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진두지휘했고, 유니레버 자회사 카버코리아 대표이사로서 AHC 브랜드의 정체성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최근에는 테라로사 커피 CEO를 역임했다. LG생활건강은 “글로벌 화장품 기업에서 쌓은 폭넓은 경험과 마케팅 감각을 바탕으로 생활건강 화장품 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신한은행이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응원하고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지난 27일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 소재 일원에코파크에서 “2025 소아암 히어로런’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의 치료비와 가족 지원 사업을 후원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 임직원과 고객 등 700여 명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탄천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환아들의 완치를 기원했다. 이와 더불어 가수 송하예의 특별자선공연, 망토 커스텀, 미니게임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돼, 환아와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소아암 히어로런은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경제적·정서적 나눔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엔씨소프트가 기업, 서비스, 해외 법인 홈페이지를 ‘nc.com’으로 통합 개편하고, 13개 언어를 지원하는 글로벌 원빌드 시스템을 적용해 전 세계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29일 엔씨소프트는 기업 홈페이지와 해외 법인 사이트, 플레이엔씨(PLAY NC), 퍼플(PURPLE) 등 개별로 운영되던 사이트를 통합해 ‘nc.com(엔씨닷컴)’을 새롭게 열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방문자는 기업 정보와 게임 관련 콘텐츠를 한 공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체·간체, 독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인도네시아어, 폴란드어, 러시아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 13개 언어를 지원한다. 접속 국가에 따라 자동으로 언어가 제공돼 글로벌 이용자의 편의성이 높아졌다.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과 게임 소식, 서비스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이용자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광주시는 29일 ‘장기 요양기관 우수종사자 표창식’과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함께 열었다. 표창과 교육을 함께한 것은 현장의 요양보호사로 헌신하는 것을 격려하고 돌봄 환경의 질적 향상을 제도적으로 강화하려는 의미를 담았다. 표창은 어르신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이라는 사회적 과제를 함께 논의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노인학대는 시설뿐 아니라 가정, 재가 요양 현장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구조적 문제다. 경기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강사의 강연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예방·대응 지침을 다뤘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69명은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요양 현장에서 장기간 근무하며 전문성과 헌신한 공로를 치하했다. 수상 내역을 국회의원상·광주시장상·광주시의회의장상·재가연합회장상 등으로 세분화한 것은 지역사회 차원의 다층적 감사와 인정을 제도화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행사가 요양시설·방문요양·주간보호센터 등 3개 연합회 공동 진행된 점도 특징적이다. 또 기관 간 연대 강화와 함께 돌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행정에 더 효과적으로 반영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시는 빠르게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으며, 장기 요양 수요는 꾸준히 증가한다. 방세환
남양주시 마을버스 요금이 10월 25일 첫차부터 200원 인상된다. 시는 지난 24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마을버스 요금 조정안을 이같이 심의·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마을버스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성인 1450원 → 1650원(200원 인상) ▲청소년 1010 → 1160원(150원 인상) ▲어린이 730원 → 830원(100원)으로 조정된다. 이번 요금 조정은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 인상과 같은 날짜에 동일한 폭으로 적용되는 조치다. 시 관계자는 “만성적인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마을버스 업계의 경영 여건과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정적인 마을버스 운행으로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