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0일 부천도시공사에서 시‧구‧동 및 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부천시 주거복지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부천시 주거복지사업 교육’은 복지업무 담당자의 주거 분야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주거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주거복지 정책 체계 및 현황에 대한 이해 ▲2025년 부천시 주거복지센터 운영계획 ▲한눈에 보는 부천시 주거복지서비스 정보 안내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변화하는 정책 방향과 신규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실무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아울러,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지원사업도 소개됐다. 주거복지센터와 부천희망재단과 협력해 ▲저장강박 가구 대청소 ▲(아동‧청소년 대상)꿈이 자라는 방 ▲고립청년주거 업(UP) 등 신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고립에 처한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 방안을 강화할 예정이다. 장번자 공동주택과장은 “주거복지사업 교육은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정책을 강화해 효과적인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22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 부천의 책 선포식에 참석했다. 김병전 의장은 “책으로 소통하는 부천, 2025 부천의 책 선포식 개최를 축하한다”며, “부천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한 도시 한 책 읽기’ 캠페인이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와 연계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선정된 네 권의 도서는 우리 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가치를 품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부천의 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며,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부천시의회는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부천시민 모두가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양평군 청운면은 21일 청운면 분회 사무실에서 31개소 경로당 회장및 사무국장을 대상으로 경로당 보조금 운영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의 건전한 재정 운영을 돕고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경로당 보조금 지원 현황,집행기준, 회계처리 시 유의 사항 등 전반적인 내용을 세부적으로 설명했으며 보조금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경로당 회장은 "그동안 회계 업무에 대한 부담이 컸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 방법을 배울수 있었다"며 "앞으로 배운 내용을 적극 활용해 경로당 운영을 투명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황경구 청운면장은 "경로당 운영에 있어 보조금 관리가 쉽지 않지만 오늘 배운 내용을 잘 활용해 경로당이 더욱 건강하고 활성화 될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서울 여의도와 상암에 이어 수도권 서북부 국내 방송․영상산업의 새로운 중심지가 될 고양방송영상밸리가 방송·영상산업을 집적하는 본래 목적에 집중하며 개발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고양시는 기획부터 소비까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원스톱 콘텐츠 일자리 생태계 구축을 강화해 자족기능을 향상하겠다는 방침이다. 고양방송영상밸리는 한강축을 따라 경기 서북부 권역에 방송․영상․문화기능을 집적하기 위해 조성되는 클러스터다. 고양시 장항동 일원에 70만 1984㎡ 규모로 들어서며 약 72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동 시행하며 2019년 6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와 2021년 4월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지난 2022년 2월 부지조성 공사에 착공했다. 지난달 기준 공정률은 33%다. 전체 면적 중 24%(17만㎡)인 방송시설용지에는 방송국, 제작시설 등이 입주하게 된다. 나머지 부지에는 업무·도시지원시설(5만 4000㎡), 단독주택·근린생활시설(3만 4000㎡), 주상복합시설(14만 7000㎡), 학교, 공원, 주차장 등 도시기반시설(30만㎡)이 들어설 예정이다. 고양방송영상밸리 주변
포천시청 바이애슬론팀이 베이징 동계아시안게임 은메달 획득에 이어 강원도 평창에서 펼쳐진 제106회 동계체전 바이애슬론 경기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금의환향했다. 2010년 남자팀에 이어 2019년 여자팀을 창단한 포천시청 바이애슬론팀은 이번대회에서 남녀 계주를 모두 휩쓸고,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남자 집단출발 금메달리스트 최두진 선수는 국내파 선수로는 7년 만에 러시아 출신 선수들을 모두 꺾고 금메달을 획득해 대한민국 바이애슬론 계의 선두주자의 자리를 거머줬다. 포천시 관계자는 “바이애슬론팀의 성과가 포천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동안의 지원이 빛을 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스포츠와의 효과적인 연계 등 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사랑나무야학은 지난 21일 미래교육진흥원 한울림공연장에서 2024학년도 제28회 졸업식을 개최하고, 초·중학 과정 학력 인정 문해교육 수료자들에게 졸업장과 상장을 수여했다. 사랑나무야학은 2024학년도에는 초등 학력 인정 6명, 중학 학력 인정 11명을 배출했다. 또한 동두천시와 교육부가 지원하는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 합창단을 운영하며 공연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사랑나무야학은 1996년 9월 설립되어 사회·경제적 이유로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한 18세 이상 성인 학습자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초등 학력 인정 문해교육, 검정고시 지원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생활 능력을 키우고 세상과 소통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김경한 사랑나무야학 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은 성인 문해 학습자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냉난방기 설치하고 매년 프로그램 운영비와 임차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경기캠퍼스 장공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1학기 신임교원 발령장 수여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1학기 새롭게 임용된 전임 교원은 김민철 교수(경영·미디어 대학), 김상덕 교수(평화교양대학), 어유경 교수(정신분석대학원), 김지혜 교수(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모두 4명이다. 최창원 교무혁신처장이 사회를 맡아 시작된 1부 행사는 이영미 교목실장의 개회기도, 이인재 부총장의 환영인사 및 발령장 수여, 그리고 참석자들의 환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인재 부총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교수님들께서 학생들이 긍정적으로 성장하고 사회에 나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 한신대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연구·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만큼, 학생들에게 많은 에너지를 쏟아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교육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민철 신임 교수는 “영상 제작 전공자로서,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역량을 극대화하고, 더 나은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교육하겠다”고 전했다. 어유경 신임 교수는 “모든 학문은 사람들에게
한신대학교 진로취업지원단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약 1억1천2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 4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은 미취업 졸업생 발굴 체계 구축을 통해 졸업생과 졸업예정자들에게 1대1 취업 상담, 컨설팅, 집중 취업 지원, 현직자 멘토링 등 자기주도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졸업 후에도 지속적인 경력 개발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심층 관리를 지원한다. 앞서 한신대는 지난해 재학생·고교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 사업에 이어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까지 연이어 선정되며, 전국 100여 개 대학 중 단 8개만이 성공한 고용노동부 청년 고용서비스 사업 3개 부문을 모두 석권했다. 김용희 진로취업지원단장은 “한신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대학으로서 지역 기반 진로·취업 지원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재학생·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에 이어,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까지 선정되며, 졸업생과 졸업예정자에게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청년 취업률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22일 부천 아트센터에서 ‘2025년 부천의 책’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2025 부천의 책 선포식 & 북토크’를 열었다. 이날 선포식에는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를 소개하고 독서 릴레이 첫 주자로 활동할 시민 대표 4명에게 ‘2025 부천의 책’ 도서를 전달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일반 부문 선정 도서인 『이중 하나는 거짓말』의 김애란 작가가 참석해 시민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부천시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약 300일 동안 시민이 함께하는 릴레이 독서운동을 진행한다. 올해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아동부문 『행운이 구르는 속도』, 만화부문 『노인의 꿈』, 특별부문 『살아있는 갈대』를 중심으로 작가와의 만남, 찾아가는 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지역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부천의 책’이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책을 통해 깊이 있는 사색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독서를 통해 서로의 생각들을 나누고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 ‘부천의 책’ 독서 릴레이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
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시청 창의실에서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1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결과(안)를 심의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 제41조에 근거한 민·관 협력 심의·자문 기구로,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2025년 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 ▲2025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계획 ▲제5기(2023~2026)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결과(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결과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의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시민행복 중심, 미래성장 도시 부천’을 목표로 보건·복지·건강·교육·문화·고용 등 사회보장 전반에 걸쳐 9개 추진전략과 49개 세부 사업이 추진됐다. 회의에서는 각 세부 사업별 목표달성도, 시행결과의 우수성, 결과에 대한 자체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상희 민간위원장은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결과처럼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