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와 카카오뱅크가 카카오뱅크 앱에서 카드와 관련한 전 과정을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첫 번째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상품 ‘카카오뱅크 줍줍 신한카드(이하 줍줍 카드)’를 출시했다. 1일 양사에 따르면 ‘줍줍 카드’는 국내외 가맹점에서 전월 실적 조건없이 이용금액의 최대 2%를 월 4만 원까지 캐시백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하는 금액의 1%를 월 최대 2만 원까지 캐시백해주며, 승인 후 매입일로부터 5일 이내 이용한 금액을 선결제할 경우, 즉시 결제금액의 1%를 월 최대 2만 원까지 추가로 캐시백해준다. 또 2030세대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귀여운 카카오 캐릭터를 카드 플레이트에 반영했다. ‘코인춘식’, ‘골드고구마’, ‘피규어춘식’, ‘메탈라이언’ 등 총 4종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메탈라이언’은 실제 메탈 플레이트를 적용해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양사는 상품 기획 과정에서 고객 편의성을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카드 신청부터 사용 등록, 이용 내역 및 명세서 조회, 즉시 결제 등 신용카드 이용 과정에서 자주 찾는 서비스를 카카오뱅크 앱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다음 달 말까지 카드 출시
부천시는 시민의 치매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를 위해 연중 무료로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는 조기 발견과 치료만으로도 중증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어,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된다. 치매 조기검진은 1차 선별검사(CIST), 2차 진단검사(신경심리검사 및 전문의 진료), 3차 감별검사(혈액검사 및 뇌 영상 촬영)로 이뤄진다. 선별검사에서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진단검사를, 진단검사 결과 치매 원인 확인이 필요하다면 감별검사를 추가로 진행해 치매 여부를 최종 판단한다. 1차와 2차 검진은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3차 감별검사는 협약병원에서 진행된다.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감별검사 본인부담금을 최대 8만 원(상급종합병원 최대 11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치매 조기검진 대상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부천시민으로,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치매로 진단받고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한 시민에게는 치매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배회 인식표 보급 등 다양한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조기검진을 통해…
◇ 본부장 ▲채권운용2본부 김종안 본부장 ◇ 실장 ▲ 크레딧리서치실 서영욱 실장 ◇ 팀장 ▲채권1팀 황우성 팀장 ▲채권2팀 임성한 팀장
파주시는 8월 11일까지 청년의 사회참여 촉진 및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2025년 3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신청 및 지급 대상은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총 거주기간이 10년 이상인 24세 청년이다. 심사를 거쳐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25만 원을 지급받게 되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증명서를 첨부하면 100만 원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다. 3분기 청년기본소득은 9월 10일부터 경기지역화폐(파주페이)로 지급된다. 지역화폐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새로 확대된 사항으로는 9월부터 청년의 자기계발 지원을 위해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에 한해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경기도 전역으로 사용이 확대되고, 온라인 결제도 가능해질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한 후 신청일 기준 발급된 초본(전체 주소이력 포함)을 첨부하거나 공공마이데이터 사용 동의를 통해 신청해야 하며, 지난 분기 자동 신청에 동의한 경우 별도 절차 없이 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청년청소년과 청년지원팀…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가 ‘아파트는 아파트아이’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아파트아이는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아파트아이 2025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첫날 ‘아파트’ 원곡자 가수 윤수일과 최근 아파트로 이사를 한 신혼부부 코미디언 송하빈이 함께 한 디지털 영상을 공개한다. 아파트아이는 세대별 공감을 부르는 두 모델의 케미를 담은 영상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본 영상은 네이버∙유튜브∙블로그 등 주요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아파트는 아파트아이’ 슬로건처럼, 아파트 일상생활에서 아파트아이를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디지털 영상 공개뿐 아니라, 5명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계정에서 브랜드 및 아파트 생활에 필요한 아파트아이 기능을 소개하며 이벤트도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아파트아이는 캠페인 기간 아파트아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40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매주 실시할 예정이다. 아파트아이 회원이라면 누구나 앱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참여하기만 해도 ‘아파트 캐시’를 전원 지급받는다.…
이천시는 ‘도립~송말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달 30일자로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도로 개통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대폭 향상되는 것은 물론,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전용도로와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돼 물류 및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도립~송말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는 총 연장 1.0km, 폭 10m 규모로, 4년여에 걸쳐 총사업비 72억 원이 투입된 사업이다. 특히, 영농여건 개선을 고려해 농기계도로를 포함한 설계를 적용했으며, 이번 확포장을 통해 농촌 지역의 접근성과 도로 안전성은 물론, 농축산물 유통과 학생 및 주민들의 통행 여건까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도로 개통을 통해 지역 간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통망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쿠팡이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품질 한돈 공급을 강화한다. 소비자 맞춤형 제품군과 프리미엄 상품군을 확대해 온라인 유통 경쟁력을 높인다. 1일 쿠팡은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선진 기업홍보관에서 선진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선진은 1992년 국내 최초 브랜드 돈육인 선진포크를 출시한 축산가공업체로 30년 이상 소비자 신뢰를 받아왔다. 협약식에는 이성한 쿠팡 로켓프레시 본부장과 이범권 선진 총괄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선진은 용인미트센터를 쿠팡의 주요 가공시설로 운영하며 스마트해썹 인증과 글로벌 수준의 위생 기준을 적용한 고품질 선진포크한돈을 로켓프레시 고객에게 제공한다. 용인미트센터는 자동화 공정을 통해 생산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쿠팡은 소비자 취향에 따라 삼겹살 부위를 세분화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표준 삼겹살을 비롯해 수육용 오겹살 캠핑용 두꺼운 삼겹살 대패 삼겹살 등 소비자층에 맞춘 구성을 통해 선택 폭을 넓혔다. 프리미엄 프레시 상품군도 확대된다. 프리미엄 프레시는 신선도와 품질을 우선 설계한 전용 라인으로 과지방을 제거한 시그니처 삼겹살과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삼겹살 목심 등이 대표 상품이다. 해당
광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위험에 대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한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산사태 예방과 신속한 대피를 위한 전방위 대응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시는 산사태취약지역 373개소를 지정해 집중 관리하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93개소의 산사태 대피소를 확보해 상시 개방하고 있다. 대피소는 접근성과 안전성을 기준으로 선정돼, 위급 상황에 시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는 기상특보 또는 산사태 예‧경보, 대피명령 발령 시 즉시 ‘재난안전문자(CBS)’를 발송해 주민들에게 대피를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재난문자 수신 즉시, 가장 가까운 대피소로 즉각 이동하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최우선 행동이라는 것이 시의 당부다. 현장 대응력도 끌어올리고 있다.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상시 예찰 활동과 응급복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마을 단위에서는 이‧통장,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등이 ‘대피 조력자’로 나서 주민 대상 교육과 모의훈련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사태는 순식간에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재난”이라며 “특
군포시가 산본신도시 재건축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30일, 산본신도시 선도지구인 9-2구역에 이어 11구역에 대해서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LH는 6월 12일, 산본 11구역 주민들로부터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동의율 60% 이상을 확보한 뒤, 군포시에 지정을 신청했다. 이에 군포시는 관련 절차를 거쳐 30일 LH를 예비사업시행자로 최종 지정했다. 산본 11구역은 산본동 1052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산본주공’, ‘삼성장미’, ‘자이백합’ 아파트 단지를 통합한 구역이다. 면적은 약 14만 9904㎡로, 기존 세대수는 2758세대다. 예비사업시행자인 LH는 통합 재건축을 통해 이 지역을 약 380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로써 11구역은 산본신도시 내에서도 메머드급 대단지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11구역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은 산본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추진에 있어 중대한 진전”이라며 “LH와 긴밀히 협력해 특별정비계획 수립과 각종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본신도시는 1기 신도시 중 하나로, 1990년대 초반 조성된 이후 30년 이상이
여주시는 지난달 25일 관내 청년농업인 10여명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농업정책의 발전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간담회는 1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농기계 지원, 신기술, 농법 지원, 임작업 대행, 스마트팜 시설 지원 및 브랜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시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충우 시장은 “최근 환경이 급변하며 영농의 현실은 점차 어려워지고 농촌 고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청년들의 역할이 어느 누구보다 소중하다”며 간담회 배경을 설명하면서 “여주시의 농업을 이끌어나갈 청년농과 여주시가 더 자주 소통해 필요한 지원을 파악하고 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시 관계자는 “간담회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사업추진을 위한 수요조사에 돌입했으며, 빠르면 내년부터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 이후 청년농업인들이 삼교동에 위치한 위드아그로의 스마트팜 시설을 방문해 첨단 농업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