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는 오랫동안 확실한 답으로 자리잡아왔다. 2013년부터 2025년까지 무려 13년 연속 소방공무원을 배출하며 국내 소방안전 교육의 대표 학과로 인정받고 있다. ◇공무원 배출 성과와 전문 교수진 소방안전관리과는 매년 소방공무원을 배출하며 꾸준한 성과를 이어왔다. 소방전문가인 교수진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이론 교육과 실기 훈련을 병행하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강화한다. ◇국가 자격증 취득 지원 학생들은 소방설비(산업)기사, 1급 소방안전관리자, 위험물안전관리자 등 다양한 국가자격증 및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는 졸업 후 공무원 시험뿐만 아니라 민간 소방안전기업 취업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이 된다. ◇다양한 진로와 안정적 미래 졸업생들은 소방공무원뿐 아니라 소방 전문기업, 안전관리 관련 민간기업 등으로 진출한다. 또한 취업 후에도 전문성을 쌓아 더 높은 경력을 설계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미래와 성장 가능성을 보장한다. 13년 연속 소방공무원 배출이라는 성과를 이어온 소방안전관리과는 소방 전문가를 꿈꾸는 수험생들에게 확실한 선택지가 될 것이다.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안내 한편, 서정대학교는 2026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공공기관이 발주한 건설공사의 대금 지급 절차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행 규정상 공공공사는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서만 대금 지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발생한 화재로 조달청이 운영하는 ‘하도급지킴이’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시스템을 활용한 하도급 대금 청구와 지급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현행 건설산업기본법과 시행규칙은 국가·지자체·공공기관이 발주한 건설공사에서 하도급 관련 사항을 전자적으로 처리할 경우, 반드시 전자조달시스템 또는 해당 기관이 구축한 시스템을 이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국토부는 이번과 같은 재난 상황에서는 시스템을 거치지 않고도 대금 지급이 가능하도록 시행규칙을 개정할 방침이다. 개정안은 29일부로 소급 적용될 수 있도록 법제처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추석 명절 전에 공사대금 지급이 지연되지 않도록 조달청 등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예외 규정을 마련해 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 응급구조과는 13년 연속 응급구조사 국가시험 100% 합격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생명을 다루는 숭고한 직업정신과 철저한 실무 교육을 바탕으로, 응급구조과는 매년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가장 신뢰받는 학과 중 하나로 꼽힌다. ◇ 국가시험 100% 합격 신화 응급구조과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국가시험 준비를 지원한다. 모의시험, 맞춤형 학습 지도, 집중 실습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그 결과 2013년부터 2025년까지 13년 연속 합격률 100%라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 실무형 교육으로 현장 적응력 극대화 응급구조사는 생명을 다루는 직업인 만큼 철저한 교육과 실습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서정대학교는 국제 수준의 실습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임상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응급구조과 학생들은 최첨단 실습 장비를 활용해 실제 응급 상황을 재현하는 시뮬레이션 훈련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신속한 판단력과 실전 대응 능력을 기른다. 또한,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을 적극 지원하며, 학과에서 제공하는 장학금을 통해 응급구조 관련 자격증 취득 비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졸업과 동
BC카드가 문화마케팅을 통한 고객 소통 강화에 나섰다. 29일 BC카드는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티켓을 카드사 단독으로 최대 15%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BC카드 고객이면 누구나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미술품 전시회 및 크로스오버 콘서트 티켓 구매 시 최대 15%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내년 1월 31일까지 동대문 DDP에서 진행되는 현대 미술계의 거장 ‘장 미셸 바스키아’ 전시회 티켓을 구매 고객 전원에게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티켓은 페이북, 네이버, YES24 등에서 인당 횟수 제한 없이 구매 가능하다. 오는 11월 2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되는 ‘더 피아노 오디세이’ 티켓 구매 고객에게도 15%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더 피아노 오디세이’는 유명 피아니스트(이진상, 박종해, 김도현)와 지휘자(김대진)의 협연으로 진행되며 티켓은 페이북 및 롯데콘서트홀에서 인당 4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정철 BC카드 상무는 “BC카드 고객들에게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향후 문화마케팅을 통해 BC카드를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고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특례시는 10월 1일 예고된 경기도 시내버스 총파업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수립하고, 대체 교통수단 확보에 나섰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9월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10월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하게 된다.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고양시 관내에서 32개 노선, 350여 대의 시내버스가 운행을 중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업 대상 노선으로는 (숭례문 방면) 1000, 1200, 1900, 790, 799, M7119번, (김포공항 방면) 85번, (여의도·영등포 방면) 1100, 1082, 1500, 830번, (공덕 방면) 921, M7731번, (인천공항 방면) 3300, 3200, 7400, 7500번, (신촌 방면) 65, 82번, (강남 방면) 9600, 9700, M7412번, (상암DMC 방면) 66, 730번, (의정부 방면) 3800번, (고양시내) 11, 55, 67, 850, 999(N999), 60번이다. 시는 파업 기간 중 마을버스, 전세버스, 관용버스, 비파업 시내버스 등 가용 가능한 모든 교통수단을 총동원할 방침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정교유착'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소환했다. 지난 23일 구속된 후 두 번째 소환 조사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총재는 이날 오전 10시쯤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했다. 한 총재는 지난 24일에도 한 차례 소환돼 4시간 30분가량 조사를 받았다. 특검팀은 26일 재출석을 요구했으나 한 총재 측은 건강 문제를 이유로 응하지 않았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 씨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2022년 4~7월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있다. 김 여사에게 건넬 목걸이와 가방 등을 교단 자금으로 구매한 혐의와 2022년 10월 자신의 원정 도박 의혹에 관한 경찰 수사에 대비해 윤 씨에게 증거 인멸을 지시한 혐의도 받는다. 특검팀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의 핵심 인물 이기훈 전 부회장도 이날 오전 10시에 소환했다. 이…
전국 학생 약 3분의 1이 교육을 받고 있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라고 부를만 하다. 경기도교육청은 '자율·균형·미래'라는 기조 아래 체계적 공교육 체계 구축과 맞춤형 교육 확대를 목표로 학생들에게 부족함 없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경기신문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해 나가고 있는 도교육청만의 특별한 교육 정책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인공지능(AI)이 우리 시대를 뒤바꾸고 있다는 사실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교육 현장도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최첨단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하더라도, 이를 지탱할 인문학적 토대가 없다면 그것은 모래 위에 세운 집과 다름없다. 뿌리가 튼튼해야 나무가 자라듯, 인문학적 소양은 첨단 기술 사회를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근본이다. 군포중앙고등학교는 바로 AI와 인문학, 두 분야를 함께 붙잡았다. 지난 3월, 경기도 자율형공립고 2.0 운영교로 다시 지정된 이 학교는 ‘질문하는 학생, 탐구하는 학교’라는 표어를 내걸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 융합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 첨단 과학 시대에서 인문학을 기르다 군포중앙고 교육과정의 핵심은 ‘온·통·군·중·인 e음’이다. ‘e음’은 학생
수도권 일대에서 자본없이 빌라를 매수한 뒤 전세사기를 일으켜 피해 임차인 153명으로부터 203억 원 상당을 편취한 임대인 부부가 검거됐다. 29일 수원영통경찰서는 전세사기 혐의로 임대인 부부를 검거하고 그 중 주범 6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21년 1월~2024년 6월 사이 수원, 동탄 등 수도권 일대에서 일명 갭투자로 빌라 270세대를 매수한 뒤 전세 계약을 맺고 임차인 153명으로부터 203억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구속된 A씨는 배우자 명의 이용해 유령법인을 설립, 대출 및 전세보증금을 이용해 빌라 270세대를 자본금 없이 매수했다. 이후 건물이 경매로 넘어가 '깡통 전세'로 전락되면서 다수 임차인이 피해를 봤다. 건물의 권리 구조는 담보대출금과 전세보증금 채무의 합계가 건물시가를 초과하는 소위 '깡통주택' 상태였던걸로 알려졌다. 또한 최초 주범 A씨가 보증보험에 가입할 예정이라고 약속했던 바와 달리 피해자를 비롯해 대부분의 세대가 주택보증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부동산담보대출의 이자 납부능력을 증명하기 위해 임차인 명의로 월세 계약서를 위조해 은행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전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교육지원청 국장, 과장, 팀장 등 관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열고 학교 현장 지원 체계 구축을 본격화했다. 29일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6일 도내 교육지원청 국·과장과 팀장 등 관리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지원청 국·과장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6년 3월 1일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에 앞서 정책 취지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주요 내용과 학교 현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한 특강과 교육지원청별 ‘체계 구축 액션플랜(Action Plan)’ 수립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교육지원청이 정책 방향을 선도적으로 이해하고 지역별 맞춤 실행 전략을 마련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연결되는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 개별 맞춤형 지원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현숙 복지협력과 과장은 “교육지원청이 법 시행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롯데SK에너루트가 울산에서 탄소 배출 없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가동하며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SK에너루트는 울산 남구 석유화학단지에서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인 '울산하이드로젠파워 2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산하이드로젠파워 2호는 인산형연료전지(PAFC) 기반의 수소 전용 발전소다. 발전 과정에서 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으며, 연간 약 16만MWh의 친환경 전력을 생산한다. 모든 발전소가 완공되면 총 61만MWh 규모 전력 공급이 가능해 약 16만 가구(4인 기준)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 발전소는 향후 청정수소가 본격 도입되더라도 별도의 설비 교체 없이 연료 전환이 가능하다. 또한 연료전지 가동 시 발생하는 폐열을 재활용할 수 있어 친환경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롯데SK에너루트는 이번 20MW 규모 발전소를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총 80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차례로 완공할 계획이다. 발전 원료인 부생수소는 SK가스 자회사와 롯데화학군이 20년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회사 측은 이번 발전소 준공으로 직·간접 고용 창출과 세수 증대 효과가 발생해 울산 지역 경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