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길안과병원 정규형 이사장(63·사진)이 제2대 대한전문병원협의회 회장에 취임했다. 신임 정 회장은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가톨릭의대 동창회장(26대)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병원협회 총무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대한전문병원협의회 부회장을 맡아 오다가 이번에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3년이다. 한편, 대한전문병원협의회는 111개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으로 구성됐으며, 병원의 전문화·특성화를 통해 중소병원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코자 창설된 의료기관협의체다. /인천=김상섭기자 kss@
예비 사회적기업인 백양티앤에스㈜ 박유화 대표이사가 13일 설날을 맞아 홀몸노인, 저소득층, 장애인 등 어려운 가정을 대상을 위해 써달라며 수원시 소재 3개동(정자3동, 연무동, 파장동)주민센터에 라면 150박스를 전달했다. 백양티앤에스㈜는 2013년도부터 매월 수원시 관내에 소재한 32개소의 경로당에 무료로 방역소독을 해 왔으며, 저소득층 자녀가정 3명에게도 1년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평소 사회적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이날 백양티앤에스㈜ 박유화 대표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에 당연함을 느끼며, 더불어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것에 일조하는 것이 기업인으로서 큰 자긍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로 하는 곳에 이벤트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백양티앤에스㈜는 수원시 관내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을 대행하고 있다./백미혜기자 qoralgp96@
수원시 소재 경기교총웨딩하우스가 최근 어려운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팔달구 사회복지과에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어려운 가정에게 전달됐다. 장금식 경기교총웨딩하우스 대표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기탁한 백미가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법무부 고양보호관찰소는 지난 13일 보호관찰소 1층 강당에서 고양지역연합회 소속 법사랑위원과 고양시, 파주시 관내 보호관찰 청소년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및 파주시 관내에서 범죄예방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는 법사랑위원들이 모은 성금 280만원을 고양보호관찰소에 장학금으로 후원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법사랑위원 등은 경제적인 어려움 등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도 평소 학업을 위해 노력하고 성실히 생활하여 다른 청소년들의 모범이 되고 있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직접 장학금을 전달한 후 격려했다. 고양보호관찰소 이법호 소장은 “경기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위해서 항상 관심을 가져주고 이렇게 장학금을 마련해준 법사랑위원님들의 따뜻한 사랑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고양보호관찰소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비행예방과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는 12일 대학 대강당에서 2014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산업학사 취득자는 컴퓨터응용기계과 48명, 자동화시스템과 59명, 금형디자인과 53명, 스마트시스템제어과 44명, 스마트전기과 89명, 신소재응용과 36명, 전자정보통신과 51명 등 7개 학과에 총 380명이며, 졸업생 대부분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은수미 국회의원, 한춘섭 전성남문화원장 등을 비롯한 가족·친지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졸업식장에는 ‘졸업, 끝이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문구 등이 나붙는 등 희망의 졸업풍경이 그대로 내비쳤고 스마트시스템제어과 이상인 군이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보람된 즐거운 시간으로 장식됐다. 권영철 학장은 “성남폴리텍대학은 기술인재양성의 요람으로서 나라 산업발전과 함께 해왔고 지난해 유수의 기업체를 비롯 건실한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졸업생이 취업에 성공, 취직 잘되는 대학상을 해마다 잇고 있다”고 밝히고 “신뢰와 한차원 높은 기술력을 근간으로 자랑스런 폴리텍인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일자리…
안기승 의왕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서 직원들이 12일 민족 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 노인생활시설인 마리아의집과 장애인 생활시설 등을 찾아 ‘119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119사랑나눔’ 행사는 의왕소방서가 명절을 맞아 사랑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참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동참한 직원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아 쌀, 화장지, 세제 등의 생필품을 마련, 직접 현장을 찾아 노인들에게 전달하고 이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 격려했다. 이날 안 서장은 “저희 직원들의 조그마한 정성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수도권지역본부가 12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과천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설 명절 음식을 함께 나누는 ‘사랑의 만두 빚기’ 행사를 가졌다. 수공 직원과 어르신, 교육 엔터테인먼트인 메이크미라클이 함께 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장만한 만두와 떡을 포장해 35명의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수공 최재웅 본부장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어르신들에게 설 명절은 가장 외로운 순간으로 명절을 맞아 조금이나마 외로움을 채워드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는 12일 경기지역본부 3층 대강당에서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2015년도 정기대의원대회 및 제12대 의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대회 및 취임식에는 대의원 및 조합원 500여명과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과 최현덕 경기도 경제실장, 조용이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 김영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김왕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및 이찬열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대의원 356명이 참가한 대의원대회 본회의에서는 2014년 사업결과 보고와 2014년도 회계감사결과 보고, 2014년도 결산보고와 기타 임원 및 운영위원 선출에 대한 건, 2015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 승인 등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 ‘불통과 무능, 일방통행으로 점철된 현 정권에 맞서 노동자, 서민이 납득할 수 있는 기본적인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위해 노력하자!’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허원 의장은 “지난 1월 선거인대회를 통해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준 대의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저임금 노동자와 비정규직 근로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
분당경찰서가 직장내 음주없는 생할문화 창달의 일환으로 출근시각 정문 음주단속 활동을 폈다. 12일 출근시각에 맞춰 기습적으로 실시된 음주단속은 서내 청렴동아리 ‘돌마지기’를 주축으로 진행됐고 단속에 적발된 경찰은 단 1명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알콜없는 출근문화가 평소에 이뤄지고 있음을 알 수 있게 했다. 특히 이번 음주점검 캠페인은 최근 실시된 대규모 인사이동과 설명절을 코 앞에 둬 근무태도가 어느 때보다 헤이해지기 쉬운 때에 이뤄져 이번 정문앞 기습 음주단속이 시의적절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현택 서장은 “전날 과음은 익일 출근시각까지 여파가 예상되기 때문에 승용차 출근은 해서는 안된다”며 “음주없는 운전으로 음주로 인한 사고가 전혀 없도록 경찰이 솔선수범 의지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성남=노권영기자 rky@
안양동안경찰서는 12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안양시 동안구 자율방범연합대 등 5개 협력단체와 치안파트너십 강화라는 주제로 소통간담회를 갖고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치안 현장을 만들어 나가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지역 내 자율방범연합대, 어머니자율방법연합대, 시민명예경찰, 생활안전연합회, 시민자전거순찰대 5개 단체 임원진들이 참석해 지역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매일 단체별로 자발적으로 관내에서 방범활동을 펼치고 있는 협력단체 임원들은 이날 2015년 안양동안경찰서 협력방범 주요 추진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협력방범활동 강화 및 동안구 주민들의 생활치안 강화 등에 협력하며 범죄취약지에 대해 순찰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강언식 서장은 “공원·통학로 등 일상생활 지역의 안전 확보와 국민체감을 중심으로 ‘근린생활 치안 확보’를 위해 주민과 협력단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앞으로 안양시가 누구나 부러워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