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경찰서가 일부 외국인들에 의한 범죄 등으로 외국인에 대한 불신의 벽이 높아져만 가는 가운데 소외된 외국인들을 위한 설 선물을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서부서는 지난 10일 수원시 매산로 소재 수원외국인복지센터를 찾아 정보보안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쌀 100㎏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경기침체에 따라 외국인주민들이 사회저변에서 소외돼 이국땅에서 외롭게 설 명절을 보낼 것을 우려한 직원들의 배려로 마련됐다. 박진성 정보보안과장은 “어렵게 생활하는 외국인근로자나 다문화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지원과 범죄예방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재훈기자 jjh2@
의왕경찰서와 농협중앙회 의왕시시부가 오는 3월11일 열리는 ‘제1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 구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농협과 경찰은 앞으로 불법 선거운동 사범의 단속방안에 대한 논의하는 등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권기섭 서장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구현을 위해 후보 예정자와 조합원들도 선거에서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봉수 지부장은 “앞으로도 공명선거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인천신용보증재단 제8대 신임 이사장에 김욱기(사진) 전 서울보증보험 전무이사가 취임했다. 김욱기 이사장은 한양대학교 공업경영학과와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고 서울보증보험 전무이사를 역임했다. 김 이사장은 “우선 재단의 안정적 재원확보를 위한 기본재산 확충 및 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며 공적 보증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어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성장 단계별 맞춤형 보증지원과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원스톱 보증지원 등 재단의 제도를 이용하시는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더욱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인천=박창우기자 pcw@
◇경기개발연구원 ▲북부연구센터장 김동성 ▲공존사회연구실장 송상훈 ▲공감도시연구실장 이외희 ▲상생경제연구실장 김군수 ▲휴먼교통연구실장 지우석 ▲생태환경연구실장 고재경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산하 이웃사랑복지장학회는 설 명절을 앞둔 11일 수정구청 대강당에서 회원자녀 모범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용, 공긍식, 유향근, 김대흥, 권대봉 등 회장단과 학생,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고 윤창근 시의원, 유흥업중앙회 김세중 사무총장, 김의경 사랑의손봉사단장 등이 참석, 축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유흥음식업중앙회 도지회장 선출 등이 있었던 제27차 대의원 정기총회 결과 발표회를 가져 뜨거운 열기를 냈다. 도지회장에는 직전까지 맡아온 조영육 단독후보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제8대 조 도지회장은 “성숙된 단체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회원 후생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불경기속에서도 복지사업에 늘 관심 갖는 고마운 회원들을 위해 할 일을 찾아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복지장학회는 시·군지부 회원자녀 62명과 장애인 복지생활시설 5곳에 장학금과 설 선물을 제공했다. 장애인 복지시설은 작은예수의집, 은빛요양원, 에덴의집, 열린사랑의집, 우리공동체 등이다. 또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정옥 평택지부장, 수원지부…
롯데백화점 중동점은 부천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무료 종합건강검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중동점이 열린의사회와 함께 부천지역 소외계층과 노약자, 장애인 등 의료복지의 사각지대 계층 50명을 대상으로 무료 종합건강검진 및 봉사활동을 후원하는 행사로, 12일 춘의동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이를 위해 롯데백화점 중동점은 부천시청 사회복지과로부터 부천지역의 의료 소외계층 대상을 신청받고 춘의동종합사회복지관에 찾아가는 의료건강검진팀(열린의사회)을 편성하여 무료 종합검진을 진행한다. 건강검진 항목은 70여가지로 위암, 간암, 대장암 등 주요암 20여가지와 갑상선, 간경화, 심부전 등 주요질병 50여가지다. 롯데백화점 중동점 김재홍 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지역 소외계층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봉사활동이어서 더욱 뜻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 및 복지와 행복, 공생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수원지역 3곳의 하나님의교회가 11일 설을 앞두고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우선 수원 팔달 하나님의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은 이날 인근 화서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차상위계층 이웃들에게 지원할 쌀 70포를 전달했다. 주민센터 측은 최근 기업체와 복지단체들의 기부와 지원이 눈에 띄게 줄고 있는 상황에서 교회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해줄 것을 약속했다. 수원 영통 하나님의 교회는 이날 인근의 원천주공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 어르신 30여 명을 초청해 잡채와 전, 떡, 과일 등 성도들이 직접 마련한 명절 음식을 점심으로 대접했다. 식사 후에는 명절맞이 이미용 봉사로 어르신들의 머리를 손질해 주었으며, 생필품 세트도 전달했다. 수원 권선 하나님의교회 목회자와 성도들도 이날 인근 권선구청을 찾아 준비해 간 쌀과 라면을 기탁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재완 수원 팔달 하나님의교회 목사는 “민족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주위의 홀몸노인들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이러한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성도들이 정성껏 준비하고 마련한 만큼 이
명지대학교는 12일과 13일 서울 인문캠퍼스와 용인 자연캠퍼스에서 2014학년도 전기 대학원 학위수여식과 학부 학위수여식을 각각 개최한다. 12일 오전 10시 30분 인문캠퍼스 명지대학교교회와 자연캠퍼스 60주년 채플관 강당에서 열리는 대학원 학위 수여식에서는 372명이 학위를 받는다. 13일 11시 인문캠퍼스 본관 대강당 및 국제회의장과 자연캠퍼스 60주년 채플관 및 명진당에서 열리는 학부 학위 수여식에서는 1천18명이 학위를 받을 예정이다. /용인=최영재기자 cyj@
인천 연수경찰서는 11일 설 명절을 맞아 연수동 세화종합복지관 앞에서 북한이탈주민 120가구에 대해 위문품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에 고향을 찾지 못하는 북한 이탈주민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연수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에서 지원했다. 유동근 보안협력위원장은 “생사를 넘나들며 대한민국을 찾은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작은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북한이탈주민들과 많은 대화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연수경찰서장은 “북한이탈주민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보살핌을 통해 정작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사단법인 하남시민회 백남홍 이사장은 11일 하남시 신장동 하남시민회 사무실에서 관내 불우이웃들에게 차례상 지원금 300만원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하남시민회가 전달한 설 명절 차례상 지원금은 관내 차상위, 수급자, 조손가정 등 10가구에 각각 30만원씩 전달됐다. 백남홍 이사장은 “하남시민회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전달된 지원금”이라며 “행복하고 훈훈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시민회는 지난 2011년 4월 발족한 이래 해마다 설과 추석에 불우이웃들에게 차례상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남시민회는 순수 시민단체로서 불우이웃돕기, 자연보호 캠페인, 장학금 지원, 청소년 성폭력 및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 평생교육원 운영 사업을 벌이고 있다./하남=이동현기자 leed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