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 전단 살포용 풍선 잔해가 경기도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군 당국은 잔해를 수거해 정밀분석을 진행하는 한편 북한에 반인력 저급한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 경고했다. 29일 합동참모본부 등에 따르면 합참은 북한이 전날 야간부터 다량의 풍선을 대한민국에 살포하고 있으며 현재 경기, 강원, 경상 등 전국 전역에서 150여 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북한의 대남 전단 살포용 풍선이 처음 확인된 것은 지난 28일 오후 11시쯤이다. 동두천시 하봉암동의 한 단독주택 마당에 대남 전단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어 다음날 오전 5~6시 사이 파주 문발동, 성남 고등동, 김포 고촌읍‧하성면, 평택 사후동 등 도내 전역에서 대남 전단 발견 및 의심 신고가 잇따랐다. 당시 소방당국에 신고 건수는 50여 건에 달했다. 같은 시간 강원도에서도 풍선 잔해 발견 신고가 접수됐는데 화천과 양구 각각 1건, 철원 2건 등 총 4건의 잔해가 발견됐다. 접경지에서 직선거리로 250km 이상 떨어진 경북 영천에서도 대남 풍선 잔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오전 7시 40분쯤 영천시 대전동 한 포도밭 주인이 “하늘
3월 기준 출생아 수가 사상 처음으로 2만 명 밑으로 떨어졌다. 1분기 합계출산율은 0.7명대로 역대 최저 기록을 경신했다.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에 미치지 못하고 53개월째 인구 자연감소가 이어지면서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올해 연간 합계출산율이 당초 예상보다 더 낮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3월 출생아 수는 1만 9668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3% 줄었다. 2014년 3월 출생아 수가 3만 8021명인 것을 감안하면 10년 만에 ‘반토막’이 난 셈이다. 3월 기준 최저기록으로 2만 명을 밑돈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올해 1분기 출생아 수도 6만 47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3994명이 감소했는데 이는 관련 통계를 시작한 1981년 이후 1분기 기준 역대 가장 적은 수치다. 1분기 합계출산율 역시 0.76명으로 지난해보다 0.06명 줄었다. 출생아 수가 통상 연초에 많고 연말에 갈수록 줄어드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남은 기간 합계출산율은 더 내려갈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1분기 0.82명, 2분기와 3분기는 각각 0.71명, 4분기에는 0.65명으로 떨어졌다. 합
북한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 전단 등이 담긴 풍선이 경기도 곳곳에서 발견되며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2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1시 1분쯤 동두천시 하봉암동의 한 단독주택 마당에서 대남 전단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처음 접수됐다. 이후 29일 오전 5시 19분쯤 파주시 문발동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부근에서, 오전 5시 49분쯤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한 아파트 인근에서도 대남 전단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각각 들어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대남 전단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인근 군부대에 인계했다. 북한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이 하늘을 날고 있다는 신고도 잇따랐다. 이날 오전 5시 52분쯤 김포시 고촌읍에서, 오전 6시 50분쯤 김포시 하성면에서 대남 전단을 단 풍선을 봤다는 신고가 119신고가 접수됐으나 각각 서울과 일산 방향으로 날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11시 현재 소방당국에 접수된 대남 전단 발견 및 의심 신고는 총 50건에 달했고, 이 중 4건에서는 실제 대남 전단이 발견됐다. 경찰에도 72건의 대남 전단 의심 신고가 접수됐는데 실제 물체가 발견된 사례는 7건이며 나머지는 65건은 오인 신고였던
수원시가 권선구 호매실동 1366번지에 공연장 ‘빛누리아트홀’을 개관했다. 규모 있는 공연장이 없었던 서수원 권역 최초의 공공 공연장으로,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할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호매실 권역 문화 갈증 해소할 오아시스 ‘빛누리아트홀’ 새롭게 개관한 빛누리아트홀 외관은 비스듬히 기울어져 보이는 모습으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컴퓨터 프로그램 구조가 모니터를 통해 표출되는 것을 표현한 것으로 다양하게 변하고 생성되는 문화의 속성을 시각화했다. 지난 2019년 8월 시는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자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설계 공모를 거쳐 2022년 착공, 지난 2월 준공을 완료했다. 3689.9㎡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만들어져 지난 22일 공식 개관식을 진행했다. 1층의 경우 실내외 공간을 조화롭게 구성했다. 내부에는 안내소와 로비, 휴게공간, 전시실 등이 있다. 특히 면적의 절반가량을 외부 공간으로 비워 개방감과 활용성을 높였는데 전시실 및 외부주차장, 사무공간 등 각 공간으로 접근하는 통로도 다양해 동선이 자유로운 특징이 있다. 아트홀 시설 중 가장 핵심적인 공연장은 2층과 3층에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정보보호지원단으로 학생과 교직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에듀테크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환경을 현장 밀착형으로 지원하겠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2024 정보보호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정보보호지원단은 공개 공모와 평가 과정을 거쳐 선발된 정보보호와 에듀테크 분야의 경력자로 교장, 교사, 기록연구사, 전산직 공무원 등 43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하며 ▲현장 문의 사항 및 컨설팅 지원 ▲정보보호 전담 강사 ▲정보보호 정책 발굴 등 6개 세부 분야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 정보보호 저경력 업무 담당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사례와 자주 묻는 질문 등을 정리해 학교정보화현장지원시스템 누리집에 공유할 계획이다. 정수호 도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은 “전문가들의 풍부한 현장 경험이 경기교육의 안전한 디지털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학생·학부모·교직원의 개인정보보호와 사이버 보안 침해사고 예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수원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상반기 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를 열고 1207건의 안건을 심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박란자 시 복지여성국장,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36건, 의료급여사업 870건, 긴급복지사업 88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213건을 심의했다. 주요 심의 안건은 부양 의무 불이행에 따른 선보장·보장 비용 징수·제외, 의료급여 일수 연장 승인, 긴급복지사업 지원 대상자 적정성·부적성·연장 등이다. 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공직자, 법조인, 시의원,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위원회는 법·제도적 한계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저소득층을 위한 실질적인 보호·지원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사회보장 안전망이 더 촘촘히 구축될 수 있도록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 위원들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최근 수원시 내 버스운전자의 난폭운전, 불친절 관련 민원이 증가하고 있지만 해당 운수업체에 대해 시가 제재할 수 있는 근거가 없어 버스 이용객의 불만 섞인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8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관내 버스의 난폭운전, 운전자 불친절과 관련된 민원은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지난 2월부터 이달 25일까지 경기버스운송사업조합 교통불편신고 항목에 접수된 관내 운수업체 난폭운전 민원은 59건이었으며 불친절 관련 민원은 158건에 달했다. 그러나 관내 버스 불편사항 민원과 함께 버스사고 건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시가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할 수 있는 조치는 권고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실제 교통사고분석시스템 TAAS 가해운전자 차량용도 별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관내 버스사고 건수는 지난 2022년 264건에서 지난해 274건으로 증가하기도 했다. 문제는 미흡한 제재 근거로 인해 버스운전자의 끼어들기, 급정거 등 난폭운전과 불친절 행위가 지속되면 시민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일각에서는 버스의 난폭운전, 불친절 등 문제로 사고를 당할 뻔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한다는 이보경 씨(가명·25)는 “얼마 전 버스 급정거로 인해
경기도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인사제도를 개편해 미래지향 인사시스템을 강화하고 역량 중심의 균형 인사를 펼친다. 도교육청은 ▲인사구역 현행화 ▲우수 인재 선발 확대 ▲지방공무원 역량강화 시스템에 중점을 두고 지방공무원 인사제도를 개선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채용, 전보, 승진, 교육 분야에서 6가지 인사제도를 신설해 학력, 장애, 육아 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역량 있는 사람이 우대받는 인사제도를 만들 예정이다. 우선 우수 인재 선발 확대를 위해 시도교육청 최초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통한 상업계고 졸업(예정)자 인재 선발을 실시한다. 또 장애인 신규임용후보자 명부를 별도로 작성해 장애인 후보자가 장기간 임용 대기 없이 생활근거지로 우선 배치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여성 공무원이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1년 이내인 경우에는 전보를 유예해 균형 잡힌 인사를 추구한다. 아울러 5급 심사승진 역량평가 시 근무성적평정 비율을 10% 감소시키고 개인의 역량을 평가하는 비율을 10% 상승시켜 근무성적평정 비율 30%, 역량평가 비율 70%를 유지한다. 5급 심사승진후보자들은 기존의 지식 중심 소양과목 평가 대신 두 차례의 체계적인 연수에 참여하며 연수 내 활동, 보고서
경기도교육청은 사립과 동반 성장하는 경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사립학교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최근 강원도 평창에서 사립학교 업무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사립학교 업무담당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소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사립학교 재정결함보조금 및 교비회계 운영 ▲학교 기계설비 등 시설관리 ▲사립학교 교원 인사의 이해 ▲학교 법인의 기본 재산 ▲교육 내용 및 학교 현안에 관한 토론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워크숍, 상호교류 시간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사립학교 업무담당자들은 “실무에 도움이 되는 최신 법령과 사례를 습득하고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인종 도교육청 사립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사립학교 업무담당자가 학교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귀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미래 수원의 리더가 돼 경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시를 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27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별강연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학생들에게 ‘청소년, 수원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했는데 시의 기업과 일자리 지원 정책, 청소년·청년지원 정책 등을 소개했다. 이번 강연은 ‘2024 직업계고·일반고 직업진로캠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직업진로캠프 교육은 학생들의 적성 개발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입생 적성 개발과 진로 탐색을 돕는 1학년 ‘진로캠프’, 사회인·직업인으로서 꿈을 위한 과정을 탐색하는 2학년 ‘리마인드 캠프’, 조직적응력, 노동 인권 등을 교육하는 3학년 ‘도약캠프’. 일반고 ‘직업디자인캠프’가 운영된다. 올해는 관내 8개 직업계고에서 신입생 1916명, 2학년 1890명, 3학년 1791명이 참여했으며 다음 달에는 일반고 취업반 45명을 대상으로 직업디자인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