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시장은 최근 의정부3동 화재사고 이재민과 사망자, 부상자 등을 위해 직원들이 모은 성금 2천900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특히 안시장은 본인의 급여 전액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안 시장은 “시민들이 큰 고통속에 있는데 공직자들이 먼저 나서서 고통을 분담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가져야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성금을 모아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재난관리기금운용심의 위원회를 열어 피해건축물에 거주하는 임대차 이재민들에게 긴급한 이주방안을 지원하기 위하여 재난관리기금 22억원을 주택임대차비용 예산으로 배정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6일 한상옥 신임 감사가 방문, ‘상임감사와 함께하는 청렴톡(Talk)’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 감사는 직원들에게 “기본과 원칙을 바로 세우고 조직발전에 기여하는 감사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특히 “한국전기안전공사 구성원 하나하나가 kesco에 조직의 일부분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사명감과 책임감을 다해 충실한 임무수행과 사업영역 확대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으며 “고객만족도와 청렴이 바로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양규원기자 ykw@
남양주시 부시장 출신인 박신흥 사진작가가 7080의 추억이 담긴 사진집 ‘예스터데이’를 최근 발간했다. 160여쪽에 이르는 ‘예스터데이’에는 당시 단발머리 소녀들과 개구쟁이 소년들부터 교복입은 남·녀 고교생들의 청평 뱃놀이 등 다양한 얼굴을 볼 수 있다. 또 고지대 급수차와 물받기 전쟁, 초가집과 판자촌, 엄동설한 무거운 짐을 머리에 이거나 들고 가는 아낙네들, 버스 안내양 모습 등 당시 익숙하고 친근한 모습들이 담겨있다. 박 작가는 “70년대는 모두가 어려웠다. 그러나 꿈을 안고 살아가던 시절이었다. 이제 그 시절이 그립다. 그때가 자랑스럽다”고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수원구치소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직원 자녀 45명을 대상으로 ‘직원자녀 부모님 직장체험·봉사활동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자녀들은 이날 청소년용 현황 및 교정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보안과 중앙통제실, 수용자들이 생활하는 수용거실 등 구내 시설을 견학한 뒤 직원식당에서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청사 주변의 쓰레기 줍기 프로그램에도 동참했다. 이날 학생들은 “동영상 시청과 시설견학을 통해 부모님이 하시는 일을 좀 더 깊이 이해하고 부모님이 일하시는 곳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돼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양규원기자 ykw@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 ▲인천구치소장 김명철 ◇고위공무원 전보 ▲안양교도소장 김상두 ◇부이사관(3급) 전보 ▲화성직업훈련교도소장 이경식 ▲의정부교도소장 홍남식 ◇ 서기관(4급) 전보 ▲여주교도소장 최제영 ▲수원구치소 부소장 박광채 ▲인천구치소 부소장 박태원 ▲안양교도소 총무과장 이현철 ▲안양교도소 사회복귀과장 빈상웅 ▲수원구치소 사회복귀과장 서호영 <고양시> ◇ 3급 승진 ▲ 자치행정실장 김진용 ▲ 시민안전·교통실장 정순하 ▲ 의회사무실장 김승균 ◇ 4급 전보 ▲ 일산동구청장 이경재 ▲ 일산서구청장 윤성선 ▲ 여성가족국장 정동일 ▲ 상하수도사업소장 윤경한 ◇ 4급 승진 ▲ 교육문화국장 직무대리 박동길 ▲ 교육파견 이상화 ◇ 5급 전보 ▲ 정책기획담당관 이흥민 ▲ 공보담당관 심광보 ▲ 행정지원과장 유한우 ▲예산법무과장 노양호 ▲ 회계과장 김석진 ▲ 정보통신과장 유경옥 ▲ 일자리창출과장 김정배 ▲ 마이스산업과장 윤희성 ▲ 장애인복지과장 최석규 ▲ 여성가족과장 박순화 ▲ 주택과장 김대식 ▲ 건축과장 강기수 ▲ 의정담당관 한찬희 ▲ 푸른도시사업소 공사과장 정병춘 ▲ 상하수도사업소 수도행정과장 이창규 ▲ 환경친화사업소 생태하천과장 이병석 ▲
제23대 군포경찰서장에 오문교 총경(48·사진) 전 경기경찰청 생활안전과장이 취임했다. 오문교 군포경찰서장은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광주석산고와 경찰대학 5기로 졸업한 뒤 1989년 경찰에 임관. 2003년 경정으로 승진. 2011년 총경으로 승진 후 경기경찰청 홍보담당관, 광주경찰서장, 경기청 생활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어떤 업무든 능통하며 맡은 일은 정확하게 처리하는 성격으로, 화합을 중시하는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에게서 신망이 두텁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경기도> ◇4급 승진 ▲감사총괄담담관 이필신 ▲기획담당관 금철완 ▲예산담당관 전하식 ▲도시개발과 홍용군 ▲체육과 노홍섭 ▲가족여성담당관 정정화 ▲비상기획담당관 이상구 ▲사회적경제과 차종회 ▲교통정책과 이용린 ▲환경정책과 정훈교 ▲아동청소년과 김복호 ▲의회사무처 최선규 ▲농식품유통과 정지영 ▲축산정책과 견홍수 ▲보건정책과 윤덕희 ▲도시재생과 모상규 ▲하천과 김영호 ▲건설본부 안용붕 ◇4급 교육 및 파견 ▲평가담당관(행자부 교류파견) 박태환 ▲문화체육관광국 관광과장 이재영 ▲재난안전본부 안전기획과장 고광춘 ▲복지여성실 가족여성담당관 지재성 ▲복지여성실 보육청소년담당관 김종규 ▲균형발전담당관(통일부 교류파견) 권금섭 ▲균형발전기획실 행정관리담당관 김대경 ▲균형발전기획실 비상기획담당관 이준목 ▲경제실 사회적경제과장 라호익 ▲의회사무처 공보담당관 한인교 ▲건설국 하천과장 신건성 ▲보건복지국 보건정책과장 류영철 ▲환경국 기후대기과장 복승규 ▲건설본부 북부도로과장 박기종 ▲건설본부 건축시설과장 윤태호 ◇총경급 전보 <경기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김균 ▲경무과장 박형준 ▲정보화장비과장 김수룡 ▲교통과장 김태수 ▲생활안전과장 곽생근 ▲수사과장 오동욱…
장성근 경기 중앙변호사회 신임회장 “앞으로의 2년은 고등법원 유치와 같은 대형 이슈가 없는 만큼 힘들어 하고 있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원들을 위한 사업을 하나하나 만들어 실행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 12일 임시총회 자리에서 제21대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이하 경기중앙변회) 회장에 다시 한번 당선된 장성근(54·연수원 14기·사진) 변호사는 처음으로 회장직을 수행한 지난 2년간은 외부 활동에 주력했기 때문에 이번엔 내실을 다지는 시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현재 경기도내 변호사 사회가 넘치는 변호사 인력, 수임 사건 고갈 우려 등으로 인해 불안해 하고 있다”며 “지역 사건은 지역 변호사가 맡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지역의 사건임에도 서울고법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사건의 경우 이제까지는 서울 변호사들에게 맡기는 풍토가 있었지만 오는 2019년 3월부터 수원고법이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굳이 서울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는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것. 이를 위해 장 회장은 우선 변호사들이 지역 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법률 서비스도 향상시키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 인천 연수구 어린이집 교사의 원생 폭행 사건에 따라 보육교사의 인성교육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계양갑·사진) 의원은 이같은 내용의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보육교사의 자격취득은 현행법상 시행령으로 정하고 있는데, 2급과 3급 보육교사에 대한 별도의 필수적인 인성교육은 없다. 2급 보육교사 자격 취득 시 17과목 중 2과목, 3급 보육교사 자격 취득 시 25과목 중 1과목의 인성 관련 교과목 이수만 필수일 뿐이다. 이에 신 의원은 현재 시행령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는 보육교사의 등급별 자격기준을 법률로 정하고, 2급과 3급 보육교사의 자격기준에 보육 관련 교과목을 이수하는 것 외에 별도의 인성교육을 받도록 명시하는 법안을 발의하기로 했다. 신학용 의원은 “보육교사에 대한 국민적 불신을 해소하고, 현장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보육교사들이 선의의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하는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인천=박창우기자 pcw@
새누리당 홍철호 국회의원(김포·사진)이 2015년 을미년 새해 화두로 소통에 방점을 찍었다. 지난해 페이스북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상에서 홍 의원은 격의 없는 쌍방향 대화를 나눈데서 한 발 더 나아가 올해는 오프라인 접촉을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홍 의원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소통의 날’로 정하고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각계 각층의 시민들과 만나 지역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홍 의원은 시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무엇을 생각하고 고민하는지를 듣기 위해 ‘소통의 날’을 기획하게 됐다고 트위터,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여나가며 솔직, 담백한 심경을 피력하는 글을 올려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홍 의원은 “국회의원의 특권과 권위주의를 내려놓고 이웃집 오빠, 동생, 아들 같은 느낌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때 편하게 속내를 털어놓을 수 있어 진정한 소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