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 승진 ▲농촌진흥청 차장 허건량 ▲연구정책국장 황규석 ▲농촌지원국장 김상남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장 안옥선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장 이상대 ◇과장급 승진 ▲대변인 방혜선 ▲기획조정관실 고객지원담당관 최범석 ▲연구정책국 농자재산업과장 김경선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 유기농업과장 고병구 ▲〃 〃 농촌환경자원과장 김미희 ▲〃 농산물안전성부 유해생물팀장 이승돈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획조정과장 선준규 ▲〃 원예작물부 채소과장 김승유 ▲〃 〃 도시농업과장 정명일 ▲〃 인삼특작부 약용작물과장 장재기 ▲〃 〃 인삼특작이용팀장 김동휘 ▲〃 배연구소장 강삼석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장 오형규 ▲〃 축산자원개발부 초지사료과장 김원호 ◇전보 ▲청장비서관 최종태 ▲농촌지원국 지도정책과장 박경숙 ▲〃 기술보급과장 김봉환 ▲〃 재해대응과장 정준용 ▲국립농업과학원 운영지원과장 인우충 ▲〃 기술지원팀장 홍성진 ▲〃 농산물안전성부 작물보호과장 이상계 ▲국립식량과학원 기획조정과장 정찬식 ▲〃 운영지원과장 오관석 ▲〃 남부작물부 생산기술개발과장 백인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장 이명숙 ▲〃 원예작물부 화훼과장 서효원 ▲〃 사과연구소장 김명수 ▲국립
연말연시를 맞아 연천군에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최근 안산시에 위치한 남양공업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연천군에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또 연천읍에 거주하는 김성권씨와 연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유아분과가 각각 100만원을, 축협 한우리회와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가 각각 백미 20㎏ 50포(200만원 상당)와 백미 10㎏ 50포(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와 함께 국민연금 의정부지사에서는 라면 30박스(70만원 상당)를,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는 고급 겨울양말 150켤레(110만원 상당)를 후원물품으로 전달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여러 단체와 개인들께서 후원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분들의 뜻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방공대대가 최근 작전지역 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담은 연탄기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방공대대원들은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는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그동안 자발적으로 모아온 기금으로 연탄 500여 장을 마련해 생필품과 함께 전달했다. 연탄을 기부받은 로자레스 만딘씨는 “아이들과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군 장병들이 연탄기부 외에도 여러가지로 저희가정을 도와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연탄을 나르던 신대환 일병은 “군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주민을 위해 작지만 꼭 필요한 선물을 해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열정적으로 봉사에 임해준 전우들 덕분에 봉사현장의 온도가 훈훈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광명시 철산3동 누리복지협의체가 바자회 수익금으로 동절기 난방 취약 가정돕기에 나서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철산3동주민센터는 누리복지협의체와 함께 12월 한달동안 동절기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내 무허가촌을 집중점검, 난방이 취약한 16가구를 발굴했다고 29일 밝혔다. 철산3동은 이들 가구 중 2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23일 난방보수공사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14가구에 대해서는 난방비를 지원해 올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누리복지협의체는 지난 11월 ‘이웃사랑 나눔바자회’를 개최해 100만원의 수익금을 냈으며, 시는 올해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중 일부를 지원했다. 김종식 철산3동장은 “포상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및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발굴하고 지원해 복지체감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후배 공직자들이 제가 못한 나머지 부분은 충분히 해줄 수 있을 것으로 믿기에 가뿐한 마음으로 떠납니다.” 평택시 최초로 시설(토목)직 서기관으로서 직렬을 파괴하고 총무국장에 발탁됐던 조엄장(58·사진) 총무국장이 30일자로 임기 2년 6개월여를 남기고 명예 퇴직한다. 하지만 최근 어지러운 시국과 전국적으로 출몰하고 있는 AI 여파로 퇴임식은 생략하고 오후 6시까지 정식 근무를 마치고 퇴임한다. 조 국장은 지난 1977년 공직에 입문 2007년 사무관 승진 후 하수운영과장, 도로사업과장, 도시주택국장, 안전건설교통사업소장을 역임했으며, 업무유공으로 장관상 2회,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했다. 그동안 조 총무국장은 개인 역량과 전문성, 업무추진력, 리더십은 물론 조직 내에서 발로 뛰는 부지런함과 정확한 상황 판단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아 왔다. 조엄장 총무국장은 “30년 넘게 공직 생활을 해오면서 아쉬운 부분들이 너무 많지만 그동안 선·후배들과 함께 겪었던 수많은 좋은 추억들을 간직하고 떠날 수 있어 기쁘다”며 “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굵직굵직한 사업들은 공재광 시장과 후배 공무원들이 잘 마무리할 것으로 믿고 떠난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광주시의회는 지난 2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관내 고등학생 1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올바른 민주주의 가치관 함양을 위한 모의의회인 ‘제3회 광주시 청소년의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의회는 지난 8월부터 정책제안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건의 안건을 청소년들이 직접 본회의를 개최해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생생한 민주주의 현장을 체험하는 자리다. 이날 청소년의회에서는 이홍경 학생(초월고)이 ‘광주시 초월고등학교 정류장 개편 및 통학로 개선에 대한 정책제안’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류혜주 학생(경화여고)이 ‘광주시 내 약자의 교통관련 복지에 대한 정책제안’을, 고영인 학생(경화여고)이 ‘광주시 이색 기부자판기 설치에 대한 정책제안’을, 나효원 학생(경화여고)이 ‘광주시 청소년 생활에 대한 정책제안’을, 이서희 학생(경화여고)이 ‘우수관 청소에 대한 정책제안’을 주제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문섭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에서 책으로만 접했던 민주주의의 기능과 참의미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은 앞으로 광주시의 행정업무를 추진할 시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로 이송할 예정이다./광주=박광만기자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28일 남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16년 제2회 남양주시의회 의정 유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시상식은 2016년 한 해 동안 의정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시민과 청렴한 자세로 시정발전에 기여한 모범 공무원을 선발해 표창함으로써 그 공적을 기리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날 모범시민상에는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김영소씨를 비롯해 총 3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모범공무원상에는 남양주시청 희망복지과 최다미 주무관 등 4명이 수상했다. 박유희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남양주시의 발전과 의정활동에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의회는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100만 희망의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보다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광명전통시장 상인들이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광명3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광명3동주민센터는 상인들을 대표해 안경애 광명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지난 28일 저소득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 라면 5개, 떡국떡으로 구성된 생필품 100세트를 전해왔다고 29일 밝혔다. 김홍범 광명3동장은 “광명3동에 위치한 광명전통시장은 지역사회에서 나눔의 모델이 되어 가고 있다”면서 “우리 주민센터도 전통시장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들을 발굴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안산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ARCA) 연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올 한 해 동안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에서 수행한 우수 연구 결과물을 공유하고,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해 정책연구 결과물에 대한 활용도를 높여 시의 실질적인 정책 입안 자료가 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보고회는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의 2016년 정책연구 사업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정책연구과제(9건) 발표와 6건의 이슈브리프 등에 대한 성과발표, 참석자의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가졌다. 제종길 시장은 “오늘 성과보고회가 시 산업경제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아이디어와 비전이 제시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센터장을 비롯한 11명의 연구진이 시의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연구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의왕시 부곡동 철도박물관로(의왕역 주변)에 벽화 담장이 설치돼 의왕지역의 또 다른 볼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의왕역에서 철도박물관 입구에 이르기까지 폭 5m, 길이 300m에 이르는 담장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앞서 의왕시는 지난 2012년부터 이색적인 의왕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 의왕역 담장에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그동안 색채가 흐려지고 인근 담장이 훼손되면서 오히려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시는 담장에 벽화를 직접 채색하지 않고 플렉스 스킬 프레임으로 자연학습공원, 의왕레일바이크, 조류생태과학관, 연꽃단지, 철도박물관 등 6개 테마로 벽화를 조성해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홍형표 시 문화체육과장은 “의왕역 벽화거리는 왕송호수와 의왕레일바이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명물로 자리잡으며 의왕시의 또다른 홍보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의왕시민들에게는 걷고 싶은 거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