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박종각 성남시의원, 중증장애인 콜택시 이용에 관한 개선 방안 간담회 개최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박종각 의원은 최근 시의회 4층 회의실에서 분당장애인자립생활센터 조명필 소장과 중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경원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증장애인 콜택시 개선 방안 간담회’를 열고 성남지역에서 운행하는 장애인 통합콜택시 이용에 관한 불편을 느낀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 의원 주최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박은미 성남시의회 부의장과 대중교통과 이용담 과장, 봉동열 팀장, 장애인복지과 전경만 과장, 강수희 팀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이경원 중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은 “성남시가 장애인 콜택시를 80대 운영하지만 아침 9시에 배차 신청하면 오후 1시쯤이나 배차가 된다”라며 "시각장애인이나 발달 장애인 등 보행이 가능한 장애인은 바우처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분당장애인자립생활센터 조명필 소장은 “기본 배차시간이 2시간은 기본이고 승무원들이 불친절한 경우가 종종 있다”라며 “승무원의 교육을 부탁하면서 성남시에서 직접 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중증장애인 안전띠 미착용 운행, 승무원들의 반말 등 인격모독 수준까지 느낄 정도로 마음의 상처가 많다고 전했다. 성남시청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