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회장 이원성)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들을 만났다. 도체육회는 12일 경기도체육회관 9층 종목단체 회의실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는 하계종목 담당 지도자(감독, 코치)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7개 종목(근대5종, 사격, 수구, 육상, 펜싱, 핀수영, 체조) 8명의 지도자가 참석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다. 도체육회는 전국체육대회 전력분석 및 예상 점수 논의, 대회 기간 동안의 주의사항 등을 설명하고 선수단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고 지도자들은 전년 대비 우수한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김택수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각종 국내외 대회 및 전국체전 등에 앞서 지도자분들과 만남의 자리를 만들어 상시적인 소통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는 모든 부분에서 분위기가 너무 좋다. ‘사무처-지도자-선수’ 간의 소통을 현재와 같이 유지하며 모두가 직장운동경기부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는 다음 달 11일부터 경남
지난 시즌 프로농구 신생팀 고양 소노에서 가드로 활약한 김강선이 1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지도자로 새 출발한다. 소노는 21일 “김강선이 15년간의 프로 선수 생활을 끝내고 지도자로 첫발을 내딛는다”며 “2024~2025시즌 홈 개막전에서 김강선의 은퇴식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9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8순위로 대구 오리온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한 김강선은 오리온스가 고양시로 연고를 이전한 2011~2012시즌부터 캐롯, 데이원, 소노로 팀이 바뀐 뒤에도 줄곧 팀을 지키며 약 12년을 고양 연고 팀에만 몸담았다. 김강선은 정규리그 통산 576경기에 출장, 평균 15분 53초를 뛰며 4.3점 1.3리바운드 0.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신생팀 소노의 창단 첫 주장을 맡아 정규리그 46경기에서 평균 19분 20초를 소화하며 4.4점 1.8리바운드 0.9어시스트로 활약했다. 김강선은 “아직은 은퇴가 실감나지 않는다”며 “항상 응원해 주신 팬들과 가족 덕분에 15년 동안 즐겁게 선수 생활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도자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많이 배우고, 공부하는 지도자가 돼서 좋은 후배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2월 1일 호텔리츠 7층 컨벤션홀에서 ‘2024 경기여성지도자 신년인사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경기도의회 의원, 언론사 대표 등 내외귀빈을 비롯한 경기여성지도자 4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2023년 사업실적 동영상을 시작으로 이금자 회장의 개회사,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의 신년사와 함께 축하 떡 절단, 건배제의, 축하공연, 오찬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금자 회장은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가 창립 50주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 함께 해준 여성단체 회원들과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올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경기도여성단체활동 50년사를 발간해 귀중한 여성역사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도체육회가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수구·체조 등 3종목의 지도자를 공개모집한다. 도체육회는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의 원활한 운영과 도내 체육발전을 위해 유능한 지도자를 공개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체육회는 이번 공모를 통해 현재 공석인 육상 감독, 수구·체초 코치를 선임할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다. 이후 서류전형과 인성검사를 거쳐 2월초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지도자 계약 기간은 임용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다. 도체육회는 지도자 채용의 모든 과정을 외부 업체에게 맡긴다.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다. 1차 서류심사에서는 응시자의 자격·경력 등이 채용자격 요건에 적합한지를 확인해 적격과 부적격을 판단하며 응시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인성검사 실시한다. 인성검사에서 ‘부적합’을 받은 응시자의 경우 불합격 처리된다. 2차 면접심사에서는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 및 단원으로서 자세 등을 평가하며 응시자는 10분 이내의 직무수행계획 PT를 준비해 발표해야 한다. 응시자 가운데 적격자가 없을 시에는 지도자 채용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 경우에는 재공고를 통해 지도자를 선발한다. 이번 공개
사령탑 데뷔 2년 만에 화성FC를 축구 세미프로 K3리그 정상에 올려놓은 강철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강철 감독은 7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2023 K3·K4리그 시상식에서 최우수지도자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 화성 지휘봉을 잡아 사령탑으로 데뷔한 그는 두 시즌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화성은 이번 시즌 K3리그 28경기에서 17승 9무 2패, 승점 60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강철 감독은 “올 한 해 감독으로 무척 행복했다. 우승이라는 좋은 선물과 지금 받은 지도자상 모두 1년간 함께 고생한 우리 선수들과 구단 관계자들 덕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것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내년에도 더 발전된 화성이 되기를 바란다. 많은 사랑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1세 이하 선수 중 최고의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상은 장영우(화성)가 받았고 화성에서 강철 감독을 보좌한 정병욱 코치는 최우수지도자 코치상을 수상했다. 또 화성이 K3리그 챔피언에 오르는 데 기여한 골키퍼 김진영과 수비수 카이오, 미드필더 양준모, 정현식, 공격수 루안 등 5명은 시즌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화성은 페어플레이상과 최다관중상, 뉴미디어인기상도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중장기적 전문체육 선수 발굴 및 경기력 향상 등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전임체육지도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화성시 일원에서 11종목 전임체육지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체육의 인권종중문화 안착, 내년도 운영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번 직무교육에서는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장애인식 개선교육, 스포츠 인권교육을 실시했으며 2024년 운영방안 및 현안사항 공유, 기타 의견수렴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연패 달성에 큰 역할을 해주신 전임체육지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전국장애인체전 점수체계가 개편 예정이기 때문에 지도자분들의 역할과 사명감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도장애인체육회장이신 김동연 경기도지사님의 말씀처럼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변화의 중심에 서서, 기회의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직무교육에 참석한 한 지도자는 “경기도 지도자라는 신분을 망각하지 않고 지금에 안주하지 않는, 더 나은 지도방식, 더 나은 소통으로 모두가 희망하는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는 2023년 성남시 여성지도자과정의 일환으로 유적지 문화탐방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문화탐방은 성남시 여성지도자과정 지도교수인 을지대 교양학부 김은주 교수와 수강생 등 20여 명이 참여해 강원도 강릉 일대 유적지를 둘러봤다. 이번 탐방에서 여성 리더의 표본으로 알려진 사임당의 친정 오죽헌과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전통 자수를 체험할 수 있는 강릉 자수박물관에서 동양의 감성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을지대학교 교양학부 김은주 교수는 “20세기와 달리 21세기에는 수평적이고 타협적이며 배려를 중시하는 상향적 방식의 공감과 조화로 대변되는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다”며 “성남시 여성지도자과정을 통해 여성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폭넓은 체험활동과 교육을 기획·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 여성지도자과정은 여성의 리더십과 인권성장, 창의적 사고 개발을 위해 성남시가 2006년에 개설했으며, 지금까지 840여 명의 여성리더를 배출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이제 경기 북부권에서도 체육지도자 연수가 가능해졌다. 을지대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로터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연수원’으로 지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생활스포츠지도사 연수원 지정은 경기 북부지역에서는 을지대 의정부캠퍼스가 처음이다. 이번 연수원 지정은 정부의 국가 체육지도자 제도 개편 방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공모가 추진됐으며, 을지대학교만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공모에서 을지대학교는 보건의료특성화대학으로서 보건의료에 특화된 교육시스템에 헬스케어 및 스포츠를 접목시켜 연수생에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시설인프라 등이 높게 평가됐다. 전국에서 운영 중인 생활스포츠지도사 연수원은 8개 권역 21개 대학(서울권 2개교, 경기남부권 4개교, 강원권 1개교, 인천권 1개교, 경상권 5개교, 전라권 3개교, 충청권 4개교, 제주권 1개교)이다. 그동안 경기 북부권에는 연수원이 없어 이 지역의 생활스포츠지도사 합격자들은 타 지역으로 원정 연수를 떠나야 했다.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가 경기 북부권 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경기 북부와 서울 북부, 강원북서부 지역 생활스포츠지도사 합격자들이 최대 수혜를 볼 수 있게 됐다.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에서 연수를 받게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금자)는 2월 2일 오전 11시 수원 호텔리츠 컨벤션홀에서 ‘2023년 경기여성지도자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과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경기 여성지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2년 사업실적 동영상을 시작으로, 이금자 회장의 개회사, 축하 떡 절단, 건배제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신년사에서 매년 3월 8일인 세계여성의 날을 언급하며 “1908년 여성노동자들의 시위로부터 100년이 지난 지금, 과연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자유와 평등이 주어졌는지 되돌아봐야 한다”며 “우리 사회가 가진 양성평등, 저출산 문제 등 여성의 지위 향상과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금자 회장은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가 조직된 지 벌써 올해 49년이고, 내년이면 50주년이 된다. 선배들이 50여 년의 역사를 만들어 왔듯이 우리도 후배들에게 백년의 역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2023년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비대면 관계를 회복하고 성평등한 사회 실현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 도·시·군 여성단체가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지역 꿈나무 육성을 담당할 지도자들을 공개 모집한다. 수원FC는 오는 16일까지 유스팀 선수 육성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연령별 지도자들을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감독, 코치, GK코치 등이며 대한축구협회에서 정한 해당 자격증 소지자들만 지원 가능하다. 지원 서류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모집 공모에서 다운로드해 접수처를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번 지도자 공개 모집은 서류 전형 일정부터 최종 합격까지 모든 사항은 개별 통보되며 수원FC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