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그룹이 RCSV(1억 이상 기부법인) 경기 6호로 가입했다.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는 적십자 고액기부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사회공유가치 실현을 위해 2019년 도입했다. 경기적십자 경기도지사는 15일 RCSV 가입식에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 공봉애 이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윤신일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고 전했다. 이번 지산그룹의 RCSV 가입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올해 1월 지산그룹 회장 일가 4명이 모두 1억 원 기부에 참여하며 ‘개인고액기부(RCHC) 경기 가족 1호’에 가입된 것에 이어 이번에는 지산그룹이 법인 차원으로 참여했기 때문이다. 윤신일 경기적십자사 회장은 “2019년 4월 한주식 회장의 RCHC 가입식에서 축하 박수를 보낸게 엊그제 같다”며 “2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가족 모두가 1억 기부에 동참한데 이어 회사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 한주식 회장의 결단에 다시한번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30일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와 사회공헌 및 청렴문화확산 협약을 맺고 RCSV 경기4호 가입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 법인 1억 원 이상)는 기업의 사회공유가치 실현을 위해 지난해 도입한 적십자 고액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수고속도로㈜ 박종혁 대표이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윤신일 회장, 홍두화 사무처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는 지역사회 내 재난취약계층과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예술장학생 지원, 안전운전캠페인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왔다. 두 기관은 재난안전한국훈련, 혹서기 및 혹한기 재난취약계층 지원, 올해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구호품제작 등에 협력해온 바 있다. 박종혁 경수고속도로㈜ 대표이사는 “도내 대표 구호봉사기관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수고속도로㈜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경기도 대표기업으로서, 최고의 사회공헌파트너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2020년 국가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