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부란 행복을 나누는 것”
안성시에는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우수 기업의 제품을 해외 여러 국가에 알리고 있는 기업 ㈜다인인터내셔널과 송상훈 대표가 있다. 송상훈 대표는 “행색이 어려워 보이고, 연세가 많으신 할아버지께서 성인인 아들을 업고 가고 계셨는데 아들의 두 발이 퉁퉁 부어 있었다”며 “소외되고 관심조차 못 받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나눔에 관심은 있었지만 실천 할 기회가 없었다. 회사에서 보육원에 식품을 지원한 적은 있지만,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은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이 처음”이라며 “결손가정이나 외롭게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을 돕고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인인터내셔널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참여는 직원들이 먼저 제안해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30대의 젊은 직원들이지만, 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언도 받고, 논의도 함께 한다. 제가 경험하지 못한 부분들을 경험한 직원들 덕분에 기업의 리스크도 많이 줄였다”며 “나눔의 뜻을 공감해 함께 일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전했다. 송상훈 대표는 “기부란 행복을 나누는 것이라 생각한다. 작은 것도 나누면 마음이 따뜻해지지 싶다”며 “도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