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기도청 옛 청사 걷기행사가 도민들의 열렬한 관심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경기도청 옛 청사와 화성행궁 일대를 코스로 한 걷기행사가 도민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가비 없는 무료 행사로, 참가자들에게는 친환경 손수건, 음료, 에너지바 등이 제공 됐다. 이밖에 도체육회는 걷기행사 중 QR역사퀴즈를 통해 인근 9개 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지급했다.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는 경품 추첨행사, 건강체험존, 뉴스포츠체험존 등을 운영하여 걷기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걷기행사에 참가한 주홍철씨는 “부모님과 아내,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여서 더욱 즐길 수 있었다”며 “수원화성 성곽길을 따라 즐기는 가을 경치, 역사문화 해설이 기억에 남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궂은 날씨가 에보되었음에도 많은 도민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날씨가 좋아진 것 같다. 다양한 체육행사로 도민들의 즐거움을 이어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체육회는 ‘2023 경기도청 옛 청사 걷기행사’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걷고 보고 즐기고! 경기도청 걷go 효원로 살리go!’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걷기행사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경기도청 옛 청사와 화성행궁 일대에서 총 1500여 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걷기 행사는 이틀간 7㎞의 풀코스와 3㎞의 하프코스 등 총 2개 코스로 진행된다. 사전모집을 통해 코스별로 하루에 350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가이드러너와 안전요원이 배치되며 메인러너는 ‘러닝전도사’ 안정은과 ‘스포츠봉’ 봉은지가 함께 한다. 걷기행사 참가자들은 문화해설사 투어와 버스킹 공연, QR역사퀴즈 투어, 쓰담달리기 등을 참가할 수 있으며 경기도청 옛 청사와 화성행궁 일대의 가을철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이밖에 경기도청 옛 청사 잔디광장 내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건강체험촌, 뉴스포츠체험촌, 키즈존, 인생네컷, 경기기회마켓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경기도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걷기행사인 만큼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