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극희귀, 상세불명 희귀 및 기타염색체이상질환자의 산정특례 진단요양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 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16년부터 진단의 난이도가 높고 전문적 검사가 필요한 극희귀질환 등에 대해 희귀질환 산정특례 적용의 정확성 및 신속성 확보를 위해 일정 요건을 갖춘 기관을 진단요양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성빈센트병원은 희귀질환센터를 개설하고 희귀질환자에 대해 적극적인 치료, 환자지원, 지역사회 연계 등 환자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정한 ‘극희귀, 상세불명 희귀 및 기타염색체이상질환자의 산정특례 진단요양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1월부터 성빈센트병원에서 산정특례 대상 극희귀질환으로 진단받은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승인을 받으면 입원 및 외래 본인부담률이 10%(간강보험 기준)로 적용된다. 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는 “이번 지정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던 희귀질환 환자분들께 검사부터 치료, 등록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삶의 질을 고려하는 안전하고 체계적인 최선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젊다고 건강을 과신할 수 없는 시대다. 2030 청년들이 부모세대보다 더 빨리 늙을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 환경과 생활습관의 변화 등이 젊은 세대의 건강도 위협하기 때문이다. 2030세대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국가건강검진으로 2024년을 건강하게 시작해보자. 6년 전인 2018년엔 2030세대 청년 중 직장인만 국가건강검진 혜택을 누렸다.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이거나 학생 또는 전업주부인 20-30대 청년들은 국가검진 대상자가 아니었다. 20-30대 모든 청년에게 국가건강검진을 실시하는 것은 막대한 정부 예산이 추가로 투입돼야 하기 때문에 쉽게 정할 수 없는 정책이다. 외국에서도 젊은 세대 전체를 대상으로 국가에서 건강검진사업을 수행하는 나라는 없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20-30대 국가건강검진 도입의 타당성 분석을 요청했다. 박상민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2002-2015년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전국 20-39세 직장가입자 남녀 412만 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일반건강검진을 받았을 때 건강개선 효과가 있는지 알아봤다. 경제수준, 동반질환, 비만도, 생활습관 등 다른 요인들을 모두 통제해 분석해봤을 때,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30
수원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이 ‘2021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선정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정을 받은 윌스기념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기관의 멘토로 병동운영 노하우 전수와 공단과의 의견교류를 통해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서비스의 상향평준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2017년부터 5년 연속 지정된 윌스기념병원은 4월부터 12월까지 선도병원으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윌스기념병원은 모든 병상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 환자와 보호자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선진형 병동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지속적인 인력충원과 시설 보강, 수준 높은 의료의 질 확립으로 우수한 운영성과를 보이고 있다. 박춘근 병원장은 “요즘처럼 감염관리와 방역이 중요시되는 시기에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병동에서 환자의 회복을 돕고 있기 때문에 보다 안전한 입원생활이 가능하다”며 “환자는 물론 보호자도 안심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제공과 선도병원으로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상향평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윌스기념병원은 2013년 척추전문병원 중 유일하게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후 2017년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최근 BTJ열방센터 방문자 상당수가 보건당국의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거부하고 있다. 이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국수본은 지난 12일 “최근 BTJ열방센터 방문자 중 상당수가 보건당국의 연락을 받지 않거나, 방문사실을 부인해 역학조사를 방해하고 있으며, 보건당국의 코로나19 진단검사 명령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중대한 불법행위로 보고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TJ열방센터는 개신교 선교단체 인터콥(InterCP International)이 운영하는 곳으로, 지난해 11월 27일부터 12월 27일까지 한 달 동안 이곳을 방문한 2797명 중 1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이들 확진자 가운데 53명이 9개 시도, 27개 종교시설과 모임을 통해 450명에게 바이러스를 추가로 전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체 방문자 중 1873명(67%)이 아직 검사조차 받지 않았다. 이에 국수본은 “보건당국의 연락이 닿지 않는 BTJ열방센터 방문자에 대하여 전국 경찰관서 신속대응팀 총 8602명을 투입해 철저하게 소재확인을 하는 한편, 보건당국의 진단검사 행정명령
어느덧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이맘때면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대상자들은 그동안 미뤄왔던 검진을 언제쯤 받아야할지 일정을 살펴보게 된다. 일반적으로 찬바람이 부는 10월부터 수검자가 몰리기 시작해 연말에는 최고점을 기록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2019년에 비해 건강검진 수검률이 감소됐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건협) 전국 16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수검률을 살펴보면 전년도 동기대비 14.4% 줄었고, 3월 한 달 동안에는 61.5%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미처 검진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 연말에 대거 몰리게 되면 건강검진은 고사하고 예약단계부터 불편이 초래될 수 있다. 건협 경기지부 안철민 호흡기내과 전문의는 “건강검진을 차일피일 미루다보면 연말 수검자 쏠림으로 불편은 가중되고 자칫하면 올해 검진을 못한 채 해를 넘길 수도 있다. 되도록 9월에 검진을 예약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올 가을·겨울은 코로나19와 독감 유행에 대비해 독감예방접종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검진과 독감예방접종을 병행하는 것도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건강검진기관인 건협은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