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14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개최와 관련한 시·군 대표자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회 개최와 관련된 준비상황 보고와 종목별 경기운영 방법에 대한 안내를 진행하였으며, 축구 등 17종목 토너먼트 경기에 대한 대진추첨이 이뤄졌다. 경기도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체육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3년 만에 어렵게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선수단의 질서유지와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멋지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는 개최지인 용인시를 비롯한 31개 시·군에서 1만302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육상, 수영 등 25개 종목의 대회가 용인시 일원에서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
수색자 장르 : 스릴러 감독 : 김민섭 출연 : 송창의, 송영규, 이현균, 장해송 “그 안에서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29일 개봉한 김민섭 감독의 ‘수색자’는 교육장교가 의문사한 날, 탈영병이 발생하고 출입통제구역 DMZ로 수색 작전을 나간 대원들이 광기에 휩싸인 채 알 수 없는 사건에 맞닥뜨리게 되는 밀리터리 스릴러 영화이다. 그곳에서 대원들은 탈영병도, 수색 대원도 아닌 정체불명의 병사를 목격한다. 이후 알 수 없는 죽음의 릴레이가 시작된다. “여기는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이 묻혀 있는 영혼 지대야. 그거 감추려고 지뢰 쫙 깔아놓은 거고.” 이 영화는 40여 년 넘도록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돼 있어 그 실체를 알 수 없는 비무장지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임소연 중위(도은비)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던 강성구 대위(송창의)는 백영철 중령(송영규)과 날 선 대립을 한다. 강 대위는 임소연 중위가 민 이병 사건을 재조사하고 있던 것 같다고 밝혔고, 이를 들은 백영철 중령은 “심증뿐이라면 그 믿음이 좀 더 견고해졌을 때 말하라”고 한다. 야생이나 다름없는 숲의 제한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수색 작전은 긴박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잠시도 방심할 수
경인지방병무청이 오는 24일 오후 4시부터 희망하는 날짜에 입대할 수 있는 2차 2021년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은 병역의무자가 본인의 학업, 취업 등 일정에 맞춰 내년도 입영희망 일자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신청 즉시 입영부대도 알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수능 연기 등을 반영해 병역판정검사를 늦게 받은 현역병 입영대상자에게도 골고루 입영신청 기회가 주어지도록 연중 3회로 나눠 접수를 받고 있다. 1회차 접수는 7월에 마감됐고, 3회차는 12월에 접수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병무청 누리집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원하는 입영일자를 선택하면, 입영부대는 입영일자 선택 즉시 전산으로 자동 결정된다. 신청 시 본인 확인을 위한 공인인증서 또는 휴대폰 인증이 필요하다. ※ 접수 경로 ① 병무청 누리집≫병무민원≫현역·상근입영≫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 2021년 입영일자 선택≫공인인증서 또는 휴대폰 인증≫신청≫입영 희망시기≫조회≫희망일자 선택 ② 병무청 앱≫민원서비스≫현역상근≫다음연도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입영일자 신청)≫ 공인인증서 또는 휴대폰 인증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2021년 현역병 입
군 부대에서 박격포 사격 훈련 중 폭발로 인해 장병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후 1시 8분쯤 이천시 신둔면 육군 55사단 171연대 박격포 훈련장에서 이 부대 3대대에서 81㎜ 사격 훈련을 하던 도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장명 2명이 중상을, 2명이 경상을 입는 등 모두 4명이 다쳐 군부대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 군 당국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