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스기념병원이 수원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4일 윌스기념병원 VIP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이사장, 김신승 건강증진센터장, 윤학근 행정부원장과 수원상공회의소 김재옥 회장, 원영덕 사무처장, 황경순 경영혁신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따.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수원상의 임직원과 가족, 회원사, 회원의 가족 등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공헌사업 등 제반 업무와 상호발전에 기여하는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1908년 설립된 수원상공회의소는 수원지역 상공업의 개선 및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교육, 행사, 일자리 창출·지원 등 여러 사업을 수행하는 경제단체다.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회원 업체와 함께 교류·협력을 하면서도 건강은 늘 강조하는 편”이라며 “척추나 관절뿐 아니라 심뇌혈관질환 치료에도 전문적인 윌스기념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우리 회원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춘근 윌스기념병원 이사장은 “11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으로 지역 경제계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수원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원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이 3월 2일부터 새롭게 재정비한 건강증진센터 운영에 나선다. 윌스기념병원은 검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효율적으로 검진할 수 있도록 3층에 건강증진센터를 확장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에는 건강검진을 받으려면 1층 내과센터에서 다른 외래 환자들과 검진자의 구분 없이 대기해야하는 불편함과 전문적인 검진을 하는데 제한이 있었다. 윌스기념병원은 지난해 증축으로 일반 환자와의 공간을 분리했으며, 건강증진센터 확장 및 리뉴얼을 통해 내부 환경을 개선하고 대기 공간을 늘려 감염과 낙상 위험을 보완했다. 기초검사와 진료, X-ray 촬영 및 초음파 검사, 부인과검사 등을 한 장소에서 진행하도록 했다. 검진 시 민감할 수 있는 탈의실과 화장실, 회복실 등은 건강증진센터 안쪽 독립된 공간에 마련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체계적인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조성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국가건강검진 및 5대 암 검진은 물론 직장 검진과 공무원 검진, 학생 검진, 척추·관절 정밀 검진, 추가 검진 등 개인별 종합검진을 진행한다. 윌스기념병원 건강증진센터 측은 “의료 전문성과 동선의 효율성, 공간의 편의성을 바탕으로 전문의료진을 추가 영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