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는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수비수 홍시후를 임대 영입했다. 등번호는 37번"이라고 밝혔다. 상문고 출신 홍시후는 2020년 성남FC 유니폼을 입으며 프로 무대를 밟았다. 리그 개막전서 프로 데뷔전을 치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성남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홍시후는 2022년 인천으로 이적하며 좋은 경기력을 이어갔다. 인천에서 3시즌을 뛰며 64경기 4득점 3도움을 기록했다. 홍시후는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며 국제 무대 경험도 쌓았다. 2020년 U-19 대표팀에 발탁되며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단 홍시후는 2021년 U-23 대표팀에 소집돼 U-22 도하컵에 출전, 2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우승에 기여했다. 2024년에는 아시안컵에 출전하기도 했다. 175㎝, 74㎏의 다부진 체격을 갖춘 홍시후는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침투와 전진 플레이에 능한 선수로 평가된다. 김포는 홍시후의 적극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압박, 투지가 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시후는 "시즌 중 합류했지만 팀에 빠르게 적응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팀 목표를 위해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와 김포FC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4강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 부천과 김포는 2일 오후 7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리는 코리아컵 8강에서 맞붙는다. 코리아컵 8강에 오른 K리그2 팀은 부천과 김포가 유일하다. 부천은 3라운드에서 K리그1 제주 SK FC를 상대로 1-0 신승을 거뒀다. 이후 16강에서는 연장 혈투 끝에 K리그1 김천 상무를 3-1로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8강에 안착했다. 리그 3연승으로 좋은 분위기 속에서 3위에 오른 부천은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최근 2경기에서 무실점 승리를 거둬 자신감도 하늘을 찌르는 상황이다. 게다가 부천은 최근 3시즌 동안 단 한번도 패배를 당한 적 없는(7전 5승 2무) 김포를 만나 더욱 반갑다. 부천은 2016년 이후 9년 만에 맞은 코리아컵 준결승 진출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다. 그러나 이에 맞서는 김포도 만만치 않다. 리그에서 4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김포는 지난 29일 K리그2 18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K리그2서 독주를 펼치고 있는 인천을 상대로 승점 1을 획득했기 때문에 더욱 값지다. 김포는 3시즌 째 이어진 부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는 "K리그1 제주 SK FC에서 공격수 박동진을 영입했다"라고 28일 밝혔다. K리그 통산 230경기 30득점 10도움을 기록한 베테랑 공격수 박동진은 다양한 팀에서 풍부함 경험을 쌓았다. 2016년 광주FC에 입단한 그는 프로 데뷔 첫해부터 24경기 출전하며 광주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끌며, 이후 올림픽 최종 명단에도 발탁됐다. 특히 박동진은 2021년 김천상무에서 21경기 9득점 2도움을 기록, 김천의 K리그1 승격을 이끌기도 했다. 박동진은 "김포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는데 매우 기대된다"며 "저의 강점들을 경기장에서 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이끄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는 "수비력 강화를 위해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원클럽맨'으로 활약한 김동민을 임대 영입했다"고 4일 전했다. 1994년 인천에서 태어난 김동민은 인천대를 졸업하고 2017년 인천에 입단했다. K리그 통산 143경기에 출전하며 2득점 2도움을 기록 중이다. 김동민은 2020~2021년 김천상무서 군 복무를 한 기간을 제외하면 줄곧 인천에서만 활약했다. 김포는 "김동민은 180㎝, 77㎏의 건장한 체격에서 나오는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상대와 경합이 우수하고 넓은 수비 커버 반경을 가진 선수"라며 "탄탄하고 안정된 수비를 중요시하는 고정운 감독의 축구에 적합한 자원"이라고 평가했다. 김동민은 "힘든 상황에서 저를 찾아주신 고정운 감독님 및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최선을 다해 김포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모든 역량을 쏟아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가 '신생팀' 화성FC를 꺾고 3연패서 벗어났다. 김포는 10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벌어진 하나은행 K리그2 2025 11라운드 화성과 홈경기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3연패를 끊어낸 김포는 승점 12(3승 3무 5패)를 쌓았다. 김포는 전반 6분 김민식의 저돌적인 왼쪽 측면 돌파로 프리킥을 얻어 이른 시간 득점 기회를 잡았다. 이어 키커로 나선 천지현의 오른발 프리킥이 날카로운 궤적으로 반대쪽 골문으로 향했고,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기선을 제압한 김포는 계속해서 상대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18분에는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때린 김민식의 강력한 왼발 슈팅이 골대 위로 향해 아쉬움을 삼켰다. 추가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김포는 후반전에도 공세를 이어갔다. 김포는 후반 5분 루이스가 문전 혼전 상황 이후 페널티 지역 골대 정면에서 오른발 터닝 슛을 때렸지만 유효슈팅이 되진 못했다. 골 결정력 부족으로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한 김포는 경기종료 직전 위기를 맞았다. 김포는 후반 추가시간 화성 김대환이 수비수 두 명을 제치고 페널티 지역까지 침투해 실점 위기에 몰렸으나 김대환의 슈팅이 골대 오른쪽으로 벗어나며 한숨을 돌렸다. 이밖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는 김포 대형 신상 카페 ‘더 닐라이(THE NILAI)’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김포는 6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6라운드 부천FC1995와 홈경기서 '더 닐라이'와 후원 협약식을 개최하고 동행을 약속했다. '더 닐라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에게 현금 후원과 홈 경기 이벤트용 쿠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카페 ‘더 닐라이’는 '쉼에 가치를 더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쾌적한 공간과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특히 미디어아트 전시 공간, 자연을 담은 플랜테리어, 평온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연못 정원 등 세 부분의 공간 구성은 같은 공간 속에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구현모 더 닐라이 대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김포FC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홍경호 김포 대표이사는 "후원을 결정한 더 닐라이에게 감사드린다"며 "김포FC의 인기에 힘입어 김포 최고의 카페가 되시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올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수원은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6라운드 경남FC와 홈경기서 멀티골을 뽑아낸 파울리뇨의 활약을 앞세워 4-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2025시즌 첫 연승을 기록한 수원은 3승 1무 2패로 승점 10을 쌓았다. 이날 수원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일류첸코를 최전방에 세웠고, 그 뒤를 세라핌, 파울리뇨, 브루노 실바가 받쳤다. 중원은 최영준, 홍원진으로 구성했고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이기제, 고종현, 권완규, 이건희로 꾸렸다. 골문은 양형모가 지켰다. 수원은 전반 초반 선취점을 뽑아내며 앞서갔다. 전반 10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상대 수비를 제치는 데 실패한 브루노 실바는 경남 수비수와 골키퍼가 볼 처리를 미루는 사이 공을 가로채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1-0으로 리드를 잡은 수원은 더욱 거세게 경남을 압박했고 12분 만에 추가골을 넣었다. 수원은 전반 22분 왼쪽 측면서 공을 잡은 파울리뇨가 일류첸코와 2:1패스를 주고 받은 뒤 지체 없이 슈팅을 때렸고, 파울리뇨의 발을 떠난 볼은 경남 골망을 갈랐다. 전반전은 파울리뇨의 독무대였다. 수원은 2-0으로 앞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는 2025시즌 남양키친플라워와 동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김포는 15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성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4라운드서 남양키친플라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는 2025시즌 동안 솔터축구장 내 A보드 광고권을 제공한다. 또한 추후 남양키친플라워와 협력하여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남양키친플라워는 1965년에 설립한 주방용품 기업으로 김포시 감정동에 위치하고 있다. 2010년 품질 인증 우수 기업(KCL) 수상, 2014년 한국일보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 대상 수상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갖고 있다. 서재열 남양키친플라워 대표이사는 "김포시를 대표하는 김포FC와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김포FC의 발전을 응원하며 더욱더 사랑받는 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경호 김포FC 대표이사는 "주방문화를 선도하는 남양키친플라워와 동행하게 되어 기쁘다. 올 시즌 함께하며 서로가 긍정적 시너지를 낼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는 2025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단 선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포는 “주장으로 최재훈, 부주장에 이인재, 루이스를 선임했다”라고 26일 발표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주장을 맡게 된 최재훈은 2017년 FC안양서 프로에 데뷔한 뒤 서울 이랜드를 거쳐 김포에 합류했다. K리그 통산 209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인 그는 김포서 4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김포는 최재훈의 출중한 리더쉽과 풍부한 경험이 팀 내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인재와 루이스는 부주장에 선임되며 최재훈을 도울 예정이다. 올 시즌 김포에 합류한 이인재는 2017년 안산 그리너스에서 프로 무대를 밟았고 K리그 182경기에 출전했다. 안정적인 제공권을 장착한 장신 센터백으로, 기존 선수와 신규 선수 간 화합을 이끌어 낼 적임자로 평가됐다. 2023년 김포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를 경험한 콜롬비아 출신 외국인 공격수 루이스는 K리그 데뷔 첫 해 34경기 16득점 4도움을 기록, 득점왕을 차지했다. 2024시즌에는 24경기 15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주장 완장을 차게 된 최재훈은 “올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는 유망한 스트라이커 김건을 영입해 공격을 강화했다고 22일 밝혔다. 광명시민FC U-18 1기로 입단해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한 김결은 2024년 서울 이랜드에 입단하며 12경기 1득점 1도움을 기록, 차세대 유망주로 떠올랐다. 김결은 지난해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에 승선하며 U-20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왕성한 활동량과 포스트 플레이가 강점인 김결은 빠른 패스를 통해 공격 전개를 이어나갈 수 있는 능력이 탁월한 선수다. 김포는 188㎝, 75㎏의 신체 능력을 갖춘 김결의 합류로 공격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결은 “김포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고 기쁘다. 김포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