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체육 인재의 요람’ 경기체고가 30일 교내 웅비관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필승다짐대회를 열고 경기도의 종합우승 탈환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신동원 경기도체육회 부회장, 황윤규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해구 교장, 성정현 도교육청 학생건강과장, 이상헌 도체육회 사업본부장, 문창호 경기체고 운영위원장, 김영란 경기체고 학부모회장을 비롯해 교직원 및 전교생이 참석했다. 경기체고는 이번 전국체전에 육상, 수영, 핀수영, 사격, 양궁, 체조, 역도, 복싱, 레슬링, 유도, 근대 5종, 철인 3종 등 총 12개 종목에서 남학생 66명, 여학생 55명 총 121명의 학생들이 출전해 금 17개, 은 17개, 동메달 23개 등 총 57개의 메달을 목표로 정했다. 경기체고는 육상 종목에서 금메달 4개, 근대 5종에서는 금메달 3개, 수영과 핀수영, 양궁에서는 금메달 2개를 전망했다. 학생회장 김태기(철인 3종)와 장하은(근대 5종)은 학생대표로 선서에 나서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하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해구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기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을 묵묵히 견디며 땀 흘리고 있는 선수들은 결
3년 만에 경기도체육대회 1부 종합우승을 노리는 수원특례시체육회가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수원시체육회는 22일 수원시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에 출전하는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의장,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위원, 종목단체장, 수원시체육회 임원 및 스포츠응원단, 종목별 선수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선수단 출전보고에 이어 이재준 시장이 박광국 회장에게 단기를 전달했고 선수단을 대표해 이효진(씨름)과 김도아(배구)가 필승을 다짐하는 선서를 했다. 수원시는 이번 대회에 25개 종목, 384명(임원 112, 선수 272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지난 2018년 64회 양평 대회와 2019년 65회 안산 대회에서 2년 연속 1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후 3년 만에 정상 수성에 나선다. 박광국 회장은 선수단에게 “종합우승을 노리는 타 시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지만 많은 준비를 해온 만큼 종합우승 달성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수들과 지도자, 시체육회가 혼연일체가 된다면 종합우승 수성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