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은 지난 7월 11일부터 8월 20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개최한 기획전시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레플리카 체험’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의정부문화재단이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 기획전으로, 세계적인 명작들을 직접 보고 만지며 체험할 수 있는 레플리카 체험전으로 진행됐다.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레플리카 체험展’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70여 점을 활동했던 시기, 다양한 사건, 시대별, 의미별 등에 따라 6개의 구역으로 구성했다. 전 세계에 퍼져있는 그의 예술작품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전시는 상시 도슨트 진행은 물론, 각종 포토존과 반 고흐의 그림을 따라 그려보고 영상으로 작품을 관람하는 체험존을 별도로 구성해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의정부문화재단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제공으로 지역민들의 문화·예술적 욕구 충족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을 받았다.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전시를 보기 위해 전시기간 동안 방문한 유료 관람객 수만 7000여 명에 달하며, 이번 전시가 지역의 아동,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갤러리에서 ‘경기도민을 위한 레플리카명화전’을 무료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19세기 서양 미술을 대표하는 명작 레플리카 4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작품들은 원작과 동일한 색채, 질감, 사이즈로 제작된 고품질의 레플리카로, 명화의 감동과 여운을 생생하게 전한다. 에두아르 마네, 클로드 모네, 오귀스트 르누아르, 빈센트 반 고흐, 앙리 마티스, 구스타프 클림트 등 19세기 거장들의 작품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인상주의부터 상징주의까지 서양 미술사의 흐름과 특징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고해상도 스크린을 통해 디지털 형태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스마트 갤러리가 준비 돼 있다. 센터는 26일~27일 이틀간 도슨트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해, 관람객들의 작품 이해와 감상을 돕는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하루에 2번 약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전시는 전 연령 입장 가능하며, 사전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이 7월 11부터 8월 20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 전관에서 기획전시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레플리카 체험 展’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레플리카 체험展’은 빈센트 반 고흐가 남긴 수많은 작품 70여 점을 선정해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며 유화가 가진 특징과 느낌을 정확히 느낄 수 있는 미술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레플리카 체험展’은 6개의 섹션으로 구성되며 빈센트 반 고흐가 활동했던 시기의 다양한 사건들과 시대별, 의미별로 작품에 대해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작 ‘황무지에서 일하는 두 명의 여인(1880~1885)’, ‘회색 펠트 모자를 쓴 자화상(1886~1887)’,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에(1888)’, ‘귀에 붕대를 한 자화상(1889)’ 등 70여 점 작품들을 원본 작품과 같은 크기, 질감으로 제작한 레플리카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체험전 기간에 ‘만져보고, 색칠하고’, ‘내 손으로 만드는 고흐의 방’, ‘매직 큐브’로 구성된 3가지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도슨트의 작품 해설이 진행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