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문화재단이 7월 11부터 8월 20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 전관에서 기획전시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레플리카 체험 展’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레플리카 체험展’은 빈센트 반 고흐가 남긴 수많은 작품 70여 점을 선정해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며 유화가 가진 특징과 느낌을 정확히 느낄 수 있는 미술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레플리카 체험展’은 6개의 섹션으로 구성되며 빈센트 반 고흐가 활동했던 시기의 다양한 사건들과 시대별, 의미별로 작품에 대해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작 ‘황무지에서 일하는 두 명의 여인(1880~1885)’, ‘회색 펠트 모자를 쓴 자화상(1886~1887)’,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에(1888)’, ‘귀에 붕대를 한 자화상(1889)’ 등 70여 점 작품들을 원본 작품과 같은 크기, 질감으로 제작한 레플리카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체험전 기간에 ‘만져보고, 색칠하고’, ‘내 손으로 만드는 고흐의 방’, ‘매직 큐브’로 구성된 3가지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도슨트의 작품 해설이 진행될 예정으로, 평소 어려웠던 예술 작품을 흥미롭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다.
관람료는 5000원이며, 자세한 전시 문의 및 예매는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