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의 외국인 공격수 루이스가 하나은행 K리그2 2024 29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K리그2 29라우늗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에서 혼자 4골을 몰아치며 김포의 4-3 승리에 앞장선 루이스를 라운드 MVP로 뽑았다고 3일 밝혔다. 루이스는 전남과 경기에서 전반 16분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45분, 후반 2분, 후반 8분에 연속골을 뽑아냈다. 김포는 전반 45분과 후반 20분 발디비아에게 멀티골을 허용하고 후반 31분 김종민에게 추가골을 내줬지만 루이스의 활약에 힘입어 승점 3점을 챙기며 10승 9무 8패, 승점 39점으로 리그 7위로 올라섰다. 김포와 전남의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고 김포는 라운드 베스트 팀에 뽑혔다. 또 K리그2 라운드 베스트11에는 루이스를 비롯해 미드필더 최재훈, 수비수 채프먼(이상 김포), 공격수 뮬리치(수원 삼성)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K리그1에서는 지난 1일 강원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강원FC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헤더 동점골을 기록하며 수원FC의 2-2 무승부에 기여한 수비수 최규백이 라운드 베스트11에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리그 선두 강원FC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수원FC는 1일 강원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 강원과 방문경기에서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14승 6무 9패, 승점 48점이 된 수원FC는 선두 강원FC와 2위 울산 현대(이상 승점 51점·15승 6무 8패·다득점 차)와 승점 3점 차를 유지하며 3위 자리를 지켰다. 4위 김천 상무(승점 47점·13승 8무 8패)와는 승점 1점 차다. 수원FC는 이날 안데르손과 지동원, 정승원을 최전방에 세우고 이재원, 손준호, 강상윤을 미드필더로 기용했으며 장영우, 잭슨, 최규백, 이용을 포백으로 내세우는 4-3-3 전술로 나섰다. 골문은 안준수가 지켰다. 수원FC는 전반 시작 3분 만에 골문 앞 혼전 중 강원 유인수가 넘어지면서 밀어낸 공이 베테랑 미드필더 손준호의 왼쪽 무릎 부위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는 자책골을 기록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전반 21분 안데르손이 강원 진영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밀어준 공을 강원 미드필더 유인수가 왼발로 걷어낸다는 것이 골문 앞에 있던 안데르손에게 돌아왔고 안데르손이 오른발로 가볍게 밀
수원문화재단은 9월 2일 오후 2시와 7시 2회에 걸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18세기 유럽을 뒤흔들었던 최고의 오페라 가수 파리넬리의 삶을 웅장한 감동으로 엮어낸 뮤지컬 ‘파리넬리’를 공연한다고 20일 밝혔다. 오페라 가수 파리넬리의 화려한 삶에 감춰진 슬픈 운명을 그린 이 작품은 16인조의 오케스트라와 21명의 배우가 열연하는 환상의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울게 하소서(Lascia Ch’io Pianga)’등 영혼을 울리는 헨델의 아리아가 주옥같은 멜로디로 재편곡 돼 관객들을 맞이하는 등 창작 뮤지컬의 결정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작품은 7년 만에 다시 돌아온 만큼 기존 캐스트와 새로운 캐스트가 함께 어우러진다. 아름다운 목소리로 일찍 주교의 눈에 띄어 열두 살에 거세당해 카스트라토(남성 소프라노)가 된 파리넬리역은 초연부터 함께한 천상의 목소리 루이스 초이와 신예 석재승이 맡는다. 또 리카르도 역의 김경수 및 이준혁, 안젤로 역의 박소연 및 여은, 래리펀치 역의 노희찬, 헨델 역의 김주호 및 이한밀 등 탄탄한 실력파 배우들이 벅찬 감동과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13세 이상 관람이며, 티켓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2에서 ‘2년 차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김포FC가 시즌 5연승과 함께 개막 후 10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 김포는 오는 3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11라운드에 성남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개막 후 9경기 연속 무패(6승 3무) 행진과 함께 4연승을 거둔 김포는 승점 21점으로 경남FC(승점 19점, 5승 4무), 김천 상무(승점 18점, 6승 3패) 등을 따돌리고 리그 선두에 올라 있다. 지난 시즌 프로 데뷔 1년차에도 중위권인 리그 8위에 올랐던 김포는 올 시즌 초반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K리그2 판도를 흔들고 있다. 더욱이 김포는 지난 달 30일 열린 리그 우승 후보 김천과 원정경기에서 파블로와 루이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두며 선두로 나섰다. 올 시즌 K리그2에서 10라운드까지 치르는 동안 1위 팀이 10차례나 바뀔 정도로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리그 개막 후 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김포의 돌풍이 K리그2 판도를 더욱더 예상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 김포의 돌풍 비결은 현재 K리그2 득점 1위인 루이스(6골)를 앞세운 공격과 9경기에서 단 4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의 외국인 공격수 루이스가 하나원큐 K리그2 2023 7라운드 최고의 선수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6일 안산 와스티다움에서 열린 K리그2 7라운드 김포FC와 안산 그리너스FC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루이스를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루이스는 안산과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앞선 후반 20분 3-0으로 달아나는 쐐기골을 뽑아냈다. 김포는 이날 경기시작 1분 만에 김이석이 선제골을 뽑아낸 뒤 전반 32분 서재민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20분 루이스의 쐐기골로 3-0을 만든 김포는 후반 26분과 39분 안산 장유섭과 유준수에게 연속골을 내줬지만 이후 골문을 틀어막으며 1골 차 승리를 지켰다. 루이스는 이날 시즌 5호골을 뽑아내며 K리그2 득점 선두에 올랐다. 김포와 안산의 이날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뽑혔다. K리그2 베스트11에는 공격수 루이스와 정한민(성남FC), 미드필더 파블로(김포), 이상민(성남)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난 1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7라운드 전북 현대와 수원FC의 경기에서 팀의 1-0 승리에 앞장선 수원FC 라스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의 외국인 공격수 루이스가 하나원큐 K리그2 2023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9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 김포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루이스를 K리그2 4라운드 MVP로 뽑았다고 21일 밝혔다. 루이스는 전남 전에서 전반 21분 선제골을 뽑아낸 데 이어 전반 종료 직전 쐐기골을 추가하며 팀의 2-0 승리에 앞장섰다. 김포는 이날 승리로 개막 후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2승 1무, 승점 7점으로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K리그2 4라운드 베스트11에는 공격수 부문에 조나탄(FC안양)과 라마스(부산 아이파크), 강민규(충남아산)가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 부문에는 루이스와 김종석(김포), 김정현(안양), 안재준(부천FC1995), 수비수 부문에는 닐손주니어(부천), 박종현(안양), 조성권(김포), 골키퍼에는 구상민(부산)이 뽑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가 콜롬비아 출신 공격수 루이스 미나(Luis Mina)를 영입했다. 1993년생인 미나는 2017년 콜롬비아 리그 포파얀에서 데뷔해 이후 CBJ 데 카리, 데포르테스 퀸디오, CD 마카라 등 콜롬비아 무대에서 활약했으며 커리어 통산 45경기 출전해 17골 3도움을 기록했다. 중앙과 왼쪽 측면 공격수를 소화할 수 있는 미나는 탄탄한 신체능력을 바탕으로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슈팅 능력에 장점을 보인다. 또 골문 앞에서의 집중력이 높아 김포의 공격력에 힘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FC에 합류하게 된 미나는 “김포FC에서 뛸 수 있는 기회가 와서 매우 행복하다. 구단에서 믿음을 준 만큼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2023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많은 기대 바라고 경기를 보러 온 팬분들이 행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3월 5일 천안시티FC와의 K리그2 홈 개막전을 앞두고 있는 김포는 현재 전남 순천에서 2차 전지 훈련에 매진 중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야구단 SSG 랜더스가 새 외국인 투수 샘 가빌리오를 영입했다. SSG 랜더스는 5일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 우완 투수 가빌리오를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24만 6천 달러 등 총액 34만 6천 달러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SSG 랜더스는 “5월 미국 마이너리그 트리플 A 개막에 맞춰 해외 스카우트 담당자를 파견했다. 5월 29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르위키가 부상을 당해 최소 4주 결장이 예상돼 선발진의 신속한 보강을 위해 외국인 선수 교체를 추진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2011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가빌리오는 2017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를 한 후 캔자스시티 로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거치며 빅 리그 경험을 쌓았다. 그는 빅 리그에서 4시즌 98경기 296⅔이닝, 11승 18패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했다. 가빌리오는 제구력과 변화구가 강점인 투수로 평균 시속 143km의 투심과 135km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가지고 있으며 땅볼 유도 능력이 뛰어나 인천 SSG 랜드스필드에서 효과적인 투구를 할 수 있는 선수라 평가된다. 가빌리오는 “한국에서 선수 생활을 할 기회를 준 S
미국프로야구(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정규리그 개막 1∼2차전 선발을 확정했다. 18일 MLB닷컴에 따르면,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미국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애덤 웨인라이트가 개막 2차전 선발 투수라고 발표했다. 웨인라이트는 전날 청백전에서 최소 5이닝을 던질 수 있었는데도 3이닝만 던졌다. 이미 2차전 선발로 내정된 웨인라이트가 그에 맞춰 페이스를 조절하고자 힘을 아낀 셈이다. 이에 따라 25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개막전에는 잭 플래허티가, 다음날 2차전에는 웨인라이트가 마운드에 선다. ‘와이노’라는 애칭으로도 유명한 웨인라이트는 이달 초 팀 훈련이 재개되기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홀로 고독하게 훈련하던 김광현(32)과 일주일에 2번 이상 캐치볼을 한 것으로 잘 알려졌다. 김광현은 훈련 파트너이자 이국땅에서 적응에 도움을 준 웨인라이트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올해 5명의 선발 투수를 기용할 예정인 세인트루이스는 조만간 나머지 3명도 결정할 참이다. MLB닷컴은 마일스 마이컬러스, 다코타 허드슨이 3·4선발 자리를 차지하고, 김광현과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5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