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29일, 30일 양 일간 용인 미르스타디움 내에 위치한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2024 용인문화도시플랫폼 축제 ‘문화도시역에 가면 ○○도 있고’를 개최한다. 용인의 문화예술 기획자, 생활문화 활동가, 공생광장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등이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다. ‘문화도시역‘ 콘셉트로 문화도시플랫폼에 가면 ’누구나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주체적으로 즐길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첫 날인 29일에는 ▲수고했어, 올해도 ‘아임버스커×아트러너 감사의 밤’ ▲공생광장 예술교육 작품 및 활동과정 전시가, 둘째 날인 30일에는 ▲생활문화 붐업데이:생활문화 포럼 및 네트워킹 ▲홍지민 마스터클래스 & 뮤지컬갈라콘서트 ▲아트러너 체험의 광장 ▲아트러너 및 생활문화 전시부스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 특별 프로그램으로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기차놀이 ▲그리기 조아용 - 디지털 드로잉 체험 ▲요가세이지 요가 체험 - 요가 그리고 싱잉볼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은 문화예술교육부터 시민창작활동까지 용인의 다양한 주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공간으로서 이번 축제와 현재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오는 8월부터 홈 경기장을 용인 미르스타디움으로 옮겨 2024시즌 잔여 홈 경기를 소화한다. 수원은 2001년부터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의 운영주체인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으로부터 그라운드 지반 노후화에 따른 교체 공사로 인해 2024시즌 하반기 경기장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고 대체 구장을 물색했다고 9일 밝혔다. 수원은 그 결과 용인시와 협의해 용인 미르스타디움(용인시 처인구 동백죽전대로 61)에서 2024시즌 잔여 경기를 치르는 것으로 최근 협의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2017년 준공한 용인 미르스타디움은 총 3만 7155석 규모의 종합운동장으로 용(龍)을 뜻하는 순 우리말인 미르에서 착안해 날아오르는 용의 모습을 형상화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수원은 오는 20일 진행되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23라운드 충북청주 전)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한 후 8월 12일 26라운드 FC안양 전부터 용인 미르스타디움으로 경기장을 옮겨 2024시즌 잔영 홈 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수원은 그라운드 지반 교체공사가 모두 완료되는 2025시즌에는 홈 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복귀해 새로운 잔디 위
주민우(안산 단원중)가 2024 경기도교육감기 육상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주민우는 1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경기도대표 최종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중등 3학년부 200m 결승에서 23초56의 기록으로 같은 학교 이윤호(23초78)와 김시후(부천 부곡중·24초09)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주민우는 전날 열린 남중 3학년부 100m 우승에 이어 두번째 정상을 밟았다. 또 남중 3년부 3000m에서는 최대한(안산 시곡중)이 9분51초89로 진유창(경기체중·10분20초18)과 이정민(부천 계남중·10분38초39)을 따돌리고 1위에 올라 전날 1500m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다. 여중 3학년부 200m에서는 100m 우승자 노윤서(김포 금파중)가 25초42로 강효은(안산 시곡중·28초33)과 호지희(광주 경안중·28초66)를 제치고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1500m에 출전한 김정아(가평중)도 4분59초14로 심재은(부천여중·5분09초42)과 김민서(연천 전곡중·5분29초53)를 따돌리고 1위에 올라 8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 여중 2학년부에서는 공효빈(시흥 소래중)이 1500m에서 5분3
김시후(부천 부곡중)가 2024 경기도교육감기 육상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시후는 14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경기도대표 최종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중등 3학년부 400m에서 51초22의 기록으로 유민재(화성 봉담중·52초15)와 안지후(경기체중·53초13)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시후는 이어 열린 중학 3학년부 1600m 혼성계주에서 박민형, 심재우, 박나령과 팀을 이뤄 부천교육청이 4분11초00으로 구리남양주교육청(4분13초64)과 광주하남교육청(4분25초64)을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이 됐다. 또 남중 3학년부 100m에서는 주민우(안산 단원중)가 11초44로 같은 학교 이윤호(11초46)와 민시후(시흥 소래중·11초60)를 제치고 1위에 올랐고, 여중 3학년부 800m에서는 김정아(가평중)가 2분18초02로 정서진(남양주 덕소중·2분31초35)과 이서율(과천 문원중·2분37초88)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남중 2학년부 1500m에서는 최현석(안산 와동중)이 4분26초29로 우승했고 남중 2학년부 포환던지기 최정원(고양 저동중·11m03)과 여중 2학년부 800m 배지민(광명 철산중·2분44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올 시즌 시즌패스(연간회원권)를 판매하지 않는다고 6일 밝혔다. 오는 7월 수원월드컵경기장 잔디 지반 교체 공사로 인해 경기장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수원은 홈경기장의 임시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 수원은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올해 연간회원 상품의 정상적인 판매 및 운영이 어려워 2024 시즌패스는 판매하지 않고, 포인트 지급 혜택을 강화한 ‘블루패스 멤버십’를 출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수원의 유력한 임시 홈경기장은 용인미르스타디움이다. 양 측 모두 긍정적인 입장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개장한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천연잔디를 갖춘 경기장으로 3만 7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좌석을 갖췄다. 수원은 임시 홈경기장 협상이 완료되면 7월 20일 충북 청주와 홈 경기부터 11월 3일 안산 그리너스FC 전까지 총 8번의 경기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치르게 된다. 만약 FA컵(대한축구협회컵), K리그2 플레이오프 등의 일정까지 더해진다면 더 많은 수원의 경기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수원이 포인트 지급 혜택을 강화한 블루패스 멤버십은 5월까지 구매할
이준혁(안산시청)이 2023 용인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챔피언십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준혁은 22일 용인특례시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부 200m 결승에서 21초06을 달려 신민규(국군체육부대·21초29)와 문해진(안양시청·21초32)을 앞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이준혁은 전날 남자부 100m 우승에 이어 금메달 두 개를 목에 걸었다. 남자부 1600m 계주 결승에서는 서재영, 김윤재, 최민기, 최동백이 이어 달린 과청시청이 3분15초45을 기록하며 화성시청(3분20초25)을 제치고 우승했고 전날 남자부 400m에서 금메달을 손에 넣은 서재영은 대회 2관왕이 됐다. 여자부 1600m 계주 결승에서는 정다혜, 신지애, 김애영, 임지희로 팀을 이룬 시흥시청이 4분05초13으로 광주광역시청(4분19초06)과 파주시청(4분19초10)을 꺾고 시상대 맨 위에 올랐고, 또 여자부 100m 허들 결승에서는 류나희(안산시청)가 14초01로 송유진(경북 안동시청·14초44)과 같은 팀 소속 김솔기(14초59)를 따돌리고 시즌 네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200m 결승에서는 김다은(가평군청)이 24초49로 같은 팀 소속 쌍둥이 동생
한국 실업육상 최강자를 가리는 ‘2023 용인 한국실업육상연맹(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챔피언십대회’가 21일부터 3일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올 시즌 실업육상 최강자를 뽑는 이번 대회에는 전북 익산, 경북 예천, 전남 나주 등에서 열린 KTFL 시리즈 대회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한 남녀 350여명이 출전한다. 한국실업육상연맹(KTFL)이 주최하고 경기도육상연맹과 용인시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4회 전국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 경기도선발전’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선발전’이 함께 치러져 학생 선수 600여명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최대 관심사는 2023년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된 여자 100m 김다은(가평군청)이 다시한번 시상대 맨 위에 올라 전관왕을 차지하느냐다. 올해 실업 2년 차인 김다은은 3월 익산 KTFL 시리즈 1차 대회를 시작으로 5월 KBS배와 예천 KTFL 2차 대회, 6월 전국육상경기선수권, 7월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까지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KBS배 대회에서 11초73으로 개인 최고기록을 갈아치운 김다은은 11초7 대를
‘경기도 육상 꿈나무들의 축제’인 2023 경기도교육감기 육상대회가 19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을 갖고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6년 만에 용인특례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경기도대표 최종선발전을 겸해 열린다. 경기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이 모두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226개 초등학교에서 828명, 90개 중학교에서 378명, 9개 고등학교에서 25명 등 총 325개 학교에서 1241명의 학생선수가 출전했다. 이날 진행된 개회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진원 경기도육상연맹 회장 등 내빈과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각급 학교 교장, 학부모를 비롯해 학생선수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6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에 걸맞게 화려하게 진행됐다. 사전행사로 경기도줄넘기협회 국가대표 줄넘기시범단와 K-POP댄스 축하공연, 알케인팀의 스턴트치어리딩 공연 등이 진행됐고 식전행사로는 해병대사령부 군악의장대의 퍼레이드와 공연이 펼쳐졌다. 공식 개회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대회장인 임태희 교육감의 대회사, 이상일 용인시장의 환영사, 이원성 도체육회장의 축사, 김진원
‘경기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잔치’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 동안 용인특례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체육회, 용인시, 용인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총 1만7617명(선수 1만4767명, 임원 285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4개(정식 20, 시범 4) 종목에서 일반부, 어르신, 공동진행(일반부+어르신)으로 나눠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벌인다. 이번 대축전은 지난 2018년 양평군에서 열린 제29회 대회 이후 4년 만에 열린다. 안산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30회 대회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으로 취소됐고 제31회 고양 대회와 제32회 파주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열리지 않았다. 이번 대회는 시·군 인구 비례에 따라 1부와 2부로 나눠 경쟁하며 씨름과 체조, 탁구, 검도 종목은 다른 대회와 일정이 겹치거나 체육관 사용 문제 등으로 부득이하게 사전 경기로 진행됐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용인미르스타디움 씨름장에서 진행된 씨름 사전경기에서는 경기도내 11개 시․군에서 267명의 선수단이 출전했고 성남시가 수원시와 용인시를 따돌리고 종목 1위에 올
‘경기도 장애 스포츠인들의 잔치’인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9월 1일부터 사흘간 용인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제10회 대회와 2021년 제11회 대회가 취소되면서 3년 만에 열리게 됐다. ‘우리의 도전, 날아오르자 용인에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시와 용인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다. 또 지체장애, 시각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등 장애유형별로 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수영, 역도, 육상, 조정,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e-스포츠 등 총 17개 종목이 용인 미르스타디움을 비롯한 17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 가운데 수영은 지난 27일 시흥시 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서 사전경기로 진행돼 수원시가 종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시·군 대항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31개 시·군에서 3934명(선수 2121명, 임원 693명, 지도자 453명, 보호자 6484명)이 참가한다. 이는 지난 2019년 안산시에서 개최된 제9회 대회 때보다 390명이 늘어난 수치다. 시·군별로는 종합우승 6연패에 도전하는 수원시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