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해인, 기획재정부 김윤상 차관, 행복공감봉사단의 세번째 봉사활동이 6월 13일(목) 오후,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돼 묘역 정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우 배우 정해인, 김윤상 차관, 100여명의 행복공감봉사단은 한국전쟁 전사자와 순직자가 안장된 국립서울현충원 제 30, 31묘역에서 총 2,479위의 비석을 닦고 시든 꽃 및 쓰레기 수거 등 묘역 주변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경기신문 = 양철수 기자 ]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1사 1하천 만들기 운동’에 참여했다. 김포는 지난 3일 김포FC U-18 선수단과 사무국 직원 등 총 30여 명이 김포시 하성면 봉성리 일대 하천변을 청소하는 봉사활동으로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김포는 이날 봉성제2배수펌프장 누산리 인근 봉성포천 240m 구간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김포의 이번 활동은 지역 하천 생태계의 회복뿐만 아니라 주변 주민들에게도 환영받았으며 김포시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포 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손을 맞잡고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며 “김포FC 외에도 민간단체, 기업체, 지역 군부대 및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속적으로 하천 가꾸기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포시 내 지방하천을 생태계를 회복하고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읍면동 우리 마을 하천은 우리가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장애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원FC는 20일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최순호 단장과 강문식 이사장, 김은중 감독을 비롯해 이승우, 지동원, 윤빛가람 등 총 50여명이 장애인 인식 개선 강의를 들은 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선수단은 복지관을 청소한 뒤 장애인들과 함께 복지관에서 인근 경기대학교 축구경기장까지 산책하며 대화를 나누고 사진을 찍었다. 이후 구내식당으로 이동해 장애인들의 식사를 도왔다. 지동원은 "봉사활동을 한 적은 있지만 단발성으로 하다 보니 장애인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어려웠고 서툴렀다"며 "장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면 더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나섰다. 부천은 지난 8일 부천동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모집한 20가구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후 샤워기 교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공헌사업 레드핸즈의 일환으로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을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는 부천 감한솔, 정희웅, 김준형, 이용혁 선수와 구단 대학생 마케터 루키즈가 함께 했다. 특히 메인 스폰서인 ‘바스템’과 함께 진행해 바스템에서 샤워기 헤드, 녹물 필터, 비타 필터, 샤워줄을 후원했으며, 김세영 대표가 행사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세영 대표는 “바스템도 기존에 기부와 후원을 이어오고 있었는데, 직접 참여하는 봉사는 처음”이라며 “부모님 세대인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라 더 뜻깊고, 사랑하는 부천 선수들과 함께해 더 뿌듯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방문 가구의 평균 연령은 72.5세로, 선수들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선수들이 직접 샤워기를 교체하고 자세하게 사용 방법을 안내했다. 활동 과정에서의 소소한 대화와, 반갑게 맞아주시는 어르신들의 인사 등으로 활동에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봉사에 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도내 원활환 봉사활동을 위해 21명의 봉사원을 나눔홍보위원으로 위촉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26일 경기적십자사 강당에서 2021년도 나눔홍보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위촉식에는 고양성사1동봉사회 박진수 봉사원을 포함해 수원, 용인, 파주, 김포 등 다양한 지역에서 선발된 21명의 봉사원이 신규 나눔홍보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번 신규 위촉된 21명의 봉사원을 비롯한 도내 총 158명의 나눔 홍보위원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 중이다. 나눔홍보위원의 활동을 통해 조성된 후원금은 경기적십자와 결연을 맺고 있는 4대 취약계층 4465세대 지원, 갑작스런 사고, 질병 등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위기가정 긴급지원, 이재민 긴급구호 등의 활동에 사용된다. 윤신일 회장은 “코로나19로 모금활동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나눔홍보위원님들의 호소에 작년 한 해 동안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더 많은 분들과 함께 축하의 자리를 가지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수원중부경찰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혈액수급에 힘을 보태고자 3차 사랑의 릴레이 헌혈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수원중부경찰서 직원들과 의경, 사회복무요원 등 29명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헌혈봉사에 동참했다. 이날 헌혈봉사는 채혈 시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앞서 2월 26일과 5월 26일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됐다. 정희영 수원중부경찰서장은 “혈액부족으로 고통 받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불어넣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안성경찰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정으로부터 소외된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추석선물 전달 사랑나눔 봉사활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성서가 매년 시행해온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위문활동의 일환으로, 전 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1000원씩을 기부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또한 지난 4년간 아동학대 관련 112신고가 전국적으로 크게 증가함에 따라 보호자로부터 방치된 아동·청소년들이 또 다른 취약계층으로 부각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안성서 이명균 서장은 “코로나19로 우울한 명절 분위기가 될 수 있지만 아이들이 포근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성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학대예방을 위해 다각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며 예방활동을 펼쳐 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성 = 노성우 기자 ]
이천세무고등학교 김갑일 교장은 3년 전 부임한 이래로 학교의 자랑거리가 쏟아져 즐거움 가득하다. 그는 다른 학교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이천세무고에 자주 방문한다며 남다른 자부심과 애착을 드러냈다. 학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전문 인력 양성에 중점을 뒀다. 이는 인성(Personality), 휴식(Rest), 집중 교육(Intensive Program), 개발(Development), 취업(Employment)에 특화된 학과 개편으로 대표된다. 이로 인해 인사혁신처 주관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이 이뤄진다. 또한 제정직 부사관 배출의 성과도 거두고 있다. 김갑일 교장은 "학생들은 육·해·공군에서 전투병과가 아닌 세무·회계를 담당하는 제정직에도 관심이 많다"며 "학교의 지원과 선생님들의 열의로 세무고에서 꿈을 이뤘다"고 했다. 학교와 지역사회의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었던 기반에는 '설성면민장학회' 역할이 컸다. 이들은 학교를 위해 헌신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아울러 이천세무서에서 학생들을 위한 세금교실이 운영된다. 김 교장은 "세금 관련 교육과 성실납세에 대해 교육한다"고 강조했다. 이천세무고는 이천시의 지역농장을 위한 봉사활동도 앞장서고 있다. 장애인
파주시 문산고등학교는 생활속 거리두기 기간 동안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과 지역사회의 유대감 형성과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켰다. 6월 중순부터 진행된 문산고 재능기부 봉사활동 프로젝트는 파주시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일주일에 1~2일 등교하는 상황을 맞아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며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들이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됐다. 문산고 학생들이 참여해 자신의 진로와 연결된 프로그램을 구안하고, 재능을 발휘해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25개 프로그램, 총 2143인분의 활동 꾸러미를 제작해 파주시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활동 꾸러미는 초등학생들이 혼자서도 활동 할 수 있을 만한 영상이 연결된 QR코드를 포함한 안내지와 활동 재료로 구성했으며, 제작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도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백안영 문산고등학교 교장은 "자원봉사가 위축된 생활속 거리두기 기간에도 여건에 맞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이 가능함을 확인했다"며 "나눔의 배려와 가치를 내면화하고 그 속에서 성장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활동을 기획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새마을지도자 수원시협의회가 무더위에 취약한 쪽방촌을 찾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새마을지도자 최성국 수원시협의회장를 비롯한 수원지역 새마을지도자들은 팔달구 구천동 일대 쪽방촌 8세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창문에 깨진 채 방치된 유리를 바꿔 끼우고 방충망을 설치했다. 이들은 여름철 무더위에도 방충망 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환기조차 어렵게 지내고 있었다. 또 장마철에도 외부에 노출돼 취약한 목재 출입구를 교체하는 등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도 이어갔다. 최성국 새마을지도자 수원협의회장은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새마을지도자 수원시협의회는 차상위계층 이사를 돕는 새마을이사천사 봉사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새마을러브하우스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