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은 2025년도 1분기(1월~3월) 생활문화시설 정기대관 신청을 오는 12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정기대관은 시민 편의를 위해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다. 시범 운영을 통해 안전성이 검증된 시스템으로 소사생활문화센터, 오정생활문화센터, 도당예술마당, 사래이예술마당 등 4개 시설의 대관 업무를 통합 관리한다. 온라인 대관시스템의 주요 기능으로는 ▲정기·수시·단기 대관 신청 ▲실시간 대관 현황 확인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 등이 있다. 시민들은 부천문화재단 누리집 내 부천생활문화센터 페이지에서 '대관-대관신청'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재단은 원활한 시스템 이용을 위해 생활문화시설 사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대관신청 방법과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한국등잔박물관은 기획상설전 ‘일상과 함께하다-풍속화에 담긴 전통 생활문화’를 한국등잔박물관에서 12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시대와 근현대 풍속화를 통해 선조들의 생활 모습을 조명한다. 박물관 야외 공간에서는 투호, 제기차기, 비석치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 체험이 함께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기획전시실Ⅱ에는 같은 기간 동안 ‘등잔, 색다롭게 바라보기’가 열려, 등잔을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주제는 과거의 빛, 현재의 빛, 미래의 빛이다. 이에외도 온라인 전시 ‘전시 속 풍속화 이야기’가 박물관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려 누구나 등잔에 대해 감상할 수 있다. 조선시대의 일상, 음식 문화, 놀이 등을 주제로 한 주요 작품 22점을 감상할 수 있으며, 매주 한 점씩 작품이 업로드된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학예사와 함께하는 온라인 전시 투어’가 진행돼 학예사가 직접 전시 유물을 소개한다. 조선시대 일거리, 먹거리, 놀거리 3가지 주제로, 전시를 방문할 수 없는 관람객에도 선정 유물을 자세히 감상할 수 있다. 김상규 한국등잔박물관 관장은 "현재 진행 중인 ‘일상과 함께하다-풍속화에 담긴 전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8일까지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2024 생활문화 디깅’ 클래스 시즌3 참여자를 모집한다. ‘생활문화 디깅’은 ‘파기’, ‘채굴’이라는 영단어 ‘디깅(digging)’과 생활문화를 조합한 용어로, ‘일상생활 속 한 분야에 깊이 몰입하는 행위’를 뜻한다. 용인 곳곳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 공방, 예술가 등 한 분야의 숨어있는 생활문화 장인을 초청해 시민과 재능을 공유하며 소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9~10월에 진행하는 ‘숨은 장인 생활문화 클래스 시즌3’는 용인 곳곳의 다양한 분야의 장인들을 초청해 ▲손으로 떠보는 손안의 물건들(뜨개질) ▲시시때때로 가을맞이(시) ▲재즈를 통해서 보는 커뮤니케이션(재즈) ▲재봉틀 패치가방으로 가을 담아보기(패치파우치) ▲실로 그리는 그림(펀치니들) ▲나만의 드로잉을 입은 달력과 티셔츠(실크스크린), 총 여섯 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즌3 프로그램의 장인들은 공방에서 5년간 손뜨개를 가르쳐온 강사, 독립서점에서 매주 시 쓰기 놀이를 진행하는 시인, 재즈카페 운영자, 펀치니들·위빙·양모펠트·글라스 아트 등 다양한 공예를 하는 공예가, 실크스크린 공방 운영자 등 실력자 장인들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3일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마주침 공간에서 용인 곳곳에 숨은 장인들이 알려주는 생활문화에 깊이 빠져 보는 시간 ‘2024 생활문화 디깅’ 생활문화 강연을 진행한다.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는 2023년부터 ‘생활문화 디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용인 곳곳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 동호회, 공방, 예술가 등 한 분야의 장인들을 초청해 시민과 재능을 나누는 교육 프로그램 ‘숨은 장인 생활문화 클래스’, 문화예술 관련 취미를 전문 영역으로 확장해 ‘본캐’와 ‘부캐’를 넘나드는 연사들을 초청하는 ‘생활문화 강연’으로 구성됐다. 이번 ‘생활문화 강연’의 연사로는 186만 영화 리뷰 유튜버인 김시선을 초청했다. 유튜브 및 라디오, 관객과의 대화(GV)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여러 채널에서 영화 이야기로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김시선과 ‘마음껏 영화 보는 인간’을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사전 선착순으로 신청한 용인 시민 50명과 함께 영화 리뷰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한 과정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 참여를 원하는 용인 시민이라면 누구나 11일까지 선착순으로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등잔박물관은 12월 13일까지 풍속화를 통해 선조의 생활상과 민속공예품을 알리는 전시 ‘일상과 함께하다-풍속화에 담긴 전통 생활문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등잔박물관, 함께하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첫 번째 전시로, 풍속화에 담긴 옛사람들의 생활문화를 일거리, 먹거리, 놀거리로 분류해 다각적으로 알아보고 생활 민속품에 담긴 다양한 기능과 멋에 대해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관람객들은 등기구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 민속품을 자유롭게 관람하고 QR코드를 활용해 전시 유물과 연관된 풍속화를 보며 선조들의 생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일거리, 먹거리, 놀거리 테마로 나뉘어 진행한다. 첫 번째 테마인 일거리는 김홍도의 ‘논갈이’, 이서지의 ‘옹기가마’ 등을 통해 풍속화 속 선조들의 노동과 문화를 이해한다. 두 번째 테마인 먹거리에서는 김홍도의 ‘주막’과 이서지의 ‘출산’ 등을 통해 선조들의 음식문화와 생활 민속품들의 기능을 살펴본다. 세 번째 테마는 놀거리로 이서지의 ‘윷놀이’ 풍속화 등을 통해 전통 놀이의 종류와 놀이문화를 알아본다. 또 야외 전시 공간에 마련된 전통 놀이 체험을 통해 선조들의 생활과 문화를 경험하는
수원문화재단은 ‘도시문화랩 생활문화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도시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문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생활권 단위 공동체 형태로 관계망을 형성해 도시문제 해결을 통한 지역사회 가치를 발견하고자 한다. ‘소통과 책임’을 주제로 ▲방문형 커뮤니티 프로젝트 ‘늘봄 원데이스쿨’ ▲아파트 커뮤니티에서 소통문화 펼치기 ▲지역자원을 활용한 커뮤니티 만들기 등 3가지 의제로 진행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수원에 거주 중인 시민이거나 수원 소재 대학(원)생, 혹은 관내 비영리단체로 5월 10일까지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수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서류심사를 통해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수원문화재단 누리집과 문화도시수원 누리집, 수원문화재단 시민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8일 오후 3시 화성시 생활문화창작소에서 화성 뱃놀이 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전문가 자문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문가 자문토론회는 축제 전문가 ▲이인재 가천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김경훈 한국공연관광협회 회장 ▲이재원 웰컴 대학로 총감독 ▲오제열 수원 정조대왕 능행차 총감독과 화성시문화재단 축제1팀, 화성시 관광사업팀 실무 담당자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에서는 내년 5월~6월 중 개최예정인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의 ▲정체성과 지속 가능성, ▲차별성과 독창성이 확보된 프로그램의 확대 ▲지역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 등 다양한 내용이 논의됐다.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 전문가 자문토론회는 이번 회의내용을 기초로 오는 21일 2차 회의 개최를 통해 더 세분화된 축제 발전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1일 경기상상캠퍼스 공간 1986에서 2023 경기생활문화축제 ‘지금, 모두가 지나가는 곳, 생활문화플랫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생활문화축제는 2016년부터 경기 생활문화플랫폼 사업의 참여자가 직접 기획하고 만드는 축제로, 총 35개 도내 기초문화재단, 생활문화 관련 민간단체들이 사전 워크숍을 통해 축제 주제와 프로그램 내용을 기획하고 축제명을 선정했다. 행사는 21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도내 기초자치단체 문화재단, 생활문화 단체들의 댄스 플래시몹 개막식과 생활문화플랫폼 이야기가 담긴 22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라디오 스튜디오, 생활문화 활동가 간 교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해당 축제는 경기생활문화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돼 온·오프라인에서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생활문화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7일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생활문화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생활문화 네트워킹 데이’는 경기문화재단에서 진행한 ‘2023 경기 생활문화 플랫폼 사업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문화 접촉을 통해 지역의 생활문화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진행된 용인의 생활문화 거버넌스 사업에 대해 발표하는 ‘생활문화포럼’과 ‘생활문화전시’, ‘생활문화체험’으로 구성됐다. ‘생활문화포럼’은 조남용 축제팀장의 발제로 시작하며 ▲생활문화 거버넌스 사업 소개 ▲주민 인터뷰 결과 FGI(Focus Group Interview) 공유 ▲거버넌스 사업의 의의와 방향 ▲용인시 생활문화 실태연구가 진행된다. ‘생활문화전시’에선 ‘생활문화 거버넌스 사업’ 성과물을 전시하며 ‘생활문화체험’에선 ▲스칸디아모스 화분 만들기 ▲자투리천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생활문화 네트워킹 데이’의 체험 활동을 원하는 경우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를 하거나 보정역 생활문화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부천시청 앞 부천중앙공원 일대에서 제9회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는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은 시민이 참여하고, 직접 만들어가는 부천형 생활문화축제이다. 시민축제기획단이 직접 만든 ‘부천이 들썩들썩 다락데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부천의 148개 생활문화동호회가 무용·오케스트라·난타와 같은 다양한 공연과 회화·미술 등의 전시를 선보이며, 공예·미술·원예처럼 현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일차와 2일차는 무대A, 무대B, 체험존, 전시존에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이 진행되고, 3일차는 공연과 전시 외에도 ‘2023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 콘서트(대중가요)’가 함께 진행된다. 부천문화재단 콘텐츠인 어린이놀이터 코너를 마련해 ‘다락’ 사전 공연(마술공연, 벌룬공연)과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존(팔찌만들기, 판박이, 색칠놀이, 고양이 모자 만들기, 디폼 블록 만들기 등)도 운영된다. 시민 주도와 과정 중심의 축제를 목표로 하는 ‘다락’은 2019년부터 축제추진단을 도입해 부천 시민을 주축으로 재단, 부천시, 관내 유관기관 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