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이 2023 제52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여자일반부에서 3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선수진(성남시청)은 26일 전남 고흥군 팔영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일부 라이트미들급(70㎏급) 결승에서 권희진(대전광역시체육회)에게 5-0 판정승을 거두며 정상을 밟았다. 준결승에서 강수경(부산광역시체육회)을 5-0 판정승으로 누르고 결승에 안착한 신수진은 결승에서 권희진을 제압하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신수진은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아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또 라이트급(60㎏급) 4강에서 김가연(충남 보령시청)에게 RSC(주심 직권 중단) 승을 따낸 정해든(성남시청)은 결승에서 김민진(한국체대)을 5-0 판정승으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이예찬과 선수진(이상 성남시청)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경기도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경기도복싱협회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 동안 화성시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에서 '제8회 화성시장배복싱대회' 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2차선발전'을 진행하고 총 15명의 도대표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한 남자 60㎏급 이예찬과 여자 75㎏급 선수진은 2차 선발전 없이 도대표로 선발됐다. 이밖에 남자일반부에서는 52㎏급 류대현(성남시청)과 56㎏급 이상구(김포시청), 64㎏급 최민수(김포시복싱협회), 69㎏급 이채현(김포시청), 75㎏급 박성주(성남시청), 81㎏급 김기채(수원특례시청), 91㎏급 김택민, +91㎏급 서순종이 뽑혔고 여일부 60㎏급 정해든(이상 성남시청)도 도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또 남고부에서는 박성민(용인 초곡고)과 한상혁(광주 중앙고)이 각각 46㎏급과 52㎏급 도대표로 선발됐고 64㎏급 유현진(성남시 G-스포츠클럽), 81㎏급 황승인(경기체고)도 도대표에 합류했다. 한편 여자 51㎏급과 남고부 49㎏급, 56㎏급 60㎏급, 69㎏급, 75㎏급, 91㎏급은 1차 선발전과
선수진(성남시청)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했다. 선수진은 18일 충남 청양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복싱 2차 선발대회 여자 66㎏급에서 단독 출전해 우승했다. 앞서 1차 선발전에서 우승했던 그는 이번 2차 선발전에서 같은 체급 경쟁자들이 여자 75㎏급으로 체급을 변경한 덕분에 경기를 치르지 않고 정상에 섰다.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던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선발됐던 선수진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대회가 연기돼 다시 선발전에 나섰고 아시안게임 티켓을 획득했다. 이밖에 여자 50㎏급 박초롱(화순군체육회), 54㎏급 임애지(화순군청), 57㎏급 진혜정(충주시청), 60㎏급 오연지(울산시청)가 아시안게임 출전을 확정했고 남자 복싱에서는 51㎏급 조세형(보령시청)과 63.5㎏급 이종승(서울시청)까지 두 명만 1·2차 대회 연속 우승으로 항저우행 티켓을 따냈다. 이번에 출전자가 확정하지 못한 체급은 오는 3월 11일부터 이틀 동안 경남 김해시 문화체육관에서 최종 선발전을 치른다. 한편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개막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성남시청 정해든과 선수진이 2021년 전국종별복싱선수권 대회 여자 일반부에서 동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해든(성남시청)은 24일 충남 청양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일반부 57kg급 결승에서 최보연(팀몬스터)을 2라운드 RSC(Referee Stop Contest)로 잡아내며 정상에 올랐다. 여자 일반부 69kg급에 출전한 선수진(성남시청)은 결승전서 황혜정(울산시청)에게 5-0 판정승을 거둬 금메달을 획득했다. 두 체급 우승을 거둔 성남시청은 여자부 종합우승이라는 영광을 안은데 이어, 주태욱 감독이 지도자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60kg급에 출전한 함상명(성남시청)이 현동주(보령시청)를 상대로 5-0 판정을 이끌어내며 우승을 차지했고, 수원시청 소속 49kg급 신해광도 금메달을 기록했다. 이밖에 남자 대학부에서는 52kg급 신재용(용인대학교)과 81kg급 홍성민(용인대학교)이 1위에 입상했고, 남중부 50kg급 조민혁(성남 금광중)과 70kg급 박규빈(김민기복싱클럽)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성남시청은 남자 일반부 52kg급 신유환과 49kg급 류대현, 60kg급 박원희, 81kg급 김택민이 동메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