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경기신문, 작지만 훈훈한 기부 활동 이어가
경기신문(대표 최선욱)이 지역사회 공헌사업 중 하나로 펼치고 있는 '스마일 투게더'의 세 번째 행사를 28일 오전 11시 수원 장안구에 위치한 경동원에서 진행했다. '스마일 투게더'는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도내 단체 및 기관에 작지만 소중한 손길을 내미는 기부 사업으로 이번엔 쌀 160킬로그램을 영유아 보호 시설 경동원에 전달했다. 이날 최 대표는 "작은 정성이 모이다 보면 하나의 큰 줄기가 될 것이라 믿고, 사회 곳곳에 혹시나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작은 정성이나마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언론사로서, 또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자그마한 일부터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동원 신승주 원장은 "설립자께서 6.25때 내려와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52년쯤 전쟁 고아가 많이 발생해 집에서 한두 명 봐주던 것이 몇 십 명, 몇 백 명으로 늘어났다"면서 "지금도 경동원 입소를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 경기신문의 따뜻한 사랑만큼이나 많은 분의 애정 어린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신문의 이번 기부는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도서(월간지) 1천여 권 기부, 광교종합사회복지관에 기능성 티셔츠 250벌 기부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