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광교박물관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야외 공간을 활용한 가족형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국악·연극·마술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수원광교박물관은 4월과 5월, 9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야외 무대에서 무료 공연을 운영한다.
오는 4월 29일 오후 5시에는 어린이 국악 뮤지컬 ‘동물원에 간 고양이’가 무대에 오른다. 전통음악과 스토리를 결합해 어린이들이 국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작품이다.
다음달 27일 오후 5시에는 물체놀이극 ‘평강공주와 온달 바보’가 공연된다.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익숙한 전래 이야기를 색다르게 풀어내며 관람객의 흥미를 끌 예정이다.
오는 9월 30일에는 마술과 버블, 풍선 퍼포먼스를 결합한 ‘판타스틱 매직 버블 벌룬쇼’가 두 차례 진행된다.
관람은 오전 11시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오후 5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4월과 5월, 9월 오후 5시 공연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9월 30일 오전 공연은 8월 10일부터 사전 신청을 받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